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청소년의 사랑과 성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

장영희 옮김/ 창비/ 298쪽
박해현기자 hhpark@chosun.com
 


 

엄마는 뱃속에 있는 아이를 향해 편지를 쓴다. 원치 않은 임신으로 잉태한 그 아이에게는 이름이 없다. 엄마의 편지는 항상 ‘이름 없는 너에게’로 시작한다. 그 엄마는 음악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 3학년 여학생이다. 아이의 아빠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겠다는 고교 3학년생이다.

풋풋한 청소년들의 동화적 사랑을 그린 대부분의 하이틴 소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소 충격적인 상황 설정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랑과 성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교육적 효과에 감동까지 얹어준다. 영국에서 도서관협회가 주는 카네기 메달을 받은 이 소설은 심지어 학교에서 연극으로도 여러 차례 공연됐고, 이미 16개국 이상에서 번역된 현대 청소년 문학의 걸작이다. 감동적 문학 에세이로 명성이 높은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가 최근 암투병에 들어서기 직전에 번역을 끝냈다.

“아마도 우리는 모두 한번쯤 지평선 너머로 소멸되어 우주 속 어느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문득 우리 자신과 맞닥뜨려 보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종의 여행과 같은 이야기다. 어디에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소설 속의 남학생 크리스의 내면 독백을 첫 문장으로 삼은 이 소설은 크리스가 지난 1년을 회상하는 가운데, 바로 그 기간 동안 크리스와의 관계로 인해 뜻하지 않게 임신한 여학생 헬렌이 뱃속의 아이에게 띄운 편지들이 겹쳐진다. 크리스와 헬렌의 관점이 서로 교차하면서 스토리를 끌고 가는 이 소설의 구성은 임신이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직면한 어린 남녀의 불안하고 변별적인 심리 상태를 세밀하게 드러낸다. 순간의 실수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 없는 헬렌이 낙태까지 마음먹었다가 결국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은 성인들의 현실주의 원칙에 어긋나지만, 그 위반으로 인해 이 소설은 영원한 모성애와 생명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능동적으로 나서는 여성의 초상을 빚어낸다. 헬렌이 육아의 부담을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과는 달리 크리스는 자신의 장래를 위해 대학에 진학하려고 짐을 싼다. 그러나 그 순간 크리스는 헬렌이 보낸 ‘이름 없는 너에게’라는 편지 묶음을 열어 본다. 그와 함께 이 소설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독자들은 소설의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도입부로 되돌아와 크리스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를 상상하는 침묵에 빠진다. 예외적이고 미묘한 성장기의 상황을 다룬 소설답게 작중 청소년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의 결이 돋보이는 성장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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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0-1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영희 교수가 번역했다니 더 끌린다.
 
 전출처 : 바람구두 > 무쇠인간: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한 아버지의 5일 야화

내가 "테드 휴즈"를 알게 된 건 그의 부인이자 시인인 "실비아 플라스" 때문이었다. 실비아 플라스가 자살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남편의 성공과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명이었던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했을 때(전적인 이유는 아니라 하더라도) 오늘날 실비아 플라스가 누리는 명성에 비해 테드 휴즈는 상대적으로 많이 왜소해진 것도 사실이다. 실비아 플라스의 무덤엔 오늘까지도 고인의 비석에서 남편 테드 휴즈의 성을 파내려는 페미니스트들 혹은 실비라 플라스 시의 매니아들 때문에 본의 아닌 훼손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의 무덤엔 실비아 플라스 휴즈라고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을 둘러싼 세간의 많은 입방아들로부터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그녀의 죽음 35주년을 맞이하여 펼쳐낸 시집이 "생일편지"이다.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이 비극적인 까닭은 그녀 자신이 취한 행동 자체보다는 그녀의 죽음을 여러 상징으로 삼고자 했던 이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워즈워드이래 영국 시인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계관시인의 지위를 얻은 '테드 휴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처럼 비열한 살인교사자 혹은 아내를 죽인 푸른 수염은 아니다. 그 자신이 뛰어난 시인이자, 철학동화를 지은 동화작가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동화 "무쇠인간(The Iron  Man)"은 영국의 어린이 문학전문지가 선정한 "앞으로 100년 뒤에도 살아남을 고전 열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책이기도 하다(물론 영어로 쓰인 20세기 아동물 가운데서). 테드 휴즈의 이 동화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다루어야 할 두 가지 이야기 중 하나는 테드 휴즈의 아내. 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1999년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Iron Giant)"이다. 테드 휴즈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실비아 플라스 때문이라면 테드 휴즈가 동화작가이기도 하단 사실을 알게 해준 것은 바로 "아이언 자이언트"란 애니메이션 영화 때문이었다.

