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 - 이야기꾼의 시나리오 투자법
이야기꾼 지음 / 책수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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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투자한 기업만은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전체 주식 시장이 하락해도 상승하는 기업은 있다. 전체 주식시장이 상승해도 떨어지는 기업은 있다. 이런 식으로 현재 주식 시장이 어떠하든 내가 투자한 기업은 전혀 상관없이 상승할 것이라 믿는다. 믿는다는 표현이 딱 맞다. 투자를 하다보면 그 말은 맞긴 한데 쉽지 않다. 전체 주식시장이 떨어질 때 내가 보유한 기업만 상승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전체적인 흐름이 있다고 봐야 한다. 상승 추세인지, 하락 추세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상승 추세인지 여부를 알 수 없다. 심지어 상승 추세가 시작할지 여부는 더욱 알 수 없다. 그런 걸 알아야 할 시간에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이런 점에서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으로 나눠진다. 이유는 정확히 몰라도 기본적 분석은 고상하고 투자하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기술적 분석은 어딘지 급이 떨어지고 투기를 하는 느낌이 있다. 막상 투자를 해 보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전부 다 중요하다. 아무리 기본적 분석을 잘해도 기술적 분석이 없으면 어려운 시기를 오래 볼 수 있다.

 

좋은 기업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맞지만 비싼 가격에 매수하면 오랜 시간동안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마음 고생을 할 때가 많다. 이런 식으로 언제 들어가야 할 지는 기술적 분석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특정 기업의 기술적 분석을 할 수 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시장이 현재 어떤 상황이고 향후 어떻게 될지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결코 허튼 짓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보는 것은 차라리 쉽다.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에 대해 알려준다.

 

개별 기업에 대한 것은 내가 찾아 조사하고 분석해야 하지만 세계 경기의 추세는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쉼없이 매일같이 떠든다. 이런 추세가 흘러가는 건 알겠지만 이에 따라 언제 투자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애매하다. 언제까지 좋은 상황이고 언제면 나쁜 상황으로 변할지 미리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안다면 좀 더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이런 설명은 단타위주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별 의미없다. 현재 시장이 어떠하든 그 안에서 수익을 내려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그렇지 않고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좀 더 긴 호흡으로 투자할 사람들에게 개별 기업의 상황과 예측도 중요하지만 현 경제 상황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탑다운과 바텀업이라는 투자 방법 중에 무엇이 더 옳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투자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둘 다를 보게 된다. 어느 정도 큰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할 때가 훨씬 더 많다. 큰 흐름의 변화에 따라 관련 기업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의 저자인 이야기꾼은 언제 알았는지 확실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몇 년전에 한일 소부장 전쟁(?)이 났을 때였다. 당시에 한국은 난리가 났다. 일본이 한국의 가장 취약점을 노리고 급습했다는 표현을 했다. 기초 산업이 부실한 한국에서 아주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언론은 떠들었다. 당시에 특집 방송으로 열심히 한국의 취약부분에 대해 토론하고 알려주고 암담한 미래에 대해 주장했다. 그럴 때 이 책의 저자는 결코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일본이 실수했다는 주장을 했다. 그가 쓴 글을 읽으면서 관련 전문가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옆에서 본 사람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식견과 전망이었다. 시간이 흐른 후에 실제로 저자가 예측한대로 한국은 금방 일본이 약점으로 보고 수출금지 내린 분야를 빠르게 극복했다. 이번 책을 읽어보니 실제로 반도체 관련 일을 했었다. 이와 관련하여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시나리오 투자법이라는 걸 설명했다. 스스로 기술적 분석가라고 하는데 흔히 알고 있는 단타투자가 아니다. 오히려 어지간한 장기 투자자라고 하는 사람보다 더 긴 호흡으로 투자를 한다.

