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부터 읽고 있는 벽돌책을 이번주에는 어떻게든 끝을 보아야 하겠는데 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플친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벽돌책의 두꺼운 분량을 감당하기도 버겁지만 핸들링 하기도 너무 힘들어요. 벽돌책을 독서대에 올려 놨더니 페이지 넘김이 불편하고 독서대에서 내리니까 고개를 많이 숙여야 하는 자세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요. 책상에서 내려와서 편안하게 엎드린 자세를 취해 보아도 팔다리뿐 아니라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힘들고 좀 편해 보고자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보아도 오래 가지 못하고요. 앉은 자세로는 벽돌책을 팔로 들고 받쳐야 하니 역시나 오래 버티지 못하고 금방 책을 덮게 돼요. (이럴 때는 전자책이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벽돌책을 오래 안정적으로 읽을 수 있는 노하우(최적의 자세나 방법)을 알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