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13분, 바깥 기온은 영하 4.7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차가운 날이었어요. 밖에 나가면 무척 춥다고 합니다. 어제는 오후가 되면서 따뜻해서 좋았는데, 저녁에 기온이 내려갈 거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오늘 오전부터 어제와는 날씨가 다르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어제보다 7.6도가 낮고요, 그리고 체감기온은 영하 9.4도 정도 됩니다. 실제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더 낮으면 그날은 조금 더 추운 날이 많아요. 오전에는 공기가 좋지 않아서,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바람이 차가워져서 그런지, 공기가 모두 좋음으로 바뀌었어요. 미세먼지 17, 초미세먼지 7 좋음으로 공기는 좋은데, 그래도 날씨가 차가우니까 하나 좋고, 하나 아쉬운 그런 날입니다.
낮에 잠깐 인터넷 뉴스에 속보로 나와서 본 것 같은데, 실내 마스크 제한기준이 달라질 것 같아요. 뉴스를 조금 더 검색해보니, 설연휴가 지난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전환되는 1단계 조정입니다. 학교, 음식점, 극장 등 실내 다중 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되지만, 일정 경우에는 여전히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대중교통수단 이용시에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의심증상 있는 경우, 고위험군,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 한다고 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권고로 전환되지만, 마스크의 효과와 착용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 30일부터 시행되는 조정은 1단계에 해당되며, 일부 실내 착용 의무가 계속 있고,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에 따라 조정은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거의 3년 가까이 마스크를 써와서, 이제는 외출할 때에도 마스크를 쓰게 됩니다만, 실외 마스크는 지난해에 의무가 해제되었고, 이번에 실내 착용 의무에서 일부 경우 권고로 전환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정 시설 방문전에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 검색하셔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완화되는 것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니, 이번 설연휴에는 마스크 잘 쓰셔야겠어요.
오늘이 금요일, 이제 설연휴가 시작이네요. 이번에는 주말에 이어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일이 되는 것과 비슷해졌지만, 설날이 일요일이라서, 오늘부터 고향에 가시는 분들 계실 것 같고, 명절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어제 오후에 잠깐 엄마와 가까운 시장에 갔었는데, 어제도 사람이 많았어요. 어제는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지만, 오늘은 오전부터 너무 춥다고 들어서,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인데, 아직 음력으로는 새해가 되지 않았으니, 어쩌면 지금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일지도 모르겠네요. 오후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페이퍼를 쓰다보니 이제 연휴가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고향 다녀오시는 분들 잘 다녀오세요.
명절 준비하시는 분들도 바쁘실 것 같네요.
설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