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월요일입니다. 어제 밤에는 비가 왔지만, 오늘은 비가 그친 좋은 날씨입니다. 오후 4시 지나가는 중이예요.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추석연휴 3일차인데, 오늘부터 연휴인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어요. 어제는 일요일이었으니까 휴일이고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임시공휴일이라서 그런지, 택배도 도착했어요. 10일이후에 올 줄 알았는데, 빨리 와서 놀랐습니다. 30일부터 모두 다 휴일인 것 같았거든요.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우리집은 페인트 공사중이예요. 방문을 칠하겠다고 엄마가 9월부터 계획을 하셔서요. 방문만 칠하려다 창문도 칠하고 그렇게 조금씩 늘어나다 보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요.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것을 미리하면 좋았는데. 오늘은 엄마가 추석 음식재료를 사오셔서 페인트 작업은 일단 중지. 저도 페이퍼 쓰려고 집근처 카페에 왔어요. (인터넷 접속 때문에요.^^) 그리고 이 페이퍼를 쓰는 중에 갑자기 커피를 쏟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요. 갑자기 컵이 날아가서 쏟아지는 일이 생기다니!!  미안할 일을 만들었어요. ;;


 어제 거봉 포도를 씻었는데, 신기한 모양 포도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쌍둥이 포도 같은데?? 하면서요. 이런 모양 포도는 처음 보거든요. 그래서 조금 신기했어요. 


 추석 당일이 되기 전까지 명절이라서 준비할 것들이 많아요. 물론 엄마가 주도해서 하시지만, 일할 사람이 없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옆에서 조금씩 간단한 것들은 거들어야 해요. 다들 할 수 있는 것들 해야 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고 간단한 것들 중에서 저는 아주 조금만 합니다. 작년에는 전을 부칠 것이 많아서 한참 걸렸는데, 올해는 조금 덜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동그랑땡도 화양적도 간단해보여도 많으면 일이 많아요. 맛있지만 이렇게 많이 만들기는 하기 싫거든요. 아, 올해는 전은 생략했으면 좋겠지만, 엄마가 동태 사오셨... ;;


 조금 있으면 다시 가서, 저도 심부름이라도 해야될 것 같아요. 

 오늘이 연휴 3일차인데, 텔레비전에서 재미있는 영화 하면 그것도 즐겁게 보시고, 요즘 개봉한 신작영화 보러 극장 나들이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즐거운 날들이 하루하루 계속 되시기를.

 하루하루 하고 싶은 것들을 미루지 않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달도 점점 예뻐지는 중인데, 미리 생각해둡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한엄마 2017-10-02 1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택배기사분이 오늘까지 일을 하셨군요.
감사하네요.ㅜㅜ

추석은 보름달이 뜬다는 걸 서니데이님 글을 통해 뜬금없이 깨달았어요.
그저 가족이 모여 어떻게 원만하게 보낼까..그 생각만 하느라 정작 추석이 왜 생겼는지 근원을 망각하고 있었어요.^^
서니데이님 생각하며 오늘 밤엔 달을 찾아봐야겠어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10-02 17:56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오늘 택배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이 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휴일이라서요.
꿀꿀이님도 저랑 비슷한 생각하셨네요. 저도 추석 연휴 10일 휴일만 생각했지, 추석이 뭐하는지 잊어버리고 있다가 명절이라는 것이 조금 늦게 생각이 났어요.
달이 점점 보름에 가까워지고 있을거예요.
꿀꿀이님도 편안한 추석연휴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7-10-02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하트봉봉이네요♡

서니데이 2017-10-02 17:57   좋아요 0 | URL
네, 그런 모양의 포도가 한 알 있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어요.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tella.K 2017-10-02 18: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께서 직접 페인트칠 하시나 보죠?
참 부지런하십니다.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
저희는 도배를 새로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옛날 같지 않아서 세간살이를 완전히 드러내야한다는군요.
엄두가 나질 않아서.ㅠ

포도 정말 특이합니다.
근데 화양적이 뭔가요? 꼬치구이적 그런 건가요?
괜찮으시면 한컷 올려주시길...!ㅎ

저희는 올해 처음으로 송편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좋던지.ㅋㅋ
암튼 이런 추석없습니다.
즐겁게 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17-10-02 18:20   좋아요 1 | URL
아빠가 하시고 엄마와 저는 보조인데, 마스킹테이프 붙이거나, 페인트가 잘못 칠해진 부분에 닦아내는 그런 것들도 일이 많더라구요. 도배는 정말 가구나 물건을 치워야 하는 것이 큰 일이어서 쉽게 시도하기 힘들어요. 저희는 겨우 방문 칠하는 건데도 이렇게 난리입니다.^^;