 

대략 한국은 17년 간격으로 보고, 미국은 34년 주기 정도로 움직인다고 한다. 이를 본인이 공부해서 알아냈다고 하는데 이미 시중에 알려진 내용이긴 했다는 걸 후추에 알았다고 한다. 문제는 그런 기간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떤 식으로 이를 통해 투자하느냐다. 알게 쉽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통한 4계절로 투자하라고 한다. 봄 끝에 들어가서 가을 국면에 회수한다. 겨울에서 봄에는 달러나 채권에 투자한다. 꽤 긴 호흡인 것이 몇 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

 

이를 알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하게 있지만 달러약세에 따라 투자하면 된다. 미국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을 알려주며 투자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지난 몇 년 동안은 미국이 좋았고 한국은 박스권이었지만 이제는 한국이 대세상 추세에 들어갔고, 미국이 상대적으로 안 좋을 것이라 한다. 전조현상으로 ISM제조업지수 등을 꾸준히 보면서 추세를 확인한다. 이런 큰 흐름만 알아도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다. 전체지수 펀드인 ETF에 투자해도 되겠지만 말이다.

 

이를 위해서 주도업종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책에는 알려준다. 다만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긴 호흡이다. 몇 개월 만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몇 년에 걸쳐 매수하고 보유하는 방법이다. 그럴 때 몇 십프로의 수익이 아닌 세자리 숫자의 수익을 볼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한 삼성전자 우선주는 이미 몇 년 전에 그런 이유로 추천했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책은 쉽지 않지만 경제와 주식 역사와 함께 읽어내며 큰 흐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단기간이 아닌 마음 편하게 시간이 흐르며 큰 수익을 내기 원한다면 읽으면 좋다. 언제 빠져나가야 할 지도 알려준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쉽게 읽히진 않는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여름국면에 주도주를 매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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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마켓 2021 - 삼프로TV와 함께하는 2021년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이한영 외 지음 / 페이지2(page2)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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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채널이 생겼다. 몇 년 전부터 있었지만 대략 1년 정도 전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이 극대화 되었다. 아마도 2020년 3월 코로나 19 팬더믹에 따른 주가 폭락 후 다시 주가가 상승하면서 영향력이 가장 커진 것이 아닐까싶다. 그 이전에도 다양한 경제와 주식 투자 전문가들이 나와 일반인들이 듣기 힘든 이야기를 해주면서 인기를 끌었다. 완전히 듣기 힘든 이야기였냐고 묻는다면 결단코 그건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팟빵에서 출발한 삼프로TV는 어느 순간 법인으로 전환한 후에 본격적으로 경제 전문 플랫폼이 되었다. 하루 종일 하는 케이블 채널의 어지간한 경제 TV보다 훨씬 더 영향력이 크다. 그런 곳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파급력은커녕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삼프로 TV에서 하는 이야기는 그날 곧장 영향력을 미칠 정도다. 사회를 보는 사람들도 대단한 사람들이라 그들의 섭외력과 영향력으로 출연했지만 출연자들이 대부분 해당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사람들이다.



출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제도권 사람들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여의도에서 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다. 현직에서 근무를 하거나 현직에서 근무를 했던 사람들로만 출연진이 나오니 최소한 권위의 측면에서도 후광효과가 크다. 그들이 한 이야기가 꼭 새롭지 않다고 한 것은 각종 보고서로 이미 자신들의 주장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대부분 일반인들이 이런 보고서를 거의 보지 않기에 몰랐다. 편하게 직접적으로 출연해서 이야기를 해주니 사람들이 편하게 접근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삼프로TV는 하나의 권력이 된 듯도하다. 그곳에서 출연한 사람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나 그들이 펴 낸 책은 거의 대부분 베스트셀러에 직행한다. 갈수록 채널에서 계속 새로운 프로그램이 런칭하고 증식을 하다보니 예전만큼 듣지는 않는다. 오히려 경제나 투자와 별 상관없는 인문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더 즐겨 듣는 편이다. 출연한 사람마다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니 시황같은 경우는 아침에 한 이야기와 저녁에 한 이야기가 살짝 뉘앙스가 다르기도 하다.



<미스터 마켓 2021>은 삼프로TV에 출연하는 전문가들 중에 5명이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한다. 단순히 주식 시장에 시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설명하고 어떤 분야와 기업을 알아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여기에 기업의 벨류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봐야 현 상황을 놓치지 않고 쫓아갈 수 있는지도 설명한다. 아마도 이런 식의 책이 매 년마다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현재 베스트셀러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책에서 2명은 알고 있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날 모른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5명 중 김효진과 이효석이 가장 읽을만 했다. 무엇보다 김효진의 이야기는 향후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준다는 측면에서 좋았다. 특히나 주도주에 대한 설명은 아마도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하고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상승장이라도 주도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않으면 소외감이 느껴진다. 이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과거를 보여주면서 설명하니 더 직관적으로 와닿는다.

