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다 : 여름 2021 소설 보다
서이제.이서수.한정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첫 번째로 실린 서이제의 <#바보상자스타>를 정말 재밌게 읽었다.

옛날 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에 관한 이야기와 가족 문제에서 파생되는 친척간의 관계가 그리 연관성이 있어 보이진 않지만 묘하게 잘도 엮었다.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차마 형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사촌 재호에 대한 화자 겸 주인공인 진호의 묘한 질투와 열등감을 구시렁거리듯 썼는데 오랜만에 킥킥대며 읽었다. 둘은 어찌하다 보니 학교를 같이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재호는 진호 보다 공부도 못하고 한마디로 비실이다. 그런 재호가 Y2K란 아이돌의 멤버가 되고 돈도 많이 버는 이미지 좋은 연예인이 됐다. 그러니 어찌 질투가 나지 않을 수 있을까. 게다가 진호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끼어들 때 그것은 더욱 증폭된다.


그렇게 되니 화자인 진호가 본의 아니게 찌질이가 된다. 이게 이 소설의 포인트 겸 재미다. 찌질이가 되니 얼마나 구시렁이 많겠는가. 읽고 웃음이 난다면 언젠가 한 번은 주인공 같은 때가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만큼 작가가 심리 묘사를 잘 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는 것. 가족, 있으면 불편하고 없으면 외롭고 그런 존재 아닌가. 그걸 시치미 뚝 떼고 잘도 구시렁대는 것이다. 아버지를 원망하며.


드라마든 소설이든 원래 주인공은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 아니다. 어딘가 모자란 모지리다. 그래야 공감이 된다. 잘난 영웅은 흔한 인물은 아니지 않은가. 거리감도 있고. 한마디로 캐릭터 설정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되는 작가다.


하지만 인터뷰는 좀 아쉬웠다. 뭐 인터뷰가 그렇게 어렵고 애매한지 모르겠다. 작가의 이전 작품을 잘 알아야 겨우 알아먹을 것 같은 내용이다. 처음 접해 보는 나 같은 독자를 생각해 인터뷰도 좀 알기 쉽게 하면 좋지 않을까.


이서수의 <미조의 시대>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슨 착한 TV 드라마 특집극을 보는 듯하다.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옛 구로 공단이 디지털 단지로 바뀌는 과정과 함께 수채화같이 그렸다. 잘 살아보겠다고 산업화를 하면서 오히려 없는 사람은 점점 더 밀려나고 소외되는 문제를 설득력 있게 그렸다.


제목이 그런 만큼 미조가 개천에서 용 나고 자수성가하는 그야말로 70년대 새마을 운동 같은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이제 개천에서 용이 안 나오는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암중모색하는 듯도 하다. 다른 건 폐일언하고, 이야기의 결말은(이거 얘기하면 안 되는 줄 알지만) 알고 지내는 마음씨 좋은 수영 언니 덕분에 결국 이사하고 그 이사한 집은 어머니가 살고 미조는 수영과 함께 살기로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그걸 보면서 우린 정말 개천에 물이 말라 더 이상 용이 나오지 않는 시대를 살지만 대신 연대의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현실을 외면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쓰지 않을 것이고, 지금도 쓰지 않는다고 결연하게 말했다. 그래서일까 어찌 보면 뻔한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 글이 단단하고 뭔가 현실에 매몰되지 않은 결연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언젠가 작가가 집 구하는 문제로 고민하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과거를 얘기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더 이상 집 구하는 문제가 문제가 아닌 시대 말이다. 인구는 점점 감소하고 주택 물량은 자꾸 늘어나는데 아직도 정착할 집이 없어 떠도는 사람이 있다는 걸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것을 정치 지도자들이 쟁점화하는 것이 아니라 부끄럽게 느껴줬으면 좋겠다. 산업화로 인해 노동력을 착취하고 정작 있는 사람의 배만 불려주는 양극화의 문제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어떻게 하면 소외된 자를 끌어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밤새도록 토론해 줬으면 좋겠다. 문득 우리나라 정치가들은 <82년 김지영>과 그 맥을 같이하는 소설을 얼마나 읽었을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왜 대통령 후보들은 선거철엔 손이 마르고 닳도록 시장이며 온갖 곳을 악수하고 돌아다니면서 청와대를 입성하건 안 하건 시즌만 끝나면 그런 걸 더 이상 안 하는지 모르겠다. 평소에도 그렇게 시민들 만나는 걸 즐거워하고 꼼꼼히 살피면 다음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으로 뽑아 줄 수도 있을 텐데. 그래서 선거는 계절성이다. 목소리를 어떻게 높이냐에 따라 당락의 운을 가르는.