영화가 그리고 있는 세계는 1957년 무렵 미국의 메인주 록웰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57년 록웰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영화 "아이언 자이언트"가 만만치 않은 영화가 될 것이란 예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데, 그런 예감을 확신으로 바꾸는 이름은 이 영화의 감독 브래드 버드가 이미 TV 만화영화 시리즈인 "심슨 가족"의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인물이란 사실이다. "심슨 가족"은 잘 알려진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미국 TV판 아카데미라 할 수 있는  애미상을 10번에 걸쳐 수상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8번가의 기적'의 각본을 쓴 장본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만화영화란 측면에서 오랫동안 디즈니식 애니메이션과 치열한 경쟁을 해왔던 워너브라더스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기도 했다.

결과는? 미국내 흥행에 참패했고, 미국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디즈니식 판타지에 익숙한 국내 영화관에서는 개봉도 하지 못한 채 바로 비디오로 출시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흥행에 참패했다고 해서 영화도 꽝이라는 선입견은 이 영화에서만큼은 통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개봉될 당시 "누벨 옵세르바떼르""훌륭하다. 그리고 충분히 감동적이다" 라며 이 애니에 대해 격찬을 아끼지 않았고,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훌륭한 애니메이션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이 바로 테드 휴즈의 "무쇠인간"이었다는 걸 나는 작년에서야 알았다. 이 책이 국내에 출판된 것이 작년(2003년) 4월의 일인데, 오늘 내게 도착한 책을 보니 초판이었다. 이 책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국내 동화시장에서 어지간히 빛을 보지 못한 셈인가 보다.

도착한 책을 살펴보니 국내에서 그닥 인기를 얻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진한 잿빛 표지에 전혀 귀엽지 않은 로보트 하나가 새겨져 있고, 뒷표지엔 자동차 폐차장이 새겨져 있다. 표지만 보고도 암울한 느낌이 절로 든다. 이 책의 부제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닷새 밤 동안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책의 첫장에는 "딸 프리다와 아들 니컬라스에게"란 저자 테드 휴즈의 헌사가 들어 있다. 테드 휴즈가 어머니를 잃은 두 아이들을 위해 지은 동화책인 것이다.

이 책은 닷새 동안 아버지가 어린 두 남매에게 해주는 이야기 형식을 띄고 있어 전체가 5개 장으로 구분된다. 물론 내용은 영화와 조금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말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테드 휴즈가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책의 간단한 내용을 소개해보면 바닷가 마을에 어느날 어디서 날아왔는지 알 수 없는 무쇠인간이 떨어진다. 무쇠인간은 이 마을의 농기구들을 먹이로 삼는데, 마을 사람들은 농기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쇠인간을 유혹하는 덫을 만들어 놓고 유인한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소년 호가스의 우연찮은 도움으로 무쇠인간은 덫에 사롭잡혀 땅 속에 파묻히게 된다. 무쇠인간은 땅 속에서 다시 일어나 마을 사람들의 농기구를 다시 집어 삼킨다. 마을 사람들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군대를 불러 무쇠인간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이때 어린 소년 호가스는 무쇠인간을 사로잡히게 만든 자신이 나서 무쇠인간과 협상을 시도한다. 마을 인근에는 처리곤란한 고철더미가 쌓여 있었는데, 무쇠인간에게 이 고철들을 먹도록 하자는 계획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지만 호가스는 무쇠인간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무쇠인간이 이에 응하면서 인간소년과 무쇠인간 사이의 기묘한 우정이 싹트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수억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던 별이 지구를 향해 날아와 커다락 박쥐와 도마뱀을 섞어 놓은 듯한 우주 괴물 우박천룡을 떨어뜨린다. 우박천룡은 지구상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전쟁의 소음을 들으며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를 제거하기 위해 날아온 것이었다. 소년 호가스는 무쇠인간에게 부탁해 우박천룡과 일전을 겨루게 하는데... 뒷 이야기를 마저 다하면 이 감동적인 동화책에 대한 트레일러가 될 터이니 참도록 하겠다.

