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병든 자두나무 투병 일지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염분홍 / 동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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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현의 자살 충동 심정을 계속 읽노라면 무척 피폐해져서 이 소설에 깊이 빠져 읽으면 안 된다.  그래도 너무 매력적인 외모에 눈물 많은 처연한 남주라 그 마음은 보듬어준다.  여주도 힘든 서사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낙현은 여주가 구원자라 하지만 여주에게도 낙현은 구원이 되었다.  처음 완독 시에는 외전의 끝맺음이 그냥 그랬는데 재독하여 보니 깊은 울림이 있다.  자갈 사이에 스며드는 바닷물처럼 상처입은 영혼에 스며든 사랑이라... 크윽... 곱씹을 수록 로맨틱하고 해피 엔딩이다.^^  낙현의 서사를 알기에... 이 맺은 말에 한동안 눈길과 마음이 머문다... 아... 또 외전이 나왔으면... 
금방 느끼는 여주 보고 토끼같다고 ㅈㄹ라고 표현해서 빵 터졌다.  보통 여자한테 잘 안 쓰는 표현이니까.  ㅋㅋ
절반의 머금음이 최선인 여주를 보고 얼굴을 감싸며 절망하는 낙현이도 재밌고 귀여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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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에 나온 루이 가델를 검색하다 알게된 영화, 몽상가들(The Dreamers. 2005). DVD로 본 건 아니고 ㅋㅍ 플레이로 보았다. 두 남 배우(마이클 피트, 루이 가렐)보다는 여배우(에바 그린)의 매력에 푹 빠져봤다. 정말 비너스 조각상 같았다. 저런 허리 라인과 복근을 나도 갖고 싶다. 각곡유목(刻鵠類鶩 : 고니를 조각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는 뜻으로, 큰 뜻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작은 성과라도 이루게 됨을 이르는 말.)이라는 말처럼 체간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똑같지는 못 해도 비슷한 형태라도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 영화를 보기 전에 검색으로 줄거리를 봤을 때는 루시 가델이 제3자인줄 알았는데 쌍둥이 역할이더라. 영화를 안 봤으면 계속 착각할 뻔. ㅋㅋ 마이클 피트는 프랑스인이 아닌데 노출 연기 대단하다. 마이클 피트는 입술이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지? 하며 신기해하며 봤다... 그래서 영화 대사에 이사벨이 매튜 입술이 이쁘다며 립스틱을 바르려고 했나? 감독도 마이클 피트의 입술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나 보다. 쿠쿠. 그리고 나는 매튜와 이사벨의 첫 씬에서 엉뚱하게도 식탁에 있는 매튜가 바닥에 있는 이사벨에게 내려가는 선이 아름답다고 느꼈다. 평소 근력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하면 저 높이에서 바닥까지 흔들림 없이, 몸에 힘듦 없이 내려갈까 해서... 아니나 다를까 맨주먹을 딛고 푸시업을 그렇게 빨리, 높이 하더라... 대단 대단...
시위대의 돌멩이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서 가스 질식사로부터 셋을 구했으나 그 시위가 셋에서 둘과 하나로 갈라 놓았다. 물론 그 전에 테오가 매튜에게 이사벨과 자기는 샴쌍둥이라며 언제나 셋이 함께일 수는 없다고 말했고 이사벨도 매튜가 곁에 있는데도 테오에게 울먹이며 사랑한다고 했으니 이미 결과는 나왔지만...

이사벨과 매튜가 처음 말을 섞는 장면에서 이사벨이 매튜에게 담배 좀 입에서 떼어달라고 할 때 매튜가 처음에는 못 알아듣고 두 번째에 알아들으며 눈을 감았다고 뜨며 허둥대며 알았다고 말할 때 순박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보이라고 생각했는데 치명적인 남매 사이에 껴서 마음에 상처를 입어 안타깝다.
손이 쇠사슬에 묶이지도 않았으면서 왜 매튜에게 담배를 입에서 떼어달라고 했니 이자벨? 테오는 매튜가 미국인이라고 만나기 전에 생각했다고 하고...대사를 보니 쌍둥이 남매가 전부터 매튜를 지켜본 거 같은데... 테오가 매튜와 이사벨에게 관계 맺으라고 말 안 했으면 매튜가 이렇게 둘에게 깊이 얽히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남매가 순진한 보이를 물먹인...
테오가 화염병을 던지며 과격하게 시위에 참여한 남매는 살았을까, 죽었을까? 왠지 이자벨은 둘이 함께 죽는다면 그 조차도 행복해했을 듯한;;; 테오는 이자벨에 대한 소유욕은 있지만 이자벨을 다른 남자랑 자게 하고 다른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매튜가 자기들을 괴물이라고 말한 걸 신경쓰고 이자벨이 울먹이며 사랑한다 고백하는데 졸음을 못 이기고 내일 아침에 이야기하자고 하고...테오는 연인 간의 사랑이 아닌 듯한...
그런데 매튜가 테오 속옷 냄새는 왜 맡았지? 매튜가 테오한테도 이성적으로(? 매튜와 테오 사이에 입맞춤은 있지만 사랑은 아닌 것 같고 유대감 같아서 이성적이라고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주변의 스킨십 없는 일반적인 친구 같은 관계는 아니니 이성적이라 표현함...) 관심이 있을 거라는 복선인가? 테오가 이자벨에게 벌칙으로 매튜와 자라고 하니까 이자벨이 처음에 거절하며 네가 하라고 하니까 테오가 매튜는 내 타입 아니라고 한 것도 테오의 남자와의 연결 가능성의 복선인가? 그래서 셋이 한 욕조에 들어가도 자연스럽고, 테오가 담배 연기를 매튜에게 입맞춰서 넘기는 장면이 자연스럽도록? 매튜가 폭력 시위를 반대하며 우리 셋의 사랑을 이야기할 때 매튜가 테오에게 입맞춤하는 것이 자연스럽도록?

