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1분, 현재 기온은 25.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어제와 오늘 낮기온은 꽤 덥네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도 높고, 체감기온은 27.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0%, 미세먼지는 24 좋음, 미세먼지 24 보통이고, 북서풍 1.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3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요즘 아침과 저녁은 조금 덜 더워서 좋은데,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햇볕이 뜨겁습니다. 그래도 8월 폭염시기와는 달라져서 더운 시간이 길지는 않아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오늘 서울 낮기온이 32.8도 였다고 합니다. 여기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낮에 너무 더워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문을 닫았지만, 많이 더웠어요. 


 뉴스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왜 이렇게 덥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갈 것 같진 않았어요. 아침과 저녁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그리고 습도가 지금은 높게 나오지만, 폭염시기처럼 눅눅한 느낌은 적거든요.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었고, 9월이 되었지만, 이번주는 조금 더울 것 같아요. 이번주 기온보다 다음주가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폭염이야기가 다시 보이는 것을 보니, 평년보다 9월도 조금 더 더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만큼은 아닐 것 같은데 33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니, 낮엔 많이 덥겠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았는데, 9월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성묘 다녀오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휴일 외출한 분들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잠깐 전통시장이 화면에 지나가는 것 같기도 했었어요. 그러고보니 오늘 대형마트 휴일이어서 엄마가 가까운 마트를 다녀오셨는데, 다 비싸서 살 게 없다고 하셨던 것 같았어요. 올해 여름이 덥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하다가 연휴가 가까워지는 것도 생각났습니다. 아직 하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얼마 남지 않았네, 하고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휴는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가 지나니 날짜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예요.


 날씨가 더워서 자주 잊어버리는데, 9월이 되었으니, 올해의 남은 날이 거의 네달이 남지 않았네요. 여름이 시작하면서부터 이제 조금 지나갔으니 절반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케이크 네 조각중 한 조각이 남은 것과 같다고 생각하니, 올해 남은 시간에 계획대로 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잘 되다가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이 아주 빠르게 지나갑니다.

 일교차 큰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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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9-09 0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월이 가고 구월이 오면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번엔 덜 생각한 것 같기도 해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건 다르지 않네요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 할 텐데, 그러지도 못하네요 즐겁게가 아니고 그냥 살아도 괜찮기는 하지요

서니데이 님 낮엔 더우니 더위 조심하시고, 새벽엔 서늘할지도 모르니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번주가 가면 명절연휴군요 날씨 때문에 물가도 오르고 전쟁 때문에 오르기도 하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4-09-09 17:07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더워서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올해 남은 시간이 몇 달 되지 않는 시기가 되었어요. 매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고민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면 즐겁고 좋은 것들이 많은 시간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여기는 폭염주의보예요. 낮은 조금 덥습니다. 아침 시간이 시원해서 좋았는데 일교차가 큽니다. 이제 곧 추석연휴도 다가와서 그런지 엄마가 마트에 가도 살 게 없다고 하시네요.
희선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4분, 현재 기온은 24.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도 오고 더운 날씨였는데, 지금은 흐림이지만, 덥지 않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25.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입니다. 동풍 2.1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4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조금 더 더운 느낌이었는데, 낮기온이 오늘이 더 높았어요. 오늘은 오전엔 많이 덥지 않았고, 오후 시간엔 덥긴 했는데 저녁에 해가 질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더운 공기가 짧은 시간에 달라졌어요. 오후 6시 지나서도 많이 더웠는데, 30여분 지난 다음에는 바람이 시원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흐린 날입니다. 오전엔 비가 왔었고, 오후에는 비가 왔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전히 더운 곳은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낮12시 뉴스에서 보았는데, 남쪽은 폭염으로 분홍색 표시가 된 곳이 어제보다 더 많아졌어요. 


 오후에서 6시가 지날 때까지도 더웠는데, 저녁에 창문을 열어둔 공간은 시원하지만, 닫아둔 공간은 더운 공기가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시원한 공간에 있다가 더운 방으로 들어오니 난방한 느낌이었어요. 반대로 오후까지는 더워서 창문을 닫아둔 공간이 덜 더웠습니다. 비가 와서 오늘 습도가 높은 편인데, 기온이 낮아져서 그런지 습도 때문에 더 시원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겠다, 생각하면서도 하루 사이에 달라지는 건 별로 없나봐요. 매일 하는 일들은 미리미리 하는 건 없고, 매일 밀려서 내일로 보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랬을까 생각하니 오래전엔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최근엔 계속 그런 것 같아서, 하루에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점점 익숙해지면서 시간이 더 줄어야 하는데, 이전보다 조금씩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것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전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이전의 막연한 기대였다면, 지금은 별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조금 더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계획표를 가득채우게 되네요. 


