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무언가(無言歌)
Lied ohne Worte
• 작품 해설
무언가(無言歌)는 독일어로 Lied ohne Worte(영어로 Songs without words)를 번역한 한자어로, 가사가 없는 음악으로 사물과 기분을 표현하는 노래이다.
멘델스존은 무언가를 모두 49 곡을 작곡했다. 1830 년부터 15 년 동안 수시로 무언가를 작곡했고, 6 곡씩 모아 8 권에 수록했다. 별도로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곡(Op. 109)도 작곡했다. 이 작품으로, 음악이 사물을 표현하는 데 가사가 없이도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 감상 포인트
발터 기제킹은 무언가 작품집에서 17 곡 발췌하여 연주하였는데 타 연주자에 비해 느린 템포이지만 서정미가 돋보이는 명연주로 꼽힌다.
1. Op.19, No.1 Andante con moto `달콤한 추억`
6. Op.19, No.6 Allegretto `베니스 곤돌라의 노래 I`
12. Op.30, No.6 Allegretto `베니스 곤돌라의 노래 II`
16 Op. 38, No.4 Andante `젊은 날 (희망)`
18. Op. 38, No.6 Andante con moto `2중창`
20. Op. 53, No.2 Allegro non troppo `흰 구름`
21. Op. 53, No.3 Presto agitato `감동`
22. Op. 53, No.4 Adagio `영혼의 비애`
25. Op. 62, No.1 Andante espressivo `5월의 미풍`
29. Op. 62, No.5 Andante `베니스 곤돌라의 노래 III`
30. Op. 62, No.6 Andante grazioso `봄 노래`
33. Op. 67, No.3 Andante tranquillo `순례의 노래`
34. Op. 67, No.4 Presto `물레 잣는 노래`
40. Op. 85, No.4 Andante sostenuto `비애`
42. Op. 85, No.6 Allegretto con moto `나그네의 노래`
45. Op.102, No.3 Presto `말타기 (타란텔라)`
47. Op.102, No.5 Allegro vivace `즐거운 농부 (어린이를 위한 소품)`
• 연주자
피아노, 발터 기제킹 (Walter Gieseking)
https://www.youtube.com/watch?v=7BFGi80d91A
1956 년 9 월 런던에서 스튜디오 녹음
연주시간: 약 48 분 30 초.
글렌 굴드가 연주하는 무언가 제 1 번 Op. 19, No. 1을 비교 감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jlPn-BEH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