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1분, 현재 기온은 25.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어제와 오늘 낮기온은 꽤 덥네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도 높고, 체감기온은 27.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0%, 미세먼지는 24 좋음, 미세먼지 24 보통이고, 북서풍 1.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3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요즘 아침과 저녁은 조금 덜 더워서 좋은데,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햇볕이 뜨겁습니다. 그래도 8월 폭염시기와는 달라져서 더운 시간이 길지는 않아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오늘 서울 낮기온이 32.8도 였다고 합니다. 여기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낮에 너무 더워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문을 닫았지만, 많이 더웠어요.
뉴스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왜 이렇게 덥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갈 것 같진 않았어요. 아침과 저녁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그리고 습도가 지금은 높게 나오지만, 폭염시기처럼 눅눅한 느낌은 적거든요.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었고, 9월이 되었지만, 이번주는 조금 더울 것 같아요. 이번주 기온보다 다음주가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폭염이야기가 다시 보이는 것을 보니, 평년보다 9월도 조금 더 더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만큼은 아닐 것 같은데 33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니, 낮엔 많이 덥겠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았는데, 9월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성묘 다녀오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휴일 외출한 분들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잠깐 전통시장이 화면에 지나가는 것 같기도 했었어요. 그러고보니 오늘 대형마트 휴일이어서 엄마가 가까운 마트를 다녀오셨는데, 다 비싸서 살 게 없다고 하셨던 것 같았어요. 올해 여름이 덥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하다가 연휴가 가까워지는 것도 생각났습니다. 아직 하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얼마 남지 않았네, 하고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휴는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가 지나니 날짜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예요.
날씨가 더워서 자주 잊어버리는데, 9월이 되었으니, 올해의 남은 날이 거의 네달이 남지 않았네요. 여름이 시작하면서부터 이제 조금 지나갔으니 절반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케이크 네 조각중 한 조각이 남은 것과 같다고 생각하니, 올해 남은 시간에 계획대로 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잘 되다가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이 아주 빠르게 지나갑니다.
일교차 큰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