이 책의 표지부터 시작해서 본문의 삽화까지 어째서 이토록 암울한 색채와 느낌을 주는가 했더니 다루고 있는 내용 자체가 환경 오염과 전쟁으로 인한 지구 파괴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전망이 모두 암울한 것은 아니다. 결국 인간 소년과 우정을 나눈 무쇠인간의 기지와 소년의 용기가 합쳐져 우박천룡과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기 때문이다(결국 트레일러 짓을 함...흐흐). 이 책의 저자 테드 휴즈는 제2차 세계대전이란 암울한 전쟁을 겪었고, 이 책이 한창 처음 발표된 1968년엔 미국과 소련이 세계 패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던 시기였다. 그들은 쿠바에서, 아프리카에서 그리고 베트남 정글에서 맞붙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우주에서 날아온 괴수조차 지구상에서 연일 벌어지는 전쟁의 소음으로 인해 날아왔다고 말한다.

무쇠인간과의 힘겨루기에서 패배한 우박천룡은 본래의 본성을 찾아 우주에 있는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가 지구의 무쇠인간과 소년 호가스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 아마도 테드 휴즈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소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건 비단 아버지 테드 휴즈만의 소망이 아니라 이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아버지, 모든 어머니의 소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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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시집살이가 싫어서 친정으로 돌아가는 여자가
물을 길어다 놓고 갈만큼 시집에 대해 정이 남아 있지 않다는 뜻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한 번 결정한 일이라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


●갑작사랑 영이별●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는 뜻


●같은 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겉보리 서말만 있으면 처가살이 하랴●

입에 풀칠만 할 수 있어도 처가살이는 하지 않는다는 말

 

●겉보리를 껍질채 먹은들 시앗이야 한 집에 살랴●

시앗을 데리고 살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

계집 둘 가진 놈의 속이 얼마나 나쁘면 호랑이도 먹지 않으랴 ?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공교롭게도 일이 잘 안 풀린다는 듯

 

●계집 바뀐 건 모르면서 젖가락 바뀐 건 아나●

자기 부인에게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뜻

 

●고와도 내 님 미워도 내 님●

한 번 배우자로 결정한 사람은 미우나 고우나 자기 사람이라는 뜻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한 번 곱게 본 사람은 끝까지 곱게 보이고,
한 번 밉게 본 사람은 끝까지 밉게 보인다는 뜻

 

●고자 처갓집 다니기●

고자가 처갓집이 있을리가 만무
없는 일을 두고 하는 말


●고쟁이를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드러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말

 

●고추가 커야만 매울까●

크기나 외형에 상관 없다는 말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물건이 크고 작은 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뜻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

나이가 들수록 자기 서방이 최고라는 말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그 사정을 잘 안다는 말

 

●과부 뭐 줄듯 말듯 한다●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두고 하는 말

 

●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 ●

여자는 혼자 살아도 남자는 혼자 살기 어렵다는 말

 

●과붓집 머슴은 왕방울로 행세한다●

과부집 머슴은 남자라는 것만으로도 행세할 수 있다는데

 

●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는 아무런 일도 하고자 하지 않는다는 말

 

●나이 차 미운 계집 없다●

남자가 나이가 들수록 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니 나이 들수록 아내를 미워하지 못한다는 말

 

●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남편의 마음이 바가지 크기라면 아내의 마음은 항아리크기라는 말
가정에서 아내의 도량이 넓어야 한다는 말

 

●남편을 잘못 만나도 당대 원수 아내를 잘못 만나도 당대 원수●

부부간의 불화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배우자를 고를 땐 신중히 하라는 말

 

●내 님 보고 남의 님 보면 심화 난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내 님 이쁜 건 잘 안 보여도 남의 님 이쁜 것은 잘 보인다는 말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부 싸움은 지나고 보면 표시도 없다는 말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이루어지지도 않을 사랑 때문에 결혼도 못하는 일을 두고 하는 말

 

●두더지 마누라는 두더지가 제일이다●

자기 남편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해 보인다는 말

 

