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2분, 현재 기온은 13.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4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8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12 좋음)이고, 북서풍 3.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15도에서 1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오후에 비가 오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춥지 않았는데, 점점 기온이 내려가는 느낌이었어요. 공기가 차갑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 추워지고 월요일 기온이 많이 내려갈 거라고 듣긴 했지만, 예상기온이 계속 내려갑니다. 처음에 들었을 떄는 8도 전후였는데, 며칠 전부터는 5도 전후로 나오거든요. 낮기온이 오늘 최저기온보다 낮을 예정인데, 월화수 3일간 기온이 낮을 것으로 주간 날씨가 나오고 있어요. 


 오늘도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고,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많이 춥다고 하니까 겨울 옷 꺼내야 할 것 같아요. 10월이면 가을이고, 이번주만 해도 낮기온이 20도 이상되는 날씨여서 가볍게 입었는데, 갑자기 겨울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10월 후반부터 추워져서 경량패딩을 입었던 해도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아침기온 5도면 그보다 더 따뜻하게 입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마 내일 저녁부터는 꽤 추워질 수도 있을거예요.


 여름엔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여름 지나고 나서 바로 겨울 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가을이라고 해야 할 시기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고 지나간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오후에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바쁘게 지나갔더니 월요일에 있었던 일이나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 비슷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토요일이 된 것 같았어요. 아침에 달력을 잘 못 보고 한주 뒤의 주말인 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주가 더 있구나, 싶었어요. 한주일 전의 일인데, 추석연휴 생각하면 한참 지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할 일들을 적어두고, 매일 할 일들을 적어두는 건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닌데, 습관이 되어도 어느 날엔 하기 싫어집니다. 조금 더 간략하게 자주 적고, 확인하는 게 좋은데, 큰 계획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번아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때는 맞았는데 지금은 아닐 수도 있고,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된 것들도 있고, 시간이 지나서 결과를 알게 되면 처음과 생각이 달라지는 것들은 있는데, 어떤 건 아쉽고, 또 어떤 건 시간 지나서 처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적어둔 것들도 다시 읽어보면 그 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을 때도 없지 않은데, 조금 더 멀리 계획하고 길게 써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 생각했던 10년은 매우 긴 시간이었는데, 지금 돌아보는 10년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 같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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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0-19 0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10-19 01:38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10-19 17: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추위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인가요?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는데 말이죠. 어제 그제는 춥더라고요. 이제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겠어요.

서니데이 2025-10-19 20:55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 비가 자주 오더니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네요.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낮았는데, 저녁이 되니 바람이 차가워졌어요. 내일 아침에 기온이 5도 전후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옷 꺼내야 할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0분, 현재 기온은 18.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비가 자주 온다고 하더니 오후부터 또 비가 옵니다. 지금도 비가 오고 있고요, 강수 초단기 3.1 mm 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9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7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이고, 남동풍 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16도에서 2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며칠 전에 비가 오던 날에는 기온이 15도 전후로 내려갔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고, 하루 종일 비가 온 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 날씨는 비가 오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느낌이예요. 오늘은 비가 온다음에는 창문을 닫았습니다만, 오후에 잠깐 외출했을 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은데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오늘보다 조금 더 낮아요. 


 수요일에는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따뜻하고 좋았는데, 오후에 바람이 차가워졌고, 어제는 비가 오지 않고 기온도 올라가는 편이어서, 남은 에어컨 정리해서 커버를 씌웠는데, 오늘 비가 오고 나니 어제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풍기만 비닐을 씌우면 되겠다 생각중인데, 조금 더 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하나는 남겨둔 게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차가워지면 거의 쓸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고, 있으면 환기하는데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겨울을 생각하면 많이 쓰진 않을 것 같은데, 주말에 기온이 내려가면 일요일 아니면 월요일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니, 그 때는 마음이 달라질 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만 해도 낮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갔을 것 같고, 아침에 차갑기는 해도 16도 전후로 나오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5도, 낮기온이 15도 전후니까 지금의 최저기온보다 최고기온이 낮은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기온이 급강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다 주 후반으로 가면 조금 기온이 올라가긴 하지만, 점점 10월도 후반으로 가는 시기라서 더 따뜻해지기는 어렵겠지요.