무엇보다 우리가 무너졌다고 생각하는 일본의 사례를 보여준다. 일본에서도 주도주는 더 상승했고 하락이 왔을때도 잘 버텼다. 이를 위해서 설비투자하는 분야를 유심히 보자고 알려준다. 설비투자가 늘어난다고 당장 뭐가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그 자체로 어려울 때도 해당 분야는 계속해서 전망이 좋다는 뜻이다. 우리가 차세대 먹거리라고 표현하는 분야가 된다면 실적이 점차적으로 좋아지고 주가는 이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사람들이 과도하다는 말을 할 때도 계속 오른다.



최근에는 유형이 아닌 언택트와 관련된 무형에 대한 가치가 높게 쳐준다. 과거에 비해서 좀 더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효석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산정 방법을 소개한다. 복권은 1000원에 사지만 실제 기댓값은 550원이다. 결국 450원은 버리는 행동이지만 사람들은 그런 건 생각하지 않고 1000원 짜리라고 생각하고 산다. 그 차이가 무형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고 주가가 합당화되는 것이다. 늘 새시대에는 새로운 밸류가 등장하며 정당화되는 측면도 있다.

다소 억측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밸류에 대해 산정해야 하는 것에 대해 저자는 레밍으로 알려준다. 밸류를 산정하는 것은 레밍이 되어 나도 함께 벼랑으로 떨어질까봐다. 최소한 벼랑으로 떨어져도 구명조끼라도 입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이다. 마지막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설명해서 다소 놀랐다. 이토록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 안다는 것이 쉬운게 아닌데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블랙핑크를 JYP소속이라 하여 잠시 웃었다. 최소한 블랙핑크 정도의 걸그룹 소속사를 모른다니 말이다.



평소에 이런 책과 보고서와 내용을 읽었다면 어렵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등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책이 나온 후에 한국 주식시장은 다소 변했다. 박스권이라 불리던 주가지수를 돌파해서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이와 관련되어 새로운 시장으로 갈 지, 다소 반복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지점이다. 현재는 주도주의 시장이라 이후에 중소형주가 다시 상승하며 주가지수는 또 올라갈지도 궁금한 관점 포인트다.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한국이 실적을 동반한 상승을 했으면 좋겠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저자간 편차가 좀 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주식 투자는 알것도 많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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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장 기업 업종 지도 - 주식 투자자를 위한 종목 발굴 내비게이션
박찬일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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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데 있어 큰 그림은 중요하다. 아무리 가치투자를 한다며 바텀업 방식으로 해도 해당 기업의 전체적인 상황과 향후 전개 과정을 모른다면 의미없다. 여기에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업종의 현 상황이 어떤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을 발견하고 투자해도 주가는 요지부동인 경우도 많다. 해당 기업이 속한 분야가 현재 그다지 전망이 밝지 못하다면 주가는 더디 간다. 해당 기업은 그나마 실적이 뒷받쳐줘서 버틴다고 해도 그렇게 된다.

해당 분야가 별 볼 일 없으면 속한 기업들은 거의 대다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이런 상황은 그동안 여러 차례 목격을 했다. 나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해당 분야가 별로라 주가는 오히려 떨어진 경우도 많다. 주가는 길게 볼 때 해당 기업의 매출과 이익에 수렴하겠지만 짧게 볼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 길다와 짧다의 기간이 좀 애매할 수 있지만 1~2년 정도는 봐야 한다. 이렇게 볼 때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큰 그림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심지어 해당 분야가 잘 나가면 꼭 1등 기업을 보유할 필요도 없다. 해당 분야가 속한 기업이 대다수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사람들이 매수한다. 1등 기업보다 2등 기업의 더 잘나갈 때도 있다. 1등 기업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지 못해도 1등 기업의 주가가 상승을 하니 그에 발맞춰 상승한다. 이럴 때 시가총액은 1등 기업에 비해 낮을지라도 주가의 상승폭은 1등 기업에 비해 더 높이 상승할 때도 있다. 이걸 알기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야 한다.

