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도서관
앨런 홀링허스트 지음, 전승희 옮김 / 창비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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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님과 잠*냥님의 리뷰를 초대장 삼아 앨런 홀링허스트가 창조한 ‘수영장 사서‘ 윌의 은밀하고도 음란한 세계를 엿보다. 그 세계가 낯설고 거북해서 ‘계속 읽어 말어?‘ 하며 완독. 완독을 완성시켜 의미부여해준 것은 옮긴이 전승희 문학박사의 친절하고 학술적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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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08-20 0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그래도 완독!!! 추카추카! ㅎㅎㅎ

얄라알라 2021-08-20 01:22   좋아요 2 | URL
제가 제목 외웠다가 읽게 된 건 모두, 잠자냥님과 폴스타프님 덕분입니다. ^^

어제 새벽3시까지 못 잤네요. 책 읽다가^^

잠자냥 2021-08-20 01: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 새로운 작품이 민음사에서 2권 출간되었던데, 전 그것도 읽을 것 같아요. 중독인가!?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1-08-20 06:50   좋아요 2 | URL
역시 수영장 마니아가 맞으신거 같아요 ㅋ

골드문트 2021-08-20 08:39   좋아요 3 | URL
넼? 또 나왔다고요? 아이고.... 왜 자꾸 책 내고 그런데요, 사람 헷갈리게시리. ㅋㅋㅋㅋ

잠자냥 2021-08-20 10:21   좋아요 3 | URL
폴스타프 님, 심지어 각각 800쪽, 600쪽이에요. ㅋㅋㅋㅋㅋ

골드문트 2021-08-20 10:56   좋아요 5 | URL
제가 읽기로는, 이 양반의 작품들이 탄탄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탄탄해서 그 우라지게 탄탄한 기초를 만들려고 무지막지한 콘크리트를 쏟아붓는 바람에 독자는 나가떨어진다는 것이었고요. 뭐 하나 그냥 지나가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별점을 줄 때가 되면, 읽을 때 생각했던 별점보다 하나 정도를 보태게 되더라고요.
잠자냥님이 얘기하셨듯이, 요즘 작가 같지 않아요. (염병할)빅토리아 시대 작가가 저절로 떠오르고, 홀링허스트가 스스로 고백했듯이 헨리 제임스를 모범으로 했다가, 모범을 추월해버린 느낌까지 들더군요.

coolcat329 2021-08-20 11:33   좋아요 4 | URL
제가 이 작가 책 또 두 권 쏟아진거 보고 잠자냥님 생각이 단박에 났습니다. 중독이신거 같습니다.

새파랑 2021-08-20 06: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낯설고 거북한 세계란 어떤걸지 궁금하네요 🙄

얄라알라 2021-08-20 12:51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제가 어찌 답변을 드려야하나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coolcat님께서 한 방에 정리해주셨어요. ˝하드코어 책˝이라고^^;;;; 힘들게 읽었는데 폴스타프님께서는 한 층위 다른 세계에서 조망하듯 이 작품을 위치잡아 주시네요. 전 읽는데 급급하다가(그만 읽을까 망설이며 읽다가), 맨 마지막 역자 해설을 읽고, ˝흠, 잘 한 독서인가보다!˝ 그랬어요^^:;;; 아주 미약합니다 소설 읽어내는 힘이

골드문트 2021-08-20 08: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읽느라고 정말 똥을 쌌는데, 와우, 새벽 세 시까지 읽으셨다면 진짜로 합이 맞는 작가인 거 같습니다!!

얄라알라 2021-08-20 12:53   좋아요 2 | URL
Falstaff님과 잠자냥님께 완독 공을 돌리며 100자평 쓰기 위해 잠 참고 읽었어요 ㅎㅎㅎ농담이고요.
세 시 넘게 깨어 있었던 덕분에 낮에 제대로 헤롱거렸네요. 담부터는 소설, 한 자리에서 다 읽는 자세는 버리는 걸로. 나눠 읽는 걸로^^

coolcat329 2021-08-20 11: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머! 북사랑님 이 하드코어 책을 읽으셨군요! 저는 이 책 그냥 끊어버렸는데 위에 댓글들이 또 호기심을 부릅니다. 완독 축하드립니다!

얄라알라 2021-08-20 12:54   좋아요 3 | URL
coolcat님 친절하신 댓글 덕분에 제가 새파랑님께 답변 드릴 수 있었어요 ㅎ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책 반납하러 고고~to the library~

페크pek0501 2021-08-20 13: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떤 책이든 숨은 보석은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 바, 저는 무조건 완독하고 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독서 노트에 책 한 권 더 기록하는 기쁨도 있고 말이죠. ^^**

얄라알라 2021-08-20 17:29   좋아요 3 | URL
아 기억나요. 페크님 수필에서도 기록하시는 즐거움 이야기하셨죠? 저는 손을 써서 기록한 지가 오래되었어요. 책 읽고 독서 노트 쓰면, 그 뿌듯함 대단할 것 같습니다. ^^

붕붕툐툐 2021-08-21 0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책에 도전하시고 완독까지 해내셨군요!! 전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책인데요~ 축하드려요~ 독서의 지경이 넓어지셨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