 올해 늦게까지 더울 거라는 말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평년의 기온은 어떨지 몰라도 체감하는 기온은 너무 차갑다고 느껴집니다. 여름이 너무 더워서 많은 기준이 여름의 폭염시기에 맞춰진 것 같은 생각이 없지 않지만, 9월부터는 비도 생각보다 자주 오고, 비가 올 때마다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은데, 다음주엔 왜 그렇게 기온이 차가워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른해에는 10월 초에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 올해는 추석연휴가 있어서 늦어지다가 감기에 걸려서 늦어지게 되었는데, 여러가지로 예상했던 것과 달라지면서 계획대로 가지 않는 중입니다. 감기가 아주 심하진 않은데, 빨리 낫지 않으면 주사 맞기도 어려운데 마음이 급합니다. 조금씩 낫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비오던 날 꽤 춥더니 조금 더 갈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고생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지만 지난 주말부터니까 벌써 일주일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주는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미루어두었는데, 오늘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갑자기 생겨서 페이퍼 쓰고 나면 조금 더 생각해보고 다시 정리해두어야겠어요. 메모나 계획을 전보다 조금 더 잘 써야하는 이유를 느낄 일들이 생기는데, 쓰는 건 또 점점 더 좋아하지 않게 되어서 두 가지는 요즘 잘 맞지 않는 중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나서, 며칠 지나서인지, 지난주의 연휴가 참 오래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그러는 사이 10월도 날짜가 절반을 지나갔습니다. 매일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긴 시간의 계획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10월에는 조금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전보다 계획표를 잘 쓰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때는 그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엔 잘 안되어서 계속 수정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칩니다. 하다보면 조금 더 잘 하겠지, 싶지만, 꼭 그런 건 아닌것 같아요.


 오늘도 오전엔 날씨가 좋을 것 같았는데, 비가 오니까 기온이 또 내려가네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날씨가 차가울 거예요.

 주말 지나고 나면 월요일 기온이 5도 전후로 내려가니까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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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10-18 04: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비 오기 전 낮에는 좀 더운 듯도 했어요 비가 오려고 더운가 하는 생각을 조금 하기도 했네요 조금 늦게 밖에 나갈 때는 우산을 가지고 가서 비 안 맞았습니다 그런 일 이번주에 두번이나 있었네요 맑은 하늘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시월엔 기러기가 찾아오는데, 이번에도 찾아왔더군요 이번에도 찾아왔구나 했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여기에 오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갈 것 같기도 합니다 북쪽으로... 기후 위기로 따듯해지니...

연휴 길었는데 빨리 지나갔네요 그때는 천천히 가는 듯했지만... 2025년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남은 시간이라도 즐겁게 지내면 좋을 텐데... 서니데이 님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시면서 지내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10-18 21:02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오후에 비가 오면서 공기가 차가워졌는데, 주말 지나고 나면 월요일에 많이 추울 거라고 해요. 예상기온이 계속 내려가고 있는데, 아침 기온이 5도 전후라면 겨울 같을 거예요. 이번주 비가 여러번 자주 왔었어요. 잠깐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나갔다가 저도 비 맞은 날이 있었어요.

이번 연휴가 길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바빴고 빨리 지나가서 그런지 날짜가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고 살 때도 있긴 한데, 어느 날 생각하니 마음도 급해지고, 그리고 조금은 걱정도 되고 그런 마음이예요.

희선님도 올해 하고 싶은 일들 남은 날들에 하시면 좋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53분, 현재 기온은 19.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월요일부터 비가 와서 오늘 오전까지 비가 왔는데, 지금은 흐림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1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동풍 1.9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16도에서 2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비가 와서 그런지 낮에도 기온이 낮았는데, 저녁에는 15.6도 전후로 나오는 차가운 날이었어요. 지난 금요일에도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그리고 날씨가 꽤 추웠지만, 어제는 기온이 너무 낮아서 춥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저녁에 기온이 낮으면 아침 기온도 낮은 편인데, 아마 오늘 아침 기온은 낮은 편이지만, 오후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되니까 내일은 비가 오지 않는다면 그렇게 많이 춥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주 내내 비 표시가 있어서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해의 10월 이 시기는 어떤지 잘 모르지만, 낮에는 햇볕이 뜨거웠던 것 같은데, 올해 여름 더웠고 9월도 기온이 초반에는 높은 편이어서 그런지 계절 달라지는 것의 기온차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매일 비슷해서 잊어버리고 살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저녁에 해가 지는 시간도 더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날씨가 흐려서인지 아니면 해가 질 때가 되어서인지 바깥은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잠깐 전화를 받고 왔더니 그 사이 10분이 지났는데, 그 사이 해가 졌습니다. 저녁이 길었던 여름 시기를 지나고, 9월 추분도 지나고, 이제는 계속 낮이 짧아지는 시기인데, 마음은 여전히 여름의 해가 긴 시기에 남아있나봐요. 아침에도 알람을 맞춰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데, 요즘엔 아침에도 한밤중처럼 느껴집니다.