이게 의외로 힘들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을 비교할 때는 언제나 같은 업종의 기업으로 봐야 한다. 투자하는 기업이 반도체 분야인데 엉뚱하게도 자동차와 비교하면 올바르지 못하다. 당연히 매출과 이익이 잘 나오면 좋다. 국영수 시험 점수가 무조건 높으면 좋다. 그렇다고 영어 점수와 수학 점수를 비교하면서 시험을 잘 봤다거나 못 봤다고 하면 잘못이다. 어디까지나 수학은 수학끼리, 영어는 영어끼리 비교하며서 잘 했는지 못했는지 따져봐야 올바른 비교다.

이와같이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현재 어떤 상황이고 위치에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속한 기업끼리 봐야한다. 그래야 정확히 해당 기업이 어떤 상태이지 파악된다. 정작 이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 속한 기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딱히 이걸 알려주거나 구분해서 보여주는 곳이 없다. 화학 분야에 속한 기업을 투자하려는데 매출과 이익이 좋다. 해서 투자했는데 다른 기업이 더 수익이 좋을 수 있다. 알고 보니 해당 분야가 다 그렇다.

정작 내가 투자한 기업보다 다른 기업이 훨씬 더 매출과 이익이 많이 늘었다. 이런 점을 모르면 투자해놓고서도 희희낙락할 수도 있지만 알고나서 후회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2021 상장기업 업종 지도>는 가려운 점을 긁어준다. 책은 어떤 분야가 있는지 알려주고 해당 분야는 무엇으로 돈을 벌고, 과거에 어떠했는지 알려주고, 향후 전망 등에 소개한다. 거의 대다수의 상장기업을 다루고 있으니 저자가 조사하고 분석하는데 있어서도 엄청난 작업이었을 듯하다.

아무리 투자를 오래했다 하더라도 대부분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힘들다. 자신이 유독 잘 아는 분야가 있고, 공부를 통해 배운 분야가 있다. 특정 분야에 대해 이런 식으로 좀 알더라도 전체 분야를 아는 것은 어렵다. 특히나 전문 분야로 들어가면 용어 자체도 익숙하지 않아 힘들다. 그렇기에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과 큰 조망도를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아는 분야는 좀 더 친숙하고 익숙해서 잘 읽었는데 그렇지 않은 분야는 다소 힘겹게 읽긴 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일렬로 보여주고 있어 1등 기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완벽하게 알려면 산업보고서와 같은 걸 읽는게 가장 좋지만 간략하게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는게 훨씬 간편하다. 물론 본격적으로 각잡고 투자하려 한다면 이 책은 그저 도입 정도의 역할을 할 뿐이다. 빠른 시간내에 내가 관심있는 기업이 속한 분야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 거의 대다수의 상장기업을 포함했으니 참고삼아 사전처럼 보면 좋을 듯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전 분야를 다 읽을 필요는 없었는데.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전체 조감도가 필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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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물리학 -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다, 개정판
제임스 오언 웨더롤 지음, 이충호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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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도발적인 문구로 이 책은 시작한다. 이 책이 나온 시점에 가장 수익률이 좋은 투자자는 워런 버핏이 아니라고 알려준다. 누구나 워런 버핏이 가장 최고의 투자자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아니라고 하니 말이다. 실제로 르네상스테크놀리지에서 메달리온 펀드를 운용하는 짐 사이먼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금은 일반인도 어느 정도 로직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퀀트를 통해 펀드를 운용한다. 이를 통해 메달리온 펀드는 10년 동안 2478.6%나 수익을 냈다고 한다.


평균 수익률도 무려 연 40%에 달한다고 하니 연 20%대인 워런 버핏에 비하면 훨씬 대단한 건 사실이다. 다만 기간이라는 측면에서 아직까지 워런 버핏의 검증 기간을 거치지 않았다고 보는데 책에서 그런 설명은 하지 않는다. 아울러 저자가 이 책에 대해 대학원 박사 과정 후에 썼다고 하니 물리와 금융의 융합관점에서 쓴 것은 알겠지만 그런 기간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듯하다. 시간이 늘어나고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말이다.