한정현 작가의 <쿄코와 쿄지>는 과연 이 책의 대미를 장식할만하다. 가장 인상에 남는다. 그러면서 뭔가 작가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미 오래된 이야기지만) 한때는 모처에서 연극 대본을 쓰기 시작하면서 작가의 길을 모색했었다. 하지만 돌연 그 길이 막히면서 대신 어느 창작 학원으로 기어들어 갔을 때 그곳은 의외로 신천지였다. 무엇보다 그곳의 원장님 자체가 민주화 운동의 투사였고, 나를 가르쳤던 강사분들 역시 직간접으로 연관이 있는 분들이었다. 이게 뭐지 뭐지 하다가 민주화 운동에 겨우 실눈을 뜰 수 있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땐 민주화 운동이 시들하고 바야흐로 문화의 시대였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 문학은 한때는 참여 문학이더니 이젠 후일담 문학이냐는 식의 자조가 있었던 때였다. 즉 참여 문학의 피로가 후일담 문학으로 이어지는 걸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좋게 말하면 문학의 과도기였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으니 그때 너무 쉽게 후일담 문학에 혀를 끌끌 차는 게 아니었단 생각이 든다. 광주 5. 18에 대해 제대로 밝혀진 게 뭐가 있는가. 그 일의 최초의 발포자가 전두환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그는 끝까지 그걸 인정하지 않고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한정현 작가는 80년대 생이다.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 태어났지만 민주화 운동과는 별로 상관없는 환경에서 자라고 공부했을 것이다. 그런 작가가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광주 5. 18의 전후를 다룰 줄 몰랐다. 그래서 빚을 졌고 부끄럽다는 얘기다. 나는 민주화가 한창이던 시절에 글을 쓰지도 않았지만 참여 문학엔 거의 관심도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 소시민으로 당대를 온전히 살아내지 못했다.


한정현 작가는 이 짧은 한편의 소설을 위해 참고했던 자료들이 어마어마하다. 작가의 원고 한 장이 책 한 권과 같다고 하던데 과연 그런 것 같다. 참여 문학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광주 5. 18를 밝히는 건 사학자나 법조인이 할 일이라고 뒷짐지는 건 위험하다. 오히려 자꾸 기억해야 한다. 인간은 머리가 나빠서 자꾸 떠들지 않으면 잊어 먹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지 않던가. 그것을 말하지 않으면 민주화 항쟁은 광주 5.18은 언제든 다시 재현될 수 있다. 그 일은 작가가 해야 하고 교육자들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민주화 운동의 당사자며 동시대 작가가 쓰는 것과 세대를 거스른 작가가 쓰는 건 다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서 더 객관적으로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작가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다.


