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리더 들어가기 8단계  


첫째, 꿈의 목록을 만들어라.  

 

꿈의 목록이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목표들을 말한다. 그것을 글로 써서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놓아라. 이것을 먼저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  

 

둘째,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간단하다. 당신의 자명종 시계를 5시에 맞춰 놓으면 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잡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오기로 하면 五起를 하라. 필자는 이것을 '五起論' 이라고 한다. 성공하는 CEO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일 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면 TV는 끄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셋째, 당신만을 위한 시간을 운영하라.  

 

일주일 중 하루는 자신을 관리하는 날로 정해 놓고 한 주를 치밀하게 계획하는 데 투자하라. 가령 토요일 오전이나 오후를 택해 다음 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라.  

 

넷째, 주간계획표를 만들어 사용하라.  

 

한 주는 168시간이다. 이것을 어떻게 요리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이곳에서 연구하고, 배분하라. 특히 영업을 하시는 비즈니스맨에겐 필수 도구이다.  


다섯째, 성공리더를 위한 52권를 선정하여라. 

 

1년이면 52주이다. 성공서적 읽기에 도전하라. 그래 봤자 52권 밖에 읽질 못한다. 한 주간지가 억대 연봉을 받는 슈퍼샐러리맨의 습관을 조사한 바 있다. 이들은 1주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1週 1讀'에 한번 도전해보아라.  


여섯째, '우선순위 6' 를 실천하라.  

 

베들레헴 강철회사 사장 찰스 스왑은 늘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서 한 경영컨설턴트를 만나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을 물어 보았다. 그 경영컨설턴트는 찰스 스왑 사장에게 "내일 할 일을 여섯 가지만 적으세요.  

소중하고 급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래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십시오. 혹시 뜻하지 않는 일이 생기면 급하고 소중한 순서대로 처리하십시오." 라고 처방을 내렸다고 한다. 찰스 스왑은 이 처방전대로 일을 처리했고, 물론 업무성과가 오르고 하루하루 생활이 보람찼다고 한다.  

이것을 "우선순위 6"라고 이름 짓고, 간단한 메모지 처럼 만들어 갖고 다니라. 그래서 우선순위 6가지를 선정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를 실천해가라.  

 

일곱째, 매일 묵상(Self-Talk)를 하라.  

 

이것을 전문가는 'Pep-Talk'이라고도 한다.(Pep:원기, 활력이라는 뜻) 그러니까 매일 긍정적인 말 원기와 활력을 주는 말을 당신에게 던져라. 가령 나는 최고다, 나는 프로다. 나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다. 나는 성공한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매일 나아진다 등등...  

 

여덟째, 함께 성공할 사람들을 만들어라.

 

옛날 중국에서는 세가지의 기를 습득한 자가 제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는 천기(天氣)로서 , 하늘의 기를 붙잡는 것이다. 두번째는 지기(地氣)로서, 땅의 기를 붙잡는 것이다. 세번째는 인기(人氣)로서, 사람의기를 부잡는 것이다. 이 세가지의 기를 붙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인기'다. 지금도 인기를 붙잡는 방법을 알 수만 있다면 정치가나 연예인들이 얼마든지 돈을 써서 그 방법을 배우려 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기'란 넓은 의미로 '인맥'을 뜻한다. 결국 제왕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든든한 인맥을 가진 자가 제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인맥을 만드는 CEO파티
http://cafe.naver.com/ceopart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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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떠날 당신… 회사가 끝까지 밀어줍니다"

轉職 지원업체 DBM 찰스 캄박 회장
재취업 전과정 체계적으로 관리
종업원 충성도 높여 기업도 이익
글=송동훈기자 dhsong@chosun.com
사진=이명원기자 mwlee@chosun.com
입력 : 2005.11.07 20:09 39'


▲ 찰스 캄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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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전직지원 서비스
우리는 ‘상시 구조조정 시대’를 살고 있다. 직장인은 언제 무슨 이유로 회사를 떠나야 할지 모른다. 치열한 경쟁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많은 직장인이 구조조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구조조정의 결단을 내려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썩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다. 기업과 종업원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세계적인 전직(轉職)지원 전문업체인 DBM의 최고경영자(CEO) 찰스 캄박(Kalmbach) 회장은 “전직지원(Transition)서비스가 구조조정 시대를 살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직지원서비스란 퇴직에 직면한 회사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학 졸업생들의 입사를 지원하는 서비스, 경영진의 경력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기업 구성원 모두의 역할 변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등도 전직지원 서비스의 범주에 포함된다.