 조금 전에 저녁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를 잠깐 보고, 내일 날씨를 들었는데, 내일도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소나기라서 많이 오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지역에 숫자가 표시된 것을 보니, 한번은 지나갈 것 같아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24도에서 30도 사이 날씨지만, 뉴스에서는 며칠 사이에 낮기온은 꽤 높은편이었어요. 그러니 낮엔 덥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조금씩 계속 내려가는 시기가 될 것 같아요. 


 폭염이 계속 될 때에는 그래도 열대야만 없어도 좋겠다, 매일 생각했는데, 이제 열대야는 지나갔지만, 낮에는 더워서 30도를 넘고, 그 시간엔 실내도 더워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 더운 쪽은 창문을 닫아둡니다. 생각해보니 5월이나 6월에도 더운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와 비슷해졌어요. 그 때도 낮은 덥고, 저녁부터는 덜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이 많이 시원한 편이예요. 오늘 같은 날은 나가서 한시간쯤 걷고 오면 좋은데, 저녁 시간이 습관이 되지 않아서, 시간이 잘 맞지 않아요. 저녁을 먹고 조금 지나면 9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됩니다. 저녁을 조금 일찍 먹으면 좋은데, 아직은 우리집 저녁시간이 조금 늦어서요. 여름 내내 덥다고 가만히 있었더니 운동부족 맞는데, 가을에 추워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나가서 걸어하는데 마음만 있고, 잘 되지 않아서, 계획표에 쓰는 게 좋을지 생각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9월 시작하고 잠깐 사이에 한주가 지나고 금요일이 되었어요.

 일교차 큰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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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9-07 03: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는 빨리 간 듯합니다 벌써 주말이라니... 팔월에도 별로 한 게 없는데 구월 첫째주도 다르지 않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할 텐데, 쉽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다가 그제와 어제 날씨가 안 좋으니 좀 우울하기도 하고...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9-08 22:02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 날씨가 낮기온이 많이 덥네요. 아침 저녁은 조금 덜 더운 편이지만, 그래도 외출하면 많이 더워요. 올해 여름 너무 더워서 시간을 잘 쓰지 못했는데, 9월도 그렇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계획표를 써야겠어요. 그런데 벌써 한주가 지나가는 걸 보니, 시간 가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아쉽지만, 더 늦기 전에 남은 시간안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9월 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8분, 현재 기온은 25.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비가 왔었어요. 지금은 흐림인데, 습도가 높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6도 낮고, 체감기온은 28.0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12 좋음)이고, 남서풍 2.3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5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오늘 생각보다 더운 날이예요. 이번주에는 오후만 더워서 에어컨을 쓰지 않았더니 낮이 너무 더워요. 아침만 해도 처음엔 시원해서 좋았는데, 이른 시간부터 더운 느낌이 들었어요. 날씨를 찾아보니 기온이 어제보다 높네요. 


 오전엔 계속 비가 올 것처럼 흐리고 기온은 높지 않게 나와도 더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오후에 비가 많이 오는 시간도 있었는데, 그렇게 길진 않았어요. 하루 종일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인데, 비 때문에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게 나오지만,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나 현재 기온과 상관없이 덥습니다. 


 이번주엔 오전이나 저녁에는 조금 덜 더운 편이긴 한데, 며칠간 에어컨을 쓰지 않았더니 낮시간부터 저녁까지는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전처럼 열대야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침 이른 시간은 조금 덜 덥고, 밤에도 조금 덥습니다. 낮 12시 뉴스에서 보니까 폭염으로 표시된 지역이 꽤 많이 있었어요. 비가 와서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은 편이지만,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갑니다. 


 기온만 보면 오늘은 그렇게 더운 날이 아닌데... 벌써 적응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실은 이전의 날씨가 너무 오래 더웠으니까요. 지난주를 생각하면 이 정도면 시원한 날인데, 생각보다 더웠습니다. 