 



<돈의 물리학>은 예전에 제목을 보고 재미있을 듯하여 못 보다 절판이 되었고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와 읽게 되었다. 현대에 와서 물리학자가 금융계에 들어와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릴 때 수학은 포기였다는 내 입장에서 사실 어려운 학문이다. 선생님이 물리가 엄청 쉽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어디까지나 어른이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어~~ 시원한다'외치는 것과 똑같다. 물리는 실제로 생각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학문이다. 생각을 숫자로 표현해야 하기에 어렵다.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숫자로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걸 제시하면 된다. 이러니 수학 젬병인 내 입장에서는 어렵다. 숫자를 제외하고 단순히 생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물리는 재미있는 건 맞다. 사회와 자연과 우주에서 벌어진 현상을 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 자체는 재미있다. 이를 숫자로 만들어 공식처럼 하려니 내가 어려울 뿐이다. 예전에 <투자 아이디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과학자라 알았던 물리학자의 금융 세계 도입관련 책을 읽었다.


 



쉬운 건 아니지만 그 역사와 많은 학자들이 서로 만나고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 공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한 때는 잊혀졌던 수학자가 시간이 지난 후에 그가 만든 공식이 위대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인 그가 만든 공식은 당시에는 받아들이기 힘든 개념이었기 때문이다. 중요한 지 조차 자세히 알지 못하니 당시의 수학자나 교수 등이 신경을 쓰지 않은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루이 바슐리에인데 그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중요 인물이 아니었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가 입증한 각종 공식은 그다지 회자되지 않고 묻혀졌다. 다행히도 그가 쓴 논문이나 책이 후대까지 남아있던 덕분에 후대 학자들이 연구를 하다 발견한다. 자신의 연구와 관련성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입증하려고 했던 그 방식을 이미 오래 전에 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과정이 물리를 몰라도 재미있게 읽게 된다. 사실 물리가 이렇게 금융으로 들어온 것은 재미있게도 도박덕분이다. 한참 미국과 소련이 우주 경쟁을 펼칠 때는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물리를 배웠지만 엄청난 돈이 들고 관심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물리를 배운 사람들이 취직할 자리가 많이 사라졌다. 위기가 기회라고 그런 사람들 중에 금융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역사는 도박이라고 한 이유는 물리를 배운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물리를 배웠어도 편하게 돈을 벌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똑같다. 자연스럽게 도박으로 관심을 가졌다. 도박에는 수많은 숫자가 숨어있다. 롤렛은 주사위가 특정 숫자에 멈추면 돈을 번다.


 



오로지 숫자로만 카운팅을 하는 블랙잭은 공식을 만드는데 좋은 도박이다. 21이라는 숫자를 만들면 된다. 이를 넘으면 지는 것이고 가까울수록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에 카드가 공개되어 있어 다음에 받을 카드의 숫자를 확률로 계산할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소프와 같은 사람이 도전해서 성공했다. 그 후에 훨씬 더 숫자가 많고 판도 크고 돈도 더 벌수 있는 주식으로 관심이 옮겨지는 것은 당연하다. 다양한 가정을 세우고 이를 대입하고 하나씩 조사하면 된다.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검증이 가능하고 주식으로 물리학자들이 뛰어들게 된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까지 주식투자로 뛰어들어 헤지펀드를 운용한다. 책 말미에는 우리의 외환위기도 어느 정도 예측했었다. 정확히는 외환위기를 예측했다기보다는 위기를 감지하고 위험성을 예측했다. 책은 전체적으로 물리학자가 어떤 식으로 금융 세계에 진입했는지와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해당 학자를 소개할 때는 어떤 식으로 자라왔는지까지 다소 시시콜콜 설명한다.


 