저 모양의 포도 저도 처음봐서 신기했어요.^^
화양적은 말씀하시는 것이 맞을 거예요. 맛살이나 채소 등을 일정 크기로 잘라서 이쑤시개 같은 꽂이에 끼워서 계란물 발라서 부치거든요. 작년에는 했는데, 올해는 전부치는 것 하면 바로 도망가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하게되면 사진 올려드릴게요. 매년 명절에는 했는데, 그치만 저는 이번에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다른 것보다 쉬운 거라서 아빠와 제가 하게 될 건데, 하기 싫거든요.^^;‘

송편하는 것도 큰 일이예요. 이번에 안하셔서 좋을 수도 있어요.^^
저희는 작년에 송편을 근처 가게에서 샀는데, 그게 쉬는 바람에 좋지 않아서, 올해는 그것도 안하면 안될까, 하고 나왔어요. 추석에 음식 할 사람은 엄마, 아빠, 저까지 셋인데, 세 사람이 하기에는 많이 하면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긴 연휴의 추석은 처음인데, 벌써 3일이 지나가는 중인 걸 보면, 금방 지나갈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남은 날이 많은 것이 진짜 좋아요.
steall.K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우민(愚民)ngs01 2017-10-02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트모양의 포도 신기하네요... 좋은 일이 있으실 것 같네요! 연휴에
공사 잘 마무리 하시기를 빕니다...^^

서니데이 2017-10-02 18:45   좋아요 1 | URL
저도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좋은 일 있으면 ngs01님을 생각할게요.^^
고맙습니다.
ngs01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yo 2017-10-02 18: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분노의 포도알갱이 컨셉인데, 사랑의 포도알갱이가 나타났군요. 어쩐지 서니데이님과 잘 어울립니다. 저 포도는요.

본격 연휴의 첫날, 마무리 잘 하시기를^-^

서니데이 2017-10-02 19:18   좋아요 1 | URL
귀여움 포도 아니었어요?? 쌍둥이 포도 처음봐서 신기했는데 저랑 잘 어울린다니 감사해요.^^
syo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2017-10-02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7-10-02 2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란성쌍둥이가 될뻔한 포도알인가봐요.
서니데이님, 추석 달 보고 소원 꼭 비세요. 저도 빌면서 서니데이님 시험 합격하시라는 기원도 드릴께요 ^^

서니데이 2017-10-02 22:12   좋아요 0 | URL
네, 일란성 쌍둥이가 거의 된 포도알이예요.
고맙습니다. 저도 9월에 본 시험 좋은 결과 나오게 소원 빌어야 겠어요.
hnine님,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hnine님을 위한 소원도 생각해두어야겠어요.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psyche 2017-10-03 0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인트칠이라는게 사실 칠보다 마스킹 데이프 붙이고 하는 전작업과 끝나고의 후작업이 훨씬 손이 많이 가고 귀찮고 그렇죠. 페인트 칠 마무리 잘하시길.
가족들이 모여서 툴툴대면서 전이랑 음식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한국음식 정말 손이 많이 가잖아요.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서니데이님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하트 포도가 어쩐지 좋은 일을 가져올거 같아요~

서니데이 2017-10-03 01:04   좋아요 0 | URL
마스킹 테이프 붙이는 건 제가 해보니 그래도 괜찮았는데 롤러로 칠하는 게 힘이 많이 들어요. 칠하고 나서 정리하는 건 더 일이 많고요. 사전작업을 조금 더 잘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 생략하고 아빠가 그냥 칠하셔서 앞으로 남은 게 많이 있어요.^^;
전에는 저희도 가족들 많이 모여서 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요즘은 다들 그렇게 많이 모이는 일이 없어서 세명이서 하려니 조금만 해야 될 것 같아요.
psyche님은 추석 어떻게 보내시나요. 계신 곳에서도 둥글고 예쁜 달 만나시면 좋겠네요. 이번 하트 포도가 이웃분들께도 좋은 기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psyche님 좋은하루되세요.^^

psyche 2017-10-03 01:28   좋아요 1 | URL
저는 한국을 떠난지 꽤 지나서 이제는 땡스기빙이 더 명절같아요. 일단 노는 날이 아니니까...그래도 추석에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갈비찜 잡채정도만 하구요. 시간되면 한국마트에 가서 송편 사와서 먹어요. 매번 귀찮으니 안해야지 하다가 또 하게 되는데 올해는 어떻게 할지 아직도 결정못했어요 ㅎ

키치 2017-10-03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제 서재에 방문해주시고 추석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서니데이 님께서 올려주시는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한가위 연휴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일상 이야기, 관심 있으신 책 이야기 계속 들려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10-03 15:04   좋아요 0 | URL
키치님의 재미있는 만화책 리뷰 저도 잘 읽고 있어요.^^
제 페이퍼는 매번 잡담인데도 재마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이 추석이예요. 좋은 소원 준비하시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