●뜨물에도 아이 생긴다●

남녀는 가까이하면 아이가 생기게 된다는 말
(뜨물 : 정액을 비유함)

 

●마누라 작은 것하고 집 작은 것은 산다●

마누라는 작아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말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게 보인다는 말

 

●마누라가 죽으면 변소 가서 웃는다●

새 장가를 들게 되었으니, 사람들 앞에서는 웃을 수 없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기뻐한다는 말

 

●뭣 주고 뺨 맞는다●

모든 걸 다 주고도 푸대접 받는다는 말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부부는 일심동체이니 언제나 함께 다닌다는 뜻

 

●부부는 돌아 누우면 남●

형제는 떨어져도 핏줄이지만,
부부는 돌아서면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이라는 말

 

●뽕도 따고 임도 보고●

일거양득

 

●사내란 계집 앞에서는 나이를 타지 않는다●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소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말

 

●새벽  꼴리는 건 애비도 못 막는다 ●

새벽에 그만큼 정기가 왕성하다는 말

 

●새벽 호랑이가 중을 가리나 ●

호랑이는 영물이라 사람을 알아본다는데 평소에 살생을 하지 않는 중은 봐줬던 모양

그러나 새벽에는 배도 고프고 원기가 왕성하여 중이라 해도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다는 말

 

●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마누라한테는 입 조심하라는 말로 여자들의 입이 싸다는것을 비유

 

●술에 계집은 바늘에 실이다●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술을 마시는 곳에는 여자가 있게 마련이라는 뜻

 

●술에 색은 범 가는 데 바람이다●

범이 지나가면 자연히 바람이 휙 하고 이는 법
술과 여자가 그만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

 

●씨앗 싸움은 남편도 못 말린다●

한 남자를 두고 벌이는 여자들의 투기는 속수무책이라는 말

 

●씨앗 싸움에는 부처도 돌아 앉는다●

여자의 투기가 그만큼 심하다는 뜻

 

●씨 도둑질은 못한다●

아이는 부모를 닮게 마련이라는 말

 

●아비 죽인 원수는 잊어도 여편네 죽인 원수는 못 잊는다 ●

그만큼 눈이 뒤집힌다는 말

 

●여우는 데리고 살아도 곰은 못 데리고 산다 ●

여우같은 아내가 곰처럼 미련한 아내보다는 낫다는 말

 

●여자 말은 잘 들으면 패가하고 안 들으면 망신한다 ●

남자란 여자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말

 

●오뉴월 풋고추에 가을 피조개●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
힘이 넘치는 오뉴월 풋고추와 물 오른 가을 피조개

 

●올바람은 잡아도 늦바람은 못 잡는다●

나이 먹을 수록 남편 단속, 아내 단속 잘 하라는 말

 

●음양에는 원래 천벌이 없는 법이다●

남녀가 눈이 맞아서 사건을 이루는 것은 하늘의 이치라는 뜻

 

●이 도망 저 도망 다 해고 팔자 도망은 못 한다●

다른 것은 다 도망칠 수 있을지 몰라도 팔자는 못 고친다는 말

 

●인연 없는 부부는 원수보다 더하다●

원수는 피하면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부부간의 원수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

 

●재수 없는 과부는 봉놋방에 들어도 고자 옆에 눕는다●

팔자타령

 

●재수 좋은 과부는 앉아도 요강 꼭지에 주저앉는다●

운이 좋다는 말

 

●절구통에 치마를 둘렀어도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 ●

술과 여자는 항상 같이 있어야 한다는 말

 

●제 마음에 괴어야 궁합이다●

뭐니뭐니 해도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이 가장 좋은 궁합이라는 뜻

 

●조강지처 버리는 놈 치고 잘 되는 법 없다●

자기 아내를 아낄 줄 알아야 다른 일도 잘 한다는 말

 

●종년은 누운 소 타기●

주인이 여종을 건드리기가 그만큼 쉽다는 말

 

●중매는 잘 하면 술이 석 잔, 못하면 뺨이 석 대●

중매서기가 어렵다는 말

 

●피조개 보고 나서 애매한 양물 친다●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말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그럴만한 구실이 있어야 일이 일어난다는 말

 

●한 구멍 동서간●

동서간이란 본디 여자 형제의 남편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 말은 한 여자와 두 남자가 관계한다는 말

