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4분, 현재 기온은 24.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도 오고 더운 날씨였는데, 지금은 흐림이지만, 덥지 않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25.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입니다. 동풍 2.1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4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조금 더 더운 느낌이었는데, 낮기온이 오늘이 더 높았어요. 오늘은 오전엔 많이 덥지 않았고, 오후 시간엔 덥긴 했는데 저녁에 해가 질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더운 공기가 짧은 시간에 달라졌어요. 오후 6시 지나서도 많이 더웠는데, 30여분 지난 다음에는 바람이 시원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흐린 날입니다. 오전엔 비가 왔었고, 오후에는 비가 왔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전히 더운 곳은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낮12시 뉴스에서 보았는데, 남쪽은 폭염으로 분홍색 표시가 된 곳이 어제보다 더 많아졌어요.
오후에서 6시가 지날 때까지도 더웠는데, 저녁에 창문을 열어둔 공간은 시원하지만, 닫아둔 공간은 더운 공기가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시원한 공간에 있다가 더운 방으로 들어오니 난방한 느낌이었어요. 반대로 오후까지는 더워서 창문을 닫아둔 공간이 덜 더웠습니다. 비가 와서 오늘 습도가 높은 편인데, 기온이 낮아져서 그런지 습도 때문에 더 시원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겠다, 생각하면서도 하루 사이에 달라지는 건 별로 없나봐요. 매일 하는 일들은 미리미리 하는 건 없고, 매일 밀려서 내일로 보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랬을까 생각하니 오래전엔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최근엔 계속 그런 것 같아서, 하루에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점점 익숙해지면서 시간이 더 줄어야 하는데, 이전보다 조금씩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것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전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이전의 막연한 기대였다면, 지금은 별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조금 더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계획표를 가득채우게 되네요.
조금 전에 저녁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를 잠깐 보고, 내일 날씨를 들었는데, 내일도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소나기라서 많이 오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지역에 숫자가 표시된 것을 보니, 한번은 지나갈 것 같아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24도에서 30도 사이 날씨지만, 뉴스에서는 며칠 사이에 낮기온은 꽤 높은편이었어요. 그러니 낮엔 덥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조금씩 계속 내려가는 시기가 될 것 같아요.
폭염이 계속 될 때에는 그래도 열대야만 없어도 좋겠다, 매일 생각했는데, 이제 열대야는 지나갔지만, 낮에는 더워서 30도를 넘고, 그 시간엔 실내도 더워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 더운 쪽은 창문을 닫아둡니다. 생각해보니 5월이나 6월에도 더운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와 비슷해졌어요. 그 때도 낮은 덥고, 저녁부터는 덜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이 많이 시원한 편이예요. 오늘 같은 날은 나가서 한시간쯤 걷고 오면 좋은데, 저녁 시간이 습관이 되지 않아서, 시간이 잘 맞지 않아요. 저녁을 먹고 조금 지나면 9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됩니다. 저녁을 조금 일찍 먹으면 좋은데, 아직은 우리집 저녁시간이 조금 늦어서요. 여름 내내 덥다고 가만히 있었더니 운동부족 맞는데, 가을에 추워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나가서 걸어하는데 마음만 있고, 잘 되지 않아서, 계획표에 쓰는 게 좋을지 생각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9월 시작하고 잠깐 사이에 한주가 지나고 금요일이 되었어요.
일교차 큰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