매튜가 테오와 함께 이사벨의 상의 탈의를 보고 벙쩌하다가 호흡이 가빠지며 정신이 혼미한 듯 눈을 내리떴다 올리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 쿠쿠. 클로즈업 되면서 조명 효과로 옷 색깔과 잘 어울리는 머리 카락이 반짝이고 있으며(이 장면을 위해 머리 카락을 새로 손질한 듯. 앞 장면보다 헤어가 이쁘다 ㅋㅋ) 예쁜 입술이 두드러지고 위로 뜬 푸른 눈동자가 쌍꺼풀이 짙게 지며 정말 예쁘다(이 배우는 정면 샷보다 측면 샷이 예쁜 듯). 나에게 이 영화에서 마이클 피트가 제일 잘생겨 보이는 장면이다. 쿠쿠. 그리고 첫 씬에서 바닥에 누운 이사벨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상의를 벗는 매튜가 섹시했다. ㅋㅋ


아... 역시 영어는 아는 만큼 들린다는 걸 또 느끼게 된다...역시...영어 회화를 많이 외워야 한다... 매번 외화 영화 후기가 이렇게 끝나지 않을까 싶다. ㅋㅋ 영어 공부를 할수록 외화는 나에게 나의 리스닝 실력 테스트 용도가 되고 있다. ㅋㅋ 매튜가 이사벨에게 You speak English really well. 이라고 했는데 나도 외국인에게 이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ㅋㅋ 그러려면 많이 외우자...
English라는 단어는 ‘영어‘라는 뜻으로 많이 접해서 이사벨이 ‘영국인?‘하고 물어볼 때 ‘English?‘라고 해서 생경했다;;; 아는 만큼 들리는;;; 매튜가 ‘아니, 미국인‘이라고 할 때는 ‘No, American.‘ American은 많이 접해서 알아들었다. 다시 생각하지만, 아는 만큼 들리는 ... ㅋㅋ ‘엄마가 영국인이셔‘는 ‘My mother‘s English.‘ 국적은 형용사형으로 표현한다는 걸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ㅋㅋ ‘뉴욕 헤럴드 트리뷴(이때 ㅂ은 b발음)‘ 발음도 따라해 보고(에바 그린이 프랑스인이라서 그런지 뉴욕의 r발음을 흑백 영화의 여주만큼 굴리지 않아서 신선했고 흑백 영화 여주처럼 r발음을 굴리지 않아도 됨에 안도했다. 역시 영어의 발음은 다양함을 새삼 느낌. :)) ~ 자막에는 나오지 않은 We here you.를 듣고 좋아했다. ㅋㅋ 왕초보 영어 회화 100일의 기적에 나온 You‘re pathetic.(한심하군(DAY 005-1))도 나와서 좋았다. 쿠쿠. 한글 자막보고 You‘re gonna hurt yourself.(그러다 다쳐!)를 알아듣고 뿌듯해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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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마늘 장아찌가 이맘때만 나오는 걸 알기에 마트에 보여서 냉큼 사왔다. 장아찌를 만들려니 며칠 있다가 장을 끓여서 식혀 넣어줘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조림으로 만들었다. 레시피의 실고추는 없어서 베트남 고추로 대체했다. 냄새가 향긋하니 봄을 몰고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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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마이 페어 메이드 (총3권/완결)
솔체 / 카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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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체 님을 처음 알게된 작품. 남주와 여주의 티카타카가 무척 재미있었다. 그런데, 빙의 후 여주의 외모에 남주가 반하는 모습은 눈살이 찌푸려짐... 빙의한 여주의 원래 외모가 아니니까. 둘의 결혼식에서도 여주가 예쁘다고 묘사가 되고 남주가 홀린 듯 묘사가 되었는데 원래의 여주의 외모가 아니라서 여주와 남주의 사랑이 좀 어색하다. 남주가 여주의 원래 외모를 몰랐다면 괜찮았겠지만 남주는 이미 알고 있기에... 빙의한 후의 여주의 외모에 반하는 모습은 달갑지 않다... 여주를 온전히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여주가 빙의하기 전에는 그 아름다운 외모에 매력을 느끼지 못 하다가 여주가 빙의하고 난 후 매력을 느꼈다고 해도 겉모습은 원래의 여주가 아니니까... 여주의 심성으로 더 아름다워 보일 지언정 그 외모 자체의 아름다움은 여주의 것이 아니니까...
남주가 딸에게 하는 사랑의 말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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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총4권/완결)
냥이와향신료 (저자) / CL프로덕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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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남주, 여주가 너무 예뻐 보게된 작품. 여주가 오빠에게 학대당하는 장면이 몹시 마음 아팠다...
무뚝뚝한 남주가 여주에게 점점 감겨드는 모습이 재밌었다. 19금이 아니어서 무척 아쉬웠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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