3박 4일 일정으로 바깥 나들이 나가면서 챙긴 책은
<장미나무 아래의 죽음>이었다.
기차에서 보내는 3시간이면 책 읽기에 너무나도 충분한 시간이다.
책 읽다가 바깥 경치 한 번 보다가 ......
숙소에서는 자기 전에 조금씩 읽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KTX에서 다 읽었다.
도서관에서 시리즈를 왕창 빌려왔기때문에 부지런히 읽어야한다.^^

바로 옆 선로에서 나란히 달리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반대편 선로로 달려오는 기차랑 교차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몇 분을 함께 달리다가 앞섰다.
KTX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