피해자를 더 피해자로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그 어떤 누구도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섣부르게 판단하고 재단하면 피해자는 그 피해 속에 영영 갇혀버리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설사 연민에서 출발했다 할지라도 판단이 개입되는 순간 동정이 되어버린다고 느꼈습니다. 그 누구도 다른 이의 삶을 함부로 동정할 권리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게 반드시 소설이나 연구의 소재나 이야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듣고 보고 읽는 것인데요. 제가 시간을 내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그걸 굳이 꼭 글쓰기의 소재로 쓰겠다는 생각을 버리려고 노력해요. 존중해야 할 타인의 삶, 이라는 자각을 붙들고 있으려고 합니다. 그 어떤 삶도 단순한 '이야깃거리'로 만들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211p

작가가 꽤 성숙한 의식을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절 참여 문학을 했던 작가들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썼을까를 생각해 본다. 적어도 크게는 두 부류가 있지 않았을까. 분노하며 피를 토하듯 썼거나 아니면 정말 이야깃거리가 되겠다 싶어 쓰거나. 어떤 마음이든지 간에 비판할 생각은 없다. 그땐 그게 최선이었을 테니. 작가는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적어도 30년은 지나야 가능하지 않을까. 한정현 작가 같은 의식이 요즘이나 되니까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면에선 이작가 같은 생각을 하는 작가는 얼마 되지 않을 거라고 본다. 그만큼 이런 작가적 거리와 시선을 갖기란 쉽지 않다는 얘기다. 난 작가가 이런 자세를 갖고 있는 한 좋은 작가가 될 거라고 믿는다.


문득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아들 곁으로 갔다. 모르는 사람은 그저 아들 잃은 어머니가 고생만 하다 갔나 보다 하겠지. 누군가 평전이라도 남겨주면 좋겠는데 이런 자세로 덤덤하게 써줬으면 좋겠다.


어찌하다 보니 이 시리즈를 세 권째 읽었다. 지난 2021 가을 편은 나쁘진 않은데 뭔가 아쉬워 약간 툴툴거리는 리뷰를 썼다. 이번에 역주행하듯 여름호를 읽으니 그 아쉬운 마음이 싹 사라졌다. 어쩌면 글을 하나같이 잘 쓰는지 흡족한 마음이 들었다. 역시 우리 젊은 작가들 글을 잘 쓰는구나 싶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넬로페 2022-01-12 22:2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잘난 사람보다는 모지리이자 찌질한 사람이 훨씬 많으니 당연히 그가 주인공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자신이 잘 나지는 못해도 찌질해지지 말고 좀 대범하게 살자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찌질하게 행동하는 저를 만나곤 해요 ㅎㅎ
스텔라님의 소설에 대한 설명이 명쾌하고도 재미있어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한때 민주화 투사들이 논술 입시학원으로 많이 들어간 일도 불현듯 기억납니다~~

stella.K 2022-01-13 19:03   좋아요 3 | URL
다시 읽으니 문득이란 단어를 왜 그렇게 많이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꽤 다듬어서 올린 건데도 다음에 보면 다듬을 게 또 나와요.ㅠ
그래도 잘 읽어 주셔서 제가 고맙네요.
맞아요. 그 시절 작가 투사들은 논술 학원으로 빠졌다는 말
저도 들어 본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일은 후배 작가들이 이어서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시절처럼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땐 고문도 당하고 유치장에도 들어가고 그랬잖아요.
지금은 그때 비하면...!ㅠ

책읽는나무 2022-01-12 23:0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서이제 작가꺼 재밌죠?? 저는 좀 킥킥거렸던 기억이 나네요..좀 귀엽게,통통 튀는 느낌이었달까요?^^
이서수 작가꺼는 한국 소설, 그것도 딱 젊은 작가의 소설을 읽는 느낌이었구요.나쁘진 않았었구요.
저도 세 번째 <쿄코와 쿄지> 아~~정말!!♡
저는 좀 찡~해서 눈물 찔끔 했었네요.
이 작가, 곧 대성하겠구나!! 싶더군요.
이미 대성했나? 이름이 좀 낯익기도 하구요?
여기 실리는 작가들은 어느 정도 입지도가 있는 작가들이 대부분인 듯 하더군요.
암튼 감동이었어요.
여름 호는 세 작품 모두 잘 차려 놓은 밥상 같았습니다^^
스텔라 케이님의 리뷰도 넘 좋네요~
당선되셨음 좋겠습니다.
책이 많이 홍보가 되었음 싶은 예쁜 시리즈 책이에요^^

