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선집 3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은 통합된 실존이라는 업적이 아니라, 그 위업을 향해 발버둥 치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각인된 분투의 기록이다.

나는 여전히 대문자 L로 적힌 Life, 삶의 압력을느끼려고 읽는다.
여전히 제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기운들에 얽매이고 휘둘리는 주인공을 보려고 읽는다. - P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