캄박 회장은 “입사·퇴사·보직이동·전직 등 개인이 직업선택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해주는 것이 전직지원서비스로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미국처럼 노동시장이 발달한 곳에서는 이미 보편화해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캄박 회장은 “특히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는 기업이 떠나는 사람들과 신뢰관계를 계속해서 맺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믿음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67년 뉴욕에서 설립된 DBM은 현재 전세계 8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의 70%를 고객으로 하고 있는 다국적 지식서비스 기업이다. 캄박 회장은 “한국처럼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부족한 곳에서는 전직지원 서비스가 단순하게 개인의 일자리 찾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용한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사회 전체적으로 노동력의 낭비를 막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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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블로그 경영 시대 온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5.11.09 15:02 35'

인터넷상의 블로그(Blog)를 기업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로그는 웹(Web)과 로그(Log;일기.일지)의 조합어로, 개인적 경험과 지식 등을 인터넷에 올린 일종의 ’온라인 일기장’을 말하며 블로그간 네트워크도 존재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블로그 시대의 기업경영’이라는 보고서에서 블로그 자체가 신규 사업분야로서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 창구, 지식경영 수단, 최고경영자(CEO)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검색업체 구글과 통신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은 블로그 서비스의 미래 가치에 주목, 각각 블로그 전문 사이트인 블로거(Blogger)와 웹로그(weblog)를 인수했다.

일본의 포트라벨사(社)는 146만명의 회원들이 스스로 여행 가이드를 제작, 공유하는 여행정보 블로그로 사업을 시작한 지 10개월만에 12억5천만원엔의 가치를 인정받고 타회사에 인수됐다.

블로그를 활용한 지식경영 사례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 IBM, P&G 등이 소개됐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공장관리자들이 문제를 토론하고 솔루션(해법)을 기록ㆍ보관하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사용하고, IBM은 30개국 500며명의 직원이 블로그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전략을 토론하고 있다.

P&G는 온라인 과학자 집단의 블로그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등 사외 지식 공유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블로그에 개인들의 솔직한 의견과 관심사가 축적돼있는만큼 기업의 ’쌍방향 마케팅’ 수단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광고회사 WPP가 이동통신업체 셀룰러사의 청소년 고객 분석에 블로그를 활용했고, 레고는 블로그에서 수집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장난감 기차세트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또 핀란드 노키아는 블로거(블로그 운영자) 그룹에 신제품 ’3650 모델’ 카메라폰을 미리 나눠주고 이들의 자발적 의견 개진을 통한 홍보 효과를 노렸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블로그가 세계적 기업 CEO들의 ’입’과 ’귀’ 역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고 경영진들이 직접 ’패스트레인(Fastlane)’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비판과 조언을 청취하고 있고,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슈워츠사장과 일본 콜롬비아뮤직의 히로세 사장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신제품 정보나 영업기밀 등이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전파됨에따라 블로그가 기업 경영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실례로 애플은 지난해 6월 맥킨토시 운영체제 ’타이거(Tiger)’를 비공개 콘퍼런스를 통해 선보였으나,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인터넷 정보공유 사이트에 이를 공개해 신기술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미국 자물쇠 브랜드 클립토나이트의 경우 제품의 결함이 블로그를 통해 급속히 확산, 연 이익의 40%를 해당 제품 리콜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정호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블로그는 강력한 잠재력을 지닌 ’양날의 칼’”이라며 “산업 및 시장의 특성과 개별기업의 전략, 조직 역량 수준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도입할 경우 기업 정보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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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 2005-11-09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로그, 미니홈피 등 다양한 인터넷 매체의 발달은 그만큼 보이지 않는 소수의 힘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사례이기도 하지만, 악용될 가능성도 크죠.. 정말 '양날의 칼'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stella.K 2005-11-1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프라하의 연인도 좋다지만, 난 왠지 사랑을 직접적으로 다른 드라마는 더이상 끌리지 않는다. 그래서 비슷한 시간 <신돈>을 본다. 손창민과 정보석 왠지 미스 캐스팅이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전체적인 내용 흐름이 좋은 것 같아 자꾸만 눈이 간다.

특히 고려와 몽골과의 관계를 다루었다는 점이 흥미롭기도 하고, 신돈이란 인물도 흥미롭다. 그런데 내가 이 방면에 너무 지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려와 몽골 또는 신돈이란 인물에 대해 알고 있는 분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주시길...참고가 될만한 책도 좋고.

노국 공주로 나오는 여자 탈랜트 예쁘긴 하다. 하지만 그 옛날 몽골 사람이 그렇게 예쁠리 없다. 손창민이 미스 캐스팅이라는 건, 적어도 무술을 하는 인물로 나온다면 살 좀 빼고 좀 날렵한 모습이 보였어야 하지 않을까? 대역 쓴 티 팍팍나서 보고 있으면서도 왠지 민망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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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11-06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창민, 캐스팅매니저들에게 하나의 교훈을 주었습니다.
얼굴형을 고려하여 시대물에 캐스팅할 것. 킬킬..
손창민 헤어스타일만 보면... 몰입이 안되서 웃음만 나와요. ㅋㅋ

날개 2005-11-06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국공주 역할의 여자탤런트가 남자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더군요..^^