 오늘은 오전 6시 40분에 해가 뜨고, 오후 5시 59분에 해가 집니다. 이제는 오후 6시 이전에 해가 지는 시기가 되었어요. 6월 하지부터 세어보면 날짜가 적지 않지만, 어쩐지 여름은 해가 긴 시간으로 기억하고, 또 9월부터 생각해도 벌써 날짜가 꽤 지나긴 했네요. 매일 1분 아니면 2분씩 달라지는 시간은 체감하는데 큰 차이가 없지만, 일주일만 되어도 조금 더 차이가 있고, 한달 정도 지나면 차이가 커질 거예요. 날씨는 차가워지고, 그리고 낮이 짧아지는 시기인데, 오후에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도 벌써 해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가을이 되었다는 것보다는 차가워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주말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요. 빨리 나아야할텐데, 마음은 급하지만, 며칠 걸리겠지요. 어제처럼 날씨가 차가운 날이 또 있을지도 모르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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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0-15 2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는 계속 비가 온다고 하네요.서니데이님 감기가 얼른 나셔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10-17 22:00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어제는 비가오지 않아서 좋았는데, 오늘은 다시 비가 오네요. 이번주 비가 자주 오는데,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스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모나리자 2025-10-15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비가 오더니 기온도 내려가고 해도 짧아졌어요. 가을인가 봅니다.
가을도 왠지 금세 지나갈 것 같아요.
서니데이님 감기 걸리셨군요.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찬바람은 피하셔야겠네요.
얼른 가뿐해 지시길 바랄게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5-10-17 22:02   좋아요 0 | URL
모나리자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추석연휴에도 비가 자주 왔는데, 이번주도 비가 자주 오네요. 좋은 계절의 시기인데,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네, 조심했는데도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 걸렸어요.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나리자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5-10-17 05: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해가 짧아졌겠지요 그러고 보니 그런 거 별로 생각하지 않은 듯합니다 시월은 가을이 더 깊어지는 때네요 비가 자주 오는 듯해서 좀 안 좋기도 하네요 맑은 하늘 보고 싶기도 한데... 어제는 새벽에 비가 많이 오고 낮엔 맑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 한번도 못 보다니... 가을 그렇게 길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서니데이 님 따듯한 물 자주 드시고 심하게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10-17 22:04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요즘 비가 자주 오고 흐려서인지 저녁이 더 빨리 오는 것같아요. 오후에 밝은 시간도 일찍 지나가는 것 같고요.
어제 비가 오지 않아서 좋았는데, 오늘은 다시 비가 또 옵니다.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해요. 어쩌면 월요일에는 초겨울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감기가 빨리 낫지 않아서 조금 불편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10월 1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5분, 현재 기온은 18.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에 비가 하루 종일 오더니 주말에 비가 계속 오네요. 오늘은 오전엔 비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오후엔 흐리고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지금도 날씨는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7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8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9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동풍 2.1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17도에서 22도 사이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추석 연휴를 지나고 나니 날짜가 벌써 많이 지난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이 되었다고 하면 아닌 것 같고, 9월 후반쯤 된 것 같은데, 날짜가 생각보다 더 빠르게 가고 있어요. 연휴나 휴일이 있으면 조금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긴 한데, 이번엔 연휴도 꽤 긴 편이었고, 금요일이 평일이긴 했지만, 주말이 곧 찾아와서 그런지, 오늘도 연휴의 연장선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듭니다.


 연휴 기간에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금요일과 주말에 비가 와서 그런지, 바깥에서 들어오는 공기도 더 차가워졌고, 그리고 실내 기온도 조금 더 내려갔습니다. 실내 기온이 24도 정도 되는데, 여름에 아주 더울 때 실내 냉방 기온을 생각해보면 지금 날씨는 많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바깥의 날씨가 금요일에는 비가 와서 낮기온이 20도가 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그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그래도 흐리고 찬 바람이 불어서인지 따뜻한 느낌은 없었어요. 같은 기온이라고 해도 햇볕이 따뜻한 날은 차이가 있는데, 흐리고 회색 같은 느낌의 오후였습니다.


