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52분, 바깥 기온은 1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주말을 지나고 월요일부터는 11월입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10월이 시작할 때, 이제 남은 날이 세 달 정도 하고 시작했는데, 이제는 남은 달이 두 달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11월이 되면서부터 다이어리 사은품 광고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내년도 달력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내년이 오고 있다, 하는 건 올해 9월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 때는 반소매처럼 옷을 가볍게 입던 시절이니, 마음의 여유가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이제 추워지는 것을 느끼면 바로 겨울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뉴스와 인터넷 뉴스 검색한 내용 일부를 정리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서 보시면 좋겠고, 간단한 내용 정도의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1. 단계적 일상회복
이번주 그러니까 어제 오전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할로윈이라서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모습을 뉴스 화면에서 볼 수 있었어요. 오늘 뉴스에서는 스포츠 경기 응원도 가능하지만, 큰 소리로 응원을 하는 것은 방역에 좋지 않다는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이전에 방역 등의 사유로 무관중 경기를 하던 것을 생각하면, 많은 부분 달라지는 것들을 화면속에서도 보게 됩니다. 화면 안의 일들은 우리 일상의 일들이기도 합니다. 가까이 있을 수도 있고, 늘 하던 것에서 큰 차이 없을 수도 있어요.
2. 여름감기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가을이 오면서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인플루엔자가 온다는 건 생각을 했는데, 여름시기에 유행하는 '파라인플루엔자'가 때아닌 유행을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 뉴스 제목에 '독감 유행 전조증상' 등으로 나온 기사도 있었어요. 4~8월에 유행해서 여름감기로 불리는데, 10월 이후에는 사라지는 경향이라고 하지만, 현재 유행이라서 예외적이라고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의 증상은 대부분 경미한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에 소아의 경우 급성후두기관지염이나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며, 영남지역 중심으로 시작해서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 가고, 환자의 대부분이 6세 이하의 영유아라고 합니다.
지난해 파라인플루엔자와 독감이 모두 유행하지 않아서 올해는 이들 감염병의 유행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으로 방역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도 유행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뉴스도 있었어요. 코로나19 외에도 계절이나 일년중 유행가능성이 있는 질병이 없지 않은데, 조심할 것들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3. 소비자 물가 인상
오늘 저녁 8시 뉴스의 첫소식은 물가인상이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2% 상승하면서 9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3.3%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로, 석유류 물가가 27.3% 올라서 2008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산물에서는 농산물보다 축산물의 상승율이 높았고, 서비스는 공공서비스가 개인서비스보다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석유류 제외지수)는 4.6% 상승해서 2012년 1월 이후 최대입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이렇습니다만, 최근 배추 등 농작물의 경우 냉해와 무름병 등으로 평균 도매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올해 김장시기를 앞두고 김장재료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 같고, 실제로 시장에 가보면 과일도 야채도 가격이 단기간에 가격이 올라서 이전보다 오늘 가격표를 볼 수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하는 만큼 주유소의 휘발유 리터당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이 뉴스의 첫번째 나올 만큼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뉴스는 여기까지 하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잠깐 커피를 사러 나왔습니다. 조금 귀찮기도 해서, 매일 사러 나오는 건 아닌데, 그냥 조금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어요. 요즘엔 더 가까운 곳에 커피전문점이 생겨서 좋기도 하고, 또 매장 안에 들어가지 않고도 밖에서 주문하고 포장해서 받아가면 좋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에 하던대로 키오스크 주문을 했는데, 어? 오늘은 영수증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옆에 보니까 영수증 관련 조금 써있어서, 그러면 안에 말하라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음료 제조하는 직원에게 말해도 답이 없었어요. 몇 번 갔던 가게인데, 오늘 처음 보는 직원이었습니다.
요즘엔 카드 결제시 문자로 알림이 오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부터 카드 결제를 하면 영수증을 받는 습관이 있어서 결제후 영수증을 안주면 이상합니다.^^; 돌아와서 사온 커피를 마셨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썼어요. 그래서 보니까 안에 물이 평소보다 많이 적었습니다. 같은 기계로 추출하니까 커피양은 적지 않았을거예요. 그래서 물을 끓여서 조금 더 부었습니다.
별일은 아니지만, 조금 이상해. 하면서 슬슬 기분이 조금씩 불편했어요. 그래서 속으로.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했는데, 근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때 엄마가 옆에 계셨는데, 그냥 그 사람도 사정이 있겠지. 하셔서, 아, 그렇지. 그럴 수 있지, 하고 생각하니 더 생각할 건 없더라구요.
매일 별일 아닌 것들이 많긴 할 것 같은데, 하나하나 다 챙기면서 사는 건 때로 귀찮지만, 가끔은 사소하게 부주의한 것들도 대가(?)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 매일의 순간 같아요. 그래서 조심하긴 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합니다. 나는 생각보다 부주의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가끔은 운이 나쁜 날이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문에 부딪쳐서 안면부 크게 다칠뻔 했었어요. 아직은 불편한데, 그래도 이정도라서 다행이다, 하고 지나가는 중입니다. 그게 아마도 지난주 금요일 같은데, 그 날은 무척 속상했어요. 무섭기도 하고요. 며칠은 조금 예민하고 소심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시간 지나면 지나가겠지요. 가끔은 지나간다는 것을 알아서 걱정하지 않으면서도 그냥 그 사이 시간만 지나가면 어쩌나, 같은 생각도 합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아쉽지 않은 게 별로 없어요.^^;
주말 지나고 11월 되었지만, 밖에 나오니 늦은 여름에 피던 꽃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있었어요. 심지어 하얀 꽃은 새로 피는 것 같았습니다. 몇 장 사진을 찍었는데, 하루 사이에 이틀 사이에 벚나무와 감나무는 조금씩 단풍처럼 색이 달라지는 것도 보이고, 계절이 달라지는 가운데, 이번주 입동이 오면 많이 차가워질 거라고 해요. 요즘 그렇게 많이 추운 건 아니어도, 초겨울 입을 옷들을 꺼내두고 있습니다.
저녁 뉴스에 내일 비가 올 수도 있을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지역도 있는 것 같아요. 아침에 안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일교차도 있을 것 같고요. 더 많이 추워지기 전에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의외로 낮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저녁에도 그렇고요. 하루가 긴 것 같아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에겐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 11월이 되었지만, 밖에 나오니 해바라기가 피어있습니다. 따뜻한 옷을 입고 지나가면서도 아직은 여름 기억이 남아있는 것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