기억의집 2022-01-12 23:19   좋아요 4 | URL
진짜 글 잘 쓰셨어요!!!

stella.K 2022-01-13 19:13   좋아요 2 | URL
이 시리즈는 계절에 한번씩 알만한 문예지에 실린 것중에
가려서 다시 단행본으로 나오는 거더라구요.
그러니 그거 뽑는 일도 만만치 않겠더라구요.
어떤 출판사도 이 비슷하게 내는데가 있더라구요.
제목이 <시소>던가? 거기에 서이제 작간가? 암튼 똑같은 게
실렸더라구요. 이런 것도 좋은 기획 같아요.
한정현 작가는 의외로 책이 몇권 되더군요.
처음엔 무슨 얘기지 하다가 빠져들더라구요.
잘 됐으면 좋겠어요^^

2022-01-12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13 1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파랑 2022-01-12 23: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시리즈군요~! 저는 한권도 안읽어봤는데 스텔라님이 쓰신 글 보니 절로 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저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

stella.K 2022-01-13 19:33   좋아요 2 | URL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가끔 중고샵에도 뜨는 것 같은데 그럼 더 저렴하죠.
다른 책 사시면서 혹시 눈에 띄면 확 나꿔 채세요.ㅋㅋ
새파랑님 속도로 읽으시면 앉은 자리에서 한두 시간이면
뚝딱 읽으실 거예요. 참고로 전 4일 걸렸습니다.ㅋㅋ
죽겠습니다.ㅠㅠ

mini74 2022-01-13 00: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배은심여사 돌아가신 날 대구 모 신문사들이 전두환관련 찬양 광고를 실었죠. 정말 인간에 대한 예의라곤 모르는구나 싶어서 화가 났던 기억이 ㅠㅠ 요즘 아이들 현대사는 제대로 배우지 못해 걱정도 큽니다. 모 회사에선 전태일평전을 읽는다는 이유로 해도하기도 하고 ㅠㅠ 한정현 작가 기억하겠습니다 ~

초란공 2022-01-13 10:16   좋아요 3 | URL
예의라는 표현도 아까운듯 했습니다. 그저 천박함의 끝판왕을 보는구나 했어요. 저는 박민영 저자의 <반기업 인문학>을 다시 읽어볼까봐요...ㅋ 더 많은 젊은 작가들이 어디선가 부단히 사회를 관찰하고 글쓰기를 하고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stella.K 2022-01-13 19:41   좋아요 3 | URL
와~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 사람네들이 그렇게 하는 근거가 뭔지 궁금하기도 해요.
어떻게하면 그럴 수 있는지.
아직도 전태일 평전 읽는다고 해고를...? 무슨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충격입니다. 하긴 독일은 지금도 신나치주의 망령이 떠돈다던데
뭐 그런 거하고 똑같은 거죠.
아이들이 현대사를 못 배우는군요. 하긴 우리 학교 때도 근현대사는
잘 못 배웠던 것 같아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만 딥따 배웠지.
걱정입니다.ㅠ

stella.K 2022-01-13 19:47   좋아요 3 | URL
오, 초란공님 요런 책이 있었군요.
괜찮은 것 같은데요? 일단 보관함에 넣었습니다.ㅋ

저도 젊은 작가들 그렇게 되길 바라봅니다.^^

희선 2022-01-14 02: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집은 많이 짓지만 집이 없는 사람도 그만큼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짓기만 하고 거기 사는 사람이 없는 집이겠습니다 돈 없는 사람은 집도 못 구하고 한국에는 전세가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질 것 같아 보여요 코로나19로 더 힘든 사람 많겠습니다 지나간 일이라고 해서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자꾸 말해야 잊지 않고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겠네요


희선

stella.K 2022-01-14 11:49   좋아요 1 | URL
외국에는 아예 전세라는 개념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장기 임대주택이 있을 뿐이지. 우리도 그 추세로 가는 것 같긴한데 그 기현상은 언제쯤 해결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역사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2-01-18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18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