 

●형제는 수족과 같고 여편네는 의복과 같다●

형제는 한 핏줄을 타고 났으니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아내는 얼마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존재라는 말

 

●혼인대사 급대사 ●

혼사 말이 나오면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말
시간이 흐르면 자꾸 흠이 발생하여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말

 

●홀아비 부자 없고 과부 가난뱅이 없다 ●

대개 여자는 혼자 살면 알뜰히 돈을 모으지만,
남자는 혼자 살면 헤프게 쓰기 때문에 돈을 모으질 못한다

 

●효도 중에 으뜸은 웃방 아기●

젊은 처녀를 품에 안으면 회춘한다는 속설에 따라
늙은 아버지를 회춘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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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도록 하려면 복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약 흡수를 촉진시키는 '찰떡궁합 음식'이 있는가 하면, 약효를 떨어뜨리고 건강을 위협하는 '상극 음식'도 있기 때문이다.

 

 

● 사진/김해원 ●취재/권민희(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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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약과 식품의 궁합'

평소 건강관리에 남다른 신경을 쓰면서 몸에 좋다는 각종 비타민, 한약 등을 꼼꼼히 챙겨 먹고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약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독약이 될 수가 있기 때문. 특히 약을 오랫동안 먹다보면 간장과 신장 등에 독성이 쌓인다.
의약분업을 실시하면서 약의 남용은 좀 줄었지만 음식과의 궁합을 모르고 약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많다. 평소 즐겨먹던 음식도 약을 복용할 때는 한번쯤 되짚어봐야 제대로 '약발'을 받을 수 있는 것. 특히 진통제와 술처럼 상극관계인 식품의 경우 부작용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특히 모든 약은 간과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과 신장이 나쁜 사람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약물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 감기약, 소화제는 우유를 싫어한다

아진탈, 노루모, 메디자임 같은 소화제나 알드린, 아루포스, 로겔, 노이시린 같은 제산제를 복용할 때는 우유·치즈·요구르트 등과 같은 유제품 섭취를 삼가야 한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이 약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감기약이나 변비약도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감기약이나 변비약에 들어 있는 '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이 유제품과 작용해 약이 20∼30% 정도밖에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약들을 먹은 경우에는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유제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 탄산수나 과일주스는 제산제의 적

제산제는 과일주스와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이다. 특히 오렌지주스는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을 체내에 흡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성 과일주스나 탄산소다는 제산제가 장에 이르기 전에 위에서 먼저 녹게 만들기 때문에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철분제의 경우 산성주스가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 비타민제는 차와 먹지 말자

비타민제나 빈혈 치료제(헤모페론)를 복용할 때는 녹차나 홍차 등을 삼가는 게 좋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약물의 고유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 수면제, 진통제와 함께 먹는 알코올은 몸에 치명적이다

수면제나 항불안제, 진통제, 기침감기약 등은 술과 완전히 상극이다.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대개 약 분해가 잘 안 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기침약에 들어 있는 에페드린 성분은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은 삼간다. * 식전·식후·공복… 복용시간 따라 약효가 달라져요

똑같은 진통제를 먹어도 금방 효과가 나타날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기다려도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약마다 복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약을 지정된 간격에 맞춰 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복약은 대개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복용시간을 정하는데, 그래야 기억하기 쉽기 때문.

식사 전
결핵 치료제는 식사 후에 복용하면 약의 흡수율이 떨어진다. 식욕촉진제나 위장운동 촉진제(맥소롱), 구토억제제 등도 반드시 식사 전에 복용해야 할 약물이다. 협심증 같은 질환은 식사 후에 배가 불러 있는 상태에서 발작이 일어나므로 약도 식사 전에 복용해야 한다.

식사 직후나 식후 30분
소화제나 영양제 등 대다수 의약물은 식후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해열진통제나 신경통 치료제 등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약물은 공복시 복용을 피해야 한다.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철분제도 식사 직후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식후 30분으로 제한돼 있는 약물도 자칫 복용시간을 잊어버릴 염려가 있다면 식사 직후에 복용해도 무방하다.