 페이퍼를 쓰는데 휴대전화 알림 소리가 들려서 확인했는데, 광고알림이었어요. 선선한 가을날씨... 등등. 아직은 여름같은데, 곧 그런 날이 되긴 하겠지요.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공기가 달라진 것 같은 날이 되는 걸 보면, 어쩌면 하루사이에 달라지는 것일지도 모르고요. 기온이 너무 빨리 달라지는 것도 걱정이었는데, 지금 같아서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매일 조금씩 달라지네요.


 오늘이 목요일이고... 그러면 내일이 금요일인데, 이번주에 할일들은 조금 밀릴 것 같아요. 하루에 할 수있는 게 점점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한 시간에 이만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계획하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적어요. 전보다 속도가 느려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계획을 쓸 때는 시간을 너무 단축해서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여름이 되기 전에는 시간 관리 때문에 스터디 플래너를 쓰듯이 시간표를 써봤어요. 효과가 꽤 좋습니다. 같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쓰는지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고, 어느 시간은 어떻게 쓰면 좋을 것 같다는 계획도 쓰기 좋아요. 그리고 다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게 더 좋은 것 같고요. 그런데 쓰는 게 조금 귀찮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계획표도 메모도 적게했던 것처럼 플래너도 쓰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대로는 곤란해, 생각이 들어서, 오늘부터는 조금 더 메모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하나씩 잘 되다가 빠진 것이 뒤늦게 보이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메모를 자주 쓰고 다시 읽어보는게 좋겠어요. 전에는 쓰는 것만으로도 되었는데, 요즘엔 다시 확인하는 게 필요해서 메모를 써야 할 것 같거든요.


 어제는 계속 4일인데 5일 같더니, 오늘은 5일이 되어서인지 날짜가 잘 맞긴 한데, 잠깐 사이에 9월 5일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내일은 금요일이지, 하면 벌써 금요일 된 것 같은 기분이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온은 높지않아도 조금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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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6분, 현재 기온은 26.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많이 더웠어요. 지금도 아주 많이 더운 건 아닌데, 온도가 낮지 않네요. 흐린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높고, 체감기온은 28.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1%,

미세먼지는 가까운 곳은 표시되지 않고, 근처는 둘 다 보통 정도로 나옵니다. 서풍 0.7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3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예요. 

 

 미세먼지가 좋음, 초미세먼지는 표시없음으로 나와서, 지도를 보니까 근처엔 미세먼지가 표시되지 않고 있어요. 조금 떨어진 곳은 보통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지만 조금 위치가 떨어져 있는 걸 보니, 이 근처의 미세먼지 측정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나쁘진 않네요.


 오늘은 오후에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서울은 오늘 33도 이상 올라가는 더운 날이었다고 조금 전 뉴스에서 들었어요. 전국에 폭염인 지역이 몇 군데 있어서 분홍색 표시가 되는 곳도 보이고요. 여긴 폭염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후가 더웠고, 지금도 더워요. 열대야의 기준이 되는 25도보다는 높아도 폭염시기처럼 더운 건 아닌데도 덥긴 해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온 물이 조금만 지나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예요. 


 오후에 에어컨을 쓰려고 했는데, 오후에 정기소독이 있다는 방송이 나왔어요. 소독이 끝나면 에어컨을 시작해야지 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았고 그래서 오후가 무척 더워서 힘들었어요. 햇볕이 잘 드는 방향은 창문을 닫으면 조금 덜 더운 게 요즘 날씨인데, 내일 비가 오려는지 오늘은 습도도 꽤 높네요.


 크게 바쁜 건 아니었지만, 하루 종일 소소하게 바쁘다보니, 금방 오후 지나고 저녁이 되는 것 같은 하루였어요. 밀린 것들은 조금 더 있는 것 같아서, 페이퍼를 쓰면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 메모를 많이 해두는 게 효과가 좋긴 합니다. 길게 쓰는 것도 아닌데 그것도 조금 귀찮다 싶었어요. 하지만 써두는 게 그래도 나은 것 같아서, 페이퍼 쓰고 나면 간단하게 적으면서 생각못한 일들일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가끔씩 날짜가 실제보다 조금 더 앞으로 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 같아요. 계속 5일 수요일이라고 쓰려고 해서, 달력을 한번 더 보고 확인합니다. 5일에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닌데, 한번 착오가 생기면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날짜가 조금 더 빠르게 느껴질 때는 시간도 그만큼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하루 착각하는 것보다도 그게 더 마음이 쓰입니다. 8월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는데, 9월은 안되지, 하는 마음이 많거든요.