이 책은 투자라는 직접적인 측면보다는 현재의 금융과 주식에서 어떤 식으로 물리와 결합되어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물리학자를 설명하면서 그들이 만든 이론도 곁들여 알려준다. 대략적으로 여러 책에서 자주 들어 어느 정도 익숙하다. 익숙할 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현대에 들어서 퀀트가 갈수록 더 각광을 받고 있다. 가장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ETF도 그런 관점에서 탄생했고 지금 유행이라면 유행일정도다. 쉽지 않겠지만 읽으면 역사를 아는데 도움이 될 책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론과 개념을 내가 잘 몰라서.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지식과 상식이 +1 올라갔다.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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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퀀트투자 -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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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투자의 정석
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 주식은 한국에서도 핫하다. 이런 현상은 최근에 유독 두드러지긴 했어도 대략 2~3년전부터 였던 듯하다. 내 경우에도 3년 전부터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 알기는 했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아직까지 미국 주식투자를 하진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당시도 그렇지만 미국 기업에 대해 내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를 접근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다양하기에 정답은 없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보는 것이다. 거창하지도 대단하지도 않고 그저 매출이나 이익등을 보면서 해당 기업이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아는 정도다. 그 이상의 분석은 내 능력 밖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재무제표 등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미국 기업이라니. 더구나 한국에 있는 기업 중에 최첨단을 달리는 기업은 분석 자체도 잘 못하겠다. 한국 말로 쓰인 것도 분석이 힘든데 영어로 되어 있는 미국 기업을 분석한다니.



대체적으로 이런 생각으로 미국 기업을 투자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지금 와서 보면 후회가 되는 면이 많다. 분석이고 뭐고 간에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고 있는 미국 기업을 투자했다면 큰 수익을 냈다. 당시에도 애플 등의 기업은 잘 알려져있었다. 실제로 지금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분석을 하고 투자를 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은 있다. 남들이 다 알고 있는 유명기업을 투자할 뿐이라 본다. 그럼에도 올 1년만 놓고 보더라도 성공이다.

이것저것 따지고 할 것없이 그저 미국 유명 기업을 투자했으면 거의 수익을 냈다. 이런 상황이니 미국 기업에 대해서는 찬양일쎄이고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다소 별로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한국 기업은 버리고 미국 기업을 투자하니 마음이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볼 때 그럴 수밖에 없지만 그나마 최근 상황은 한국도 꽤 괜찮긴 하다. 미국에 대해 이런 식으로 좋은 현상이 곳곳에서 펼쳐지니 관련된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미국 기업에 대한 소개는 배당 잘 주는 기업을 소개하는 편이다. 자세한 기업분석보다는 이런 식으로 기업을 소개해서 이 중에서도 투자하면 된다는 식이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는 제대로 된 미국 기업 분석에 대한 책이다. 정확히는 미국 기업에 대한 분석이라기 보다는 미국 기업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렇다보니 책을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때 전반부는 굳이 미국과는 상관 없기도 하다. 사례를 보여주는 기업이 미국일 뿐이다.

기업분석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 굳이 꼭 미국일 필요는 없다. 한국 기업으로 해도 그다지 차이는 없다. 그런 면에서는 이미 시중에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분석 책과 큰 차이는 없다. 대신에 미국 기업을 투자하기 위해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용어와 영어를 어떤 식으로 봐야 하는지 알려준다. 아마도 몰랐으면 어떻게 봐야 할 지 전혀 알지 못했을 듯하다. 미국 기업은 금융선진국답게 투명성과 주주 친화적인 제도가 많이 있다.



한국 기업이 미국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은 이런 것 때문이라 본다. 물론 천조국인 미국은 현재 전 세계의 모든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엄청난 유동성으로 미국에 유명기업 투자로 주가가 엄청 상승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주가는 난 이해가 안 간다. 이 책의 저자는 살짝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에는 현재의 주가에 대해 인정하는 입장으로 보였다. 아마도 실제로 현직에 종사하기 때문인 듯도 하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제표와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본 책 중에는 이런 식으로 미국 기업에 대해 실제로 분석하는 한국 저자의 책은 없던 듯하다. 대부분 미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저자가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 대다수였다. 그러다보니 미국 기업이 다소 친숙하긴 해도 대부분 좀 지난 기업들이고 투자 사례였다. 반면에 이 책은 지금 저술한 책이라 다소 따끈한 사례가 다수 포함이 되었다.



특히나 최근 상장한 우버라든가, 문제가 된 전기 트럭 니콜라도 나온다. 다만 한국 기업도 이 책에 나온것처럼 제대로 분석도 못하는 실정에 미국 기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든다. 기업 분석이 꼭 투자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대략적인 방법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한다. 언제나처럼 미국 기업을 투자하는데 있어 자세한 분석은 못해도 매출과 이익등은 잘 진행되는지 알아야 한다. 미국 기업을 모르는 독자를 위해 좀 더 많은 기업에 대한 간단 분석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책이 쉽지 않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미국 기업 투자하는데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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