 연휴에 비가 오는 것도 아쉬웠지만,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는 기온이 더 내려가는 것 같은데, 월요일과 화요일에 비가 또 온다고 하니, 반갑지 않네요. 여름에 폭염시기에도 비가 많이 오면 덜 더웠던 것처럼, 비오는 날은 차이가 있긴 한데, 요즘 비가 너무 자주 오는 것 같아요. 10월에 비가 이렇게 많이 오진 않았는데, 올해는 다른 해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매년 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씩 다르고, 아주 다른 것 같아도 다시 보면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계절 달라지는 건 아닌 것 같아도 달력의 어느 시기 되면 비슷해집니다. 아마도 올해 여름 많이 더웠기 때문에 체감하는 기온은 더 많이 차이가 있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잘 모르지만, 이제는 조금 있으면 차가운 바람이 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한해의 후반을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갑자기 추위를 많이 느꼈는데,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그날 오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오후에 갑자기 춥기 시작해서, 저녁에는 겨울에 입을 긴소매 옷을 입었는데도 따뜻하지 않았어요. 재채기도 계속 하고요. 생각해보니까 며칠 전에 엄마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그게 감기 같았습니다. 조심하긴 했는데, 이후로 괜찮다고 해서 조금 부주의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다음주엔 밀린 것들도 있고,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생각이었는데, 미뤄야겠네요. 주말이라서 병원을 가진 못했는데, 빨리 나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주말이 바로 와서 진짜 좋았는데, 주말이 금방 지나가네요. 어제는 그래도 일요일이 있으니까 하는 마음이었다면, 오늘은 잠깐 지나면 몇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평일에 하지 못하는 것들은 주말에 미리 해두면 좋은데, 이번주말은 감기 때문에 대충 지나가는 것도 있고요. 


 다음주 계획을 미리 써두어야 하는데, 페이퍼 쓰고 나면 생각나는 것부터라도 적어야겠어요.계획같은 것들 쓰지 않아도 잘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미리 써두거나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차이가 큰 편이라서, 좋아하진 않는데, 노트 정리법 같은 것도 관심있게 보는 편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날씨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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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0-12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25-10-1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휴도 끝나가네요.
추석 잘 보내셨나요?
비 소식이 계속 있던데 이제 기온이 서서히 떨어지겠죠?
근데 환절기에 감기 걸리셔서 어쩐대요?
어머님과 서니 님 감기 빨리 낫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10-12 22:07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금요일이 하루 있었지만 바로 주말이어서 오늘까지 휴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비가 며칠간 계속 와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네. 조심했는데 조금 부주의했나봐요. 금요일밤부터 평소와 다르더라고요.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5-10-13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벌써 독감예방주사 맞을 시기가 왔네요. 친정어머니 모시고 병원 가야겠네요. 간 김에 저도 주사 맞고요, 요즘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독감예방은 생각도 못했답니다. 서니데이 님 덕분에 건강을 챙기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이 가을 마음 편안하게 지내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맘 편안한 게 제일, 입니다.^^

서니데이 2025-10-14 17:44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9월 후반부터 독감예방주사 접종 시작했을 거예요. 성인 접종은 시기별로 진행되니까 아마 10월부터 시작될 것 같은데, 추워지기 전에 병원에 일정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하나의책장 2025-10-14 1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무더운 여름이 언제 끝날까 싶었는데 어느새 가을이 되고 금세 겨울이 될 것만 같아요.
이번에는 독감주사 수급량이 많지 않아 빨리 맞아야 된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고요.
전 다음주에 미리 맞아두려고요.
서니데이님도 몸 빨리 회복하셔야 할텐데...
따뜻한 물 자주 드셔주시고 몸 따뜻하게 해주세요. 얼른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서니데이 2025-10-14 17:47   좋아요 0 | URL
하나의책장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올해 여름 너무 더워서 계속 이어질 것 같았는데, 비가 올 때마다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올해 독감 주사 수급량이 적군요. 좋은 정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빨리 맞아야 하는데, 감기가 걸려서 조금 늦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의책장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10월 1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4분, 현재 기온은 17.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페이퍼가 9월 26일이었고, 다시 금요일이 되었으니 2주 만에 뵙습니다. 그 사이 개천절과 주말, 추석연휴, 그리고 한글날까지 이어지면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긴 연휴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연휴가 시작될 때는 무척 기다려졌지만 끝나고 나니 잠깐 사이에 지나간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연휴 기간에도 비가 몇 번 왔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강수 초단기는 3.2mm, 습도는 9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6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동풍 2.5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17도에서 1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실내에서도 어제보다 조금 더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오전엔 괜찮았는데, 오후부터는 조금 더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어제도 같은 옷을 입었는데, 살짝 추워서 이러다 감기 걸리는 거 아닌지 조금 불안하네요. 실내 온도는 그렇게 많지 낮지 않은데, 이상하게 차가운 느낌이 많이 들어요.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어제까지 일주일 가까이되는 긴 연휴였는데, 날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제 끝나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연휴가 시작되기 전과는 아주 다른 느낌입니다. 시작되기 전에는 미리 좋았는데, 이제는 끝나서인지 앞으로 휴일은 12월의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요. 