 저녁뉴스에서 내일 비가 올 것 같다고 하고, 조금 덜 덥다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는 비가 오지 않는다면 계속 비슷한 날씨가 될 것 같아요. 이제 폭염을 지나고 여름도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모기가 아직 있습니다. 저녁에 하나 잡았는데, 누군가 많이 물린 것 같더라구요. 올해 여름엔 너무 더워서인지 모기는 적었는데, 가을에도 모기 조심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조금 시원해서 좋은데, 낮은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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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9-04 2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젠 저녁에 걸을 만합니다. 늦여름이 느껴지거든요.^^

서니데이 2024-09-04 22:51   좋아요 1 | URL
네, 아침 저녁은 많이 시원해졌어요. 그치만 오늘은 꽤 덥네요.
폭염은 지나도 아직 여름이 조금 남은 느낌이예요.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24-09-04 22: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여름을 좋아해서 여름 더위가 급작스럽게 한풀 꺾인 게 조금 아쉬워요. 가을이 갑자기 온 느낌이 드네요. 한반도 여름이 이렇게 쉽게 물러갈 정도는 아니라서 또다시 더운 날이 오겠죠? ^^

서니데이 2024-09-04 22:53   좋아요 0 | URL
cyrus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저도 여름 좋아하는데,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웠어요. 9월이 되면서 폭염이 끝나고 갑자기 계절이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폭염은 지나도 낮엔 30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라서 아직 여름 인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그것도 적응하기 힘들거예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3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0분, 현재 기온은 28.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엔 많이 시원했는데, 오후가 되니 기온이 올라가고 더워지네요. 흐린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7도 높고, 체감기온은 29.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1%, 미세먼지는 18 좋음, 초미세먼지는 16 보통입니다. 북서풍 2.3 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3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예요.


 오전엔 날씨가 시원해서 좋았어요. 지난밤에는 창문을 열었더니 바깥의 공기가 시원했습니다. 새벽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 같아서 창문을 닫았더니 더웠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반대였습니다. 한밤중에도 체감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씨라서 너무 더워 창문을 열지 못했거든요.


 오전엔 그렇게 시원하고 좋았지만,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갑니다. 오후 12시를 지나면서는 더워졌는데, 창문을 닫고 선풍기 돌아가는 정도로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청소기를 돌리면서 창문을 모두 열었더니 실내는 무척 더워졌습니다. 하긴 30도니까 덥겠지, 하면서 오후가 조금 더 지나면 덜 더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오후 6시가 되면 바깥도 조금은 낫지 않을까. 조금 전에 그 생각으로 잠깐 밖에 나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더운데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잠깐 사이에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폭염시기엔 냉방이 되던 공간들도 오늘은 냉방이 되지 않아서인지 잠시 있었는데도 많이 더웠습니다. 은행의 ATM기기 공간 안은 잠깐 있었는데도 꽤 더웠어요. 오는 길에 과자 사러 들렀던 동네 슈퍼도 냉방이 되지 않아서 더웠고요. 

 

 그런데 체감기온이 30도가 되지 않는다고? 그 정도면 더 더울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어제는 조금 시원한 편이었고, 오늘 오전까지는 그런 편이었어요. 그러니 오후에 더워지긴 했지만, 실내가 조금 덜 더워서 더운 기준이 달라진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마 이번주 낮기온은 거의 대부분 30도 전후의 날씨가 될 거예요. 아침 저녁으로 조금 덜 덥고, 열대야가 없는 건 좋은데, 그래도 낮은 아직 더우니까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해서 외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며칠 덜 더웠다고 이제 더운날은 다 지나갔다면서 아쉬워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할일들을 미리 적어두면 좋은데, 생각나는게 별로 없어요. 어제는 오랜만에 쓰려고 하니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비슷합니다. 점심을 늦게 먹었더니 하루가 계속 밀리는 기분인데, 오후에 하지 못한 것들을 저녁에 조금더 해두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매일 아침엔 시간이 많은 것 같은데, 금방 지나가는 것 같고, 오후가 되면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그런데 저녁에 다 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은 조금 덜 더워서 좋은데, 낮 시간은 여전히 덥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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