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을 했다. 며칠 전에 만든 부추 김치, 어제 만든 무말랭이 김치, 새우젓, 풋고추, 마늘, 쌈장. 그리고 알배추 쌈을 먹었는데 ChatGPT에 보쌈용 알배추 절이기를 물어봐서 했는데 얘가 똥멍청이로 알려줘서 안 절여진 거나 마찬가지였다. ㅡ.ㅡ ㅋㅋ;;;
내가 가진 스텐 냄비는 얇은 거라 레시피보다 오래 끓였더니 흐물흐물.;;;;; ㅋㅋ;;; 먹으니 족발 같았다. 수육 고기가 앞다리살이고 족발도 앞다리살이니 그런가 보다. ㅋㅋ 족발 먹고 싶으면 수육 해 먹어야 겠다. ㅋㅋ
무말랭이의 오도독거리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 1kg을 삶았는데 비계를 떼어내니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