 생각해보니까 6월에 현충일 지나고 나면 8월의 광복절이 올 때까지 하나도 휴일이 없구나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광복절이 되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올해 초 시작할 때에서 10월이 되기까지 시간이 적지 않았겠지만, 잠깐 사이에 지나온 것 같은 기분이 되는 것처럼, 시간이 요즘 정말 빨리가고 있어요. 


 10월은 연휴가 시작하기 전에 2일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니까 그 주간의 월요일부터는 연휴에 마음이 다 가있어서 그런지 10월이 언제 시작했는지도 잊은 채 10일이 된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어서 다행이예요. 월요일로 시작했으면 아마 힘들었을거예요. 이번 주말을 지나고 나면 10월의 중간쯤 되는 시기가 되는데, 연휴 이후로 미룬 것들이 많아서 다음주엔 꽤 바빠질지도 모르겠어요. 


 어느 날에는 여유있는 마음이 되다가 또 어느 날에는 급해지다가, 그런 것들은 자주 반복입니다. 어제는 선풍기와 에어컨청소를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9월 중순부터는 에어컨을 거의 쓸 일이 없었어요. 선풍기도 쓰지 않은지 조금 되었고요. 조금 더 부지런했다면 9월에 정리했을지도 모르는데,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른 것들을 열심히 했으면 더 좋겠는데, 그런 것들이 금방 생각나지 않아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들은 없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비가 계속 오는데, 날씨를 보니 내일도 비가 오네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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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0-11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0월 10일 기나긴 추석 연휴의 막바지에 다다렀네요.그나저나 이번 추석 연휴 기긴이 길어 좋았는데 너무 긴 연휴에 하늘이 심술이 났는지 연휴 기간 내내 비가 온 느낌입니다.
서니데이님도 추석 연휴 막바지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10-11 21:58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기간에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진 않았는데 먼거리 이동하는 분들은 조금 불편했을 것 같아요.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차가워져서 조금 아쉽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주말이 이어져서 좋아요. 카스피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25-10-11 1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가 끝나니까 날씨가 참 좋네요. 이번 추석은 날씨가 아쉬웠어요. 이번 주 일요일에도 비 소식이 있던데 오늘만큼은 햇볕을 많이 쬐어야겠어요. ^^

서니데이 2025-10-11 22:00   좋아요 0 | URL
cyrus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 기간에 비가 자주 오더니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어요. 오늘도 많이 흐린 편인데 어제처럼 비가 오진 않아서 좋아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10-13 10: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선풍기를 집어 넣을 때가 되었네요. 혹시나 더운 날이 또 있을까 봐 그냥 두었거든요.
긴 연휴가 끝나 오늘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연휴 후유증이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직장 다닐 때 월요병이 있었어요. 월욜은 출근하기 싫고 근무하기 싫은 병이죠.ㅋㅋ 요즘 바쁘게 사는 우리 애들 보면 제가 젊지 않다는 게 다행으로 여겨져요. 매일 출근하는 일을 이젠 못 할 것 같거든요.
오랜만에 출현하셔서 반갑게 느끼며 댓글을 남깁니다.^^

서니데이 2025-10-14 18:18   좋아요 0 | URL
페크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올해 연휴는 일주일이었고, 금요일이 있긴 했지만 주말이 바로 이어져서 주말을 끝나는 날이 연휴 끝나는 날 같았어요. 휴일이 길었는데, 일요일 저녁이 되니까 저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연휴가 끝나기 전에 선풍기랑 에어컨 정리를 했는데, 제 마음도 그랬습니다. 여름에 비가 오고 서늘한 날이 있었던 것처럼, 이러다 다시 쓸 일이 있을 것 같았어요.
여름에 너무 더울 때는 폭염이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여름이 지나갔다는 건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