가시장미 2005-11-0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 신돈이었어요? 나는 또 책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ㅋㅋ 아........... 드라마..
볼 시간이 없네요. ㅠ_ㅠ 서재질 할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으흐흐

니르바나 2005-11-07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말씀을 들으면 MBC TV가 시청률 떨어지는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마른 대역과 안마른 주연.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드라마군요.

stella.K 2005-11-07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그래도 요즘은 많이 익숙해졌어요. 처음 볼 때만해도 어색해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날개님/그 여자 어린 나이치고 카리스마가 있습디다.^^
장미야/그런데로 볼만해. 역사 드라마가 거의 대부분 조선왕조 500년을 다뤘잖아. 이건 고려를 다뤘으니 새롭더군.
니르바나님/그래도 대본이나 다른 배우들, 소품들 특히 의상에 공을 많이 드렸다는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정말 고려 때 의상이 저렇게 화려했을까? 의아스럽긴 하지만...^^

하늘바람 2005-12-06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고 신돈재미있어요. 그런데 신돈보다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나올때가 더 재미있더라고요

stella.K 2005-12-0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긴 합니다만, 전 손창민이 나올 때가 재밌더라구요. 오현경은 정말 좋은 배우란 생각 다시한번 하게되구요.^^
 

너와 나는 틀려? 너와 나는 달라!


한국어용법 핸드북
남영신 지음|모멘토|671쪽|만9000원
신용관기자 qq@chosun.com
입력 : 2005.11.04 17:49 54' / 수정 : 2005.11.04 21:31 05'

말은 글과 다르다. 말로 할 때에는 아무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없는 표현도 막상 글로 써 놓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것이 “나는 너와 생각이 틀려” “이건 약속과 틀리잖아” “이 옷은 어제 입었던 옷과 틀리네” 등에 쓰인 ‘틀리다’이다. 이 예문들에서는 모두 ‘다르다’라고 써야 한다. ‘같다’의 상대어로 사용한 경우들이기 때문이다.

‘웃기다’와 ‘우습다’도 구분해야 한다. 개성있게 생긴 개그맨을 놓고 “그 사람 얼굴이 참 웃기게 생겼다”라고 흔히 말하는데 알고 보면 이도 적절치 못한 표현이다. ‘웃기다’는 ‘웃다’에서 파생된 낱말로서 ‘웃게 하다’의 뜻을 지닌 타동사다. 따라서 앞의 예문에서 실제로 그 개그맨이 웃기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그 사람을 보고 웃을 따름이므로 “그 사람 참 우습게 생겼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말로 할 때에는 발음상 구분이 안되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글로 쓰면 표기가 달라 의미를 구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그들은 벌써 도착했대”와 “그들은 벌써 도착했데”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즉 종결어미 ‘-대’와 ‘-데’는 문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그들은 벌써 도착했대”는 “그들은 벌써 도착했다더라”의 의미다. 다시말해 남의 이야기를 옮기는 형식이다. 반면 “그들은 벌써 도착했데”는 자기가 본 대로 서술하는 형식으로서 “그들은 벌써 도착했더라”의 의미다.


이 책은 틀리게 쓰거나 구별해서 써야 할 기본 단어 600여 개를 용법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사전 형식을 띠고 있다. ‘이 경우엔 맞고 저 경우엔 틀리다’ 식으로 OX를 판정하며 일도양단하기 보다 찬찬히 설명(설득?)하려는 태도가 돋보인다. 언어란 필요 또는 수요에 따라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기존 낱말의 의미가 바뀌기도 하기에 더욱 그렇다.

저자 남영신씨는 문화관광부 소속 국어심의회 순화분과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재야 국어학자이다. 그동안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안 써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 등 한국어 관련 서적들을 다수 펴냈다.

저자의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에서 기인한, 국어의 무의식적 오용(誤用)에 대해 저절로 경각심을 갖게 된다. 일례로 “아무개 연예인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흔히 사용하지만 유명세의 한자어는 ‘有名稅’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낱말은 최근에야 국어사전에 오를 정도로 새로운 의미를 가진 말인데,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탓에 겪게 되는 어려움을 세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므로 제대로 하자면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언어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하여 낱말 하나하나를 적절하게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도움을 줄 것이다.

다만 이 책이 제시하는 기준에 억지로 얽매일 필요는 없겠다. 가령 저자는 ‘너무’라는 부사는 주로 부정적인 동사나 형용사를 꾸미기에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에서 ‘너무’ 대신 ‘매우’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별 문제될 것이 없다는 다른 학자들의 의견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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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5-11-07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은 한 권정도 있어줘야 겠지요.
날이 갈수록 한글맞춤법을 지키지 못하는 범법자 니르바나 생각입니다.

stella.K 2005-11-07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범법자라뇨? 그렇다면 저는 공범자일 것입니다.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