식후 2시간 또는 식간 복용
이 시간은 음식이 소화된 후 공복을 느끼는 시간이다. 소화성 궤양 치료제(갤포스)같이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약물은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단시간 내에 약효를 봐야 하는 진통제나 강심제 등도 공복에 먹는 게 좋다. 그밖에 배변을 도와주는 변비 치료제는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



● 친구도 되고 적도 되는 항생제와 유제품

요구르트나 우유, 버터 등 유제품류를 먹은 후 항생제를 복용하면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에리스로마이신 같은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항생제는 오히려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게 위장장애를 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전문가에게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을 문의해야 한다. 위에서 흡수되지 않게끔 만든 정제인 장용정(腸溶錠)을 우유와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약알칼리 성분인 우유가 위의 산도를 높여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 고혈압 치료제와 과일주스는 상극

포도·자몽·오렌지주스 같은 산성 과일주스는 고혈압 치료제(펠로디핀)와 상극이다. 고혈압 치료제와 주스를 함께 복용하면 간 대사작용을 저해하고 혈압을 지나치게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바나나, 치즈, 청어 등도 고혈압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음식물이다. 이런 음식물에 들어 있는 타라민 성분이 고혈압 치료제에 있는 파르길린 성분과 섞여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조미료까지 신경 써야 하는 당뇨약과 간질약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알러젝트·터페딘)와 당뇨병 치료제 등을 복용할 때는 흰 설탕 및 조미료를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간질환자는 전신 무력감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화학조미료를 먹지 않도록 한다.

● 우유와 함께 먹으면 변비약 효과 절반으로

변비약은 보통 대장에서 약효를 내도록 코팅이 되어 있다.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대장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위에서 다 녹아버려 복통이나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 술·담배·커피와 약의 관계

일반적으로 약물 복용시에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게 좋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피임약을 복용할 때 지나친 흡연은 혈전증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높다. 흡연은 간의 효소작용을 증가시켜 대사를 촉진하므로 천식 치료제를 먹을 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더 많은 양의 약을 먹어야 한다.
당뇨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면이 붉어지거나 두통ㆍ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제나 진정제, 기침감기약 등은 술과 완전히 상극이어서 술과 함께 먹을 경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술을 만성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대부분의 약이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약을 먹을 때는 금주를 하는 게 필수적이다.
약을 커피나 홍차와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적지 않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 홍차, 우롱차 등은 강심작용이나 이뇨작용 등을 유발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혹은 지나치게 강하게 한다. 특히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위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런 카페인 음료와의 복용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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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간(澗)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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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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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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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항하사(恒河沙)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항하사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백항하사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천항하사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아승기(阿僧祇)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아승기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백아승기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천아승기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나유타(那由他)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나유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백나유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천나유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불가사의(不可思議)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십불가사의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백불가사의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천불가사의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무량수(無量數)=>(불가사의(不可思議)의 1만 배가 되는 수(의). 곧, 10의6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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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04-10-12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군요. ^^

잉크냄새 2004-10-12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해 단위까지는 외웠던것 같아요.

stella.K 2004-10-1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저는 숫자와 그리 친하지 않는데, 정말 이런 숫자의 세계가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잉크냄새님/존경스러워요. 저는 조 넘어가면 잘 모르겠던데...^^

urblue 2004-10-12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까지 밖에 모르고 있었네요.

stella.K 2004-10-12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블루님도 존경해요. 전 조 밖에 모르거든요. 흐흐.

니르바나 2004-10-12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기회에 '자'까지 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이렇게 작명하시는 분이 드물지만요.
'해자'
그 다음도 쉽네요.
'해자양'

水巖 2004-10-12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의 세계, 불가사의로군요. 퍼 갑니다.

stella.K 2004-10-1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수암님. 저도 놀랐어요.^^

미누리 2004-10-12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수암님 서재에서 보고 퍼 갔어요. 대신 추천하고 갑니다.
수 좋아하는 우리 아들 이거 보면 아주 좋아할 거예요. 감사.^^

로드무비 2004-10-1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신기해요.^^

stella.K 2004-10-12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오히려 기쁘죠. 감사합니다.^^

stella.K 2004-10-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새 로드무비님도!^^

비연 2004-10-12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이쁘네요~! 퍼갈께요~ 추천두...

숨은아이 2004-10-12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갑니다.

stella.K 2004-10-12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고마워유!^^
숨은 아이님/기뻐요. 제 서재에 오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