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탄생 : 오려서 붙이기 (만3.4.5세) - 창의력을 키우는 미국식 유아 학습지 영재의 탄생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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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캠핑을 가고 33개월 따님은 캠핑 대신 엄마를 택했네요..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 마침 <영재의 탄생>이 생각이 났어요..

큰아이가 먼저 만4세용 영재의 탄생을 만나봤던지라 낯설진 않았어요..

큰아이 때 만난 영재의 탄생은 종합적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영재의 탄생>은 세분화 되었네요..

 

가위질과 풀칠을 넘 좋아하는 울 따님..

처음엔 책장을 저렇게 한장한장 뜯게 되어 있는지 몰랐어요..

실수로 한장 뜯어진 거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뜯는 선이 있더랍니다.

그래서 손쉽게 한장씩 뜯어 활용할 수 있었어요..

일단은 직선으로 오리고..


오리고 난 후 엄마와 아빠에게 가방을 들려 주는 따님..

그리고 혼자서 역할놀이를 합니다..ㅎㅎ


지그재그로도 오려보고...


 

오리고 난 후 또 활용을 해요..

가위질이 익숙치 않아 선대로 안 오려졌다고 스카치 테이프로 테이핑 작업도 손수하고..

 

곡선모양도 오려 보았는데, 조금 어려워 하네요..ㅎㅎ

 

 오려서 붙이기를 통한 창의 영재 훈련법

 

1. 반복적인 소근육 운동으로 두뇌 발달을 도와요.

2. 미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브 맥(Steve Mack)의 그림으로 배워요.

3. 쉽고 직관적인 지문으로 스스로 학습이 가능해요.

4. 세세한 부모 가이드가 들어 있어 홈 스쿨링도 문제 없어요.

 

가위 잡는 법도 그림으로 친절하게 보여주고, 부모가이드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너무 귀여운 그림들..

아이들이 넘 좋아할 거 같네요..

울 딸램 늘 오빠가 하는 것을 옆에서 보기만 했었는데..

이제 본인이 주체가 되어 직접 가위로 오려보는 게 너무 좋은가봐요..

힘들다는 말을 하면서도 그만하자면 싫다고 하네요..

덕분에 이제 57개월 오빠는 책 구경도 못해 봤어요..

둘이 함께 활용하면 좋을 거 같았는데..

난이도를 봐 가며 둘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정해 줘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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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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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의 택배 포장을 풀자마자 6살 아들램이 4살 딸램한테 밀렸네요..

그래서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은 4살 딸램의 차지가 되었답니다.

요즘 부쩍 욕심이 많아진 딸램..

오빠가 책장을 넘기자 "내꺼야!"하며 뺏네요..ㅠ..ㅠ..

울 아드님.. 동생이라고 양보하고..

<신나는 종이로봇 만들기> 책을 꺼내 종이 로봇 만들기를 하고, 만든 로봇을 갖고 놀았어요..

 

 


그림 그리기는 요맘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인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혼자 펼쳐서 연필 잡고 혼자 그리고 있는 딸램이에요...

이제 33개월 딸램 아직 소근육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에 나름 난이도가 낮은 부분 위주로 그려보게 했는데, 생각보다 더 열심히 그리더랍니다..

한참 하고 나더니 힘들다고...ㅎㅎ

그래서 그럼 그만하고 다음에 하자고 했더니 싫다고 계속 하더라고요..

선 그리기, 도형그리기, 곰, 돼ㅣ지, 물고기  그리기 등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딸램..

다 큰 거 같아요.. ㅎㅎ


 

다양한 주제로 구성 되어 있는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이에요..

앞 부분은 딸램이 했지만, 조금 더 세심하게 들어가지는 부분은 아들램을 위해 남겨 두었답니다.

물론,  딸램 안 볼 때 해야 집 안이 조용해 질 거 같아요..ㅎㅎ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저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따라 그리면서 표정이며, 동물, 식물등의 특징을 그려 본다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 재워 놓고,심심할 때 하나씩 따라 그리면서 스케치  연습 좀 해 봐야겠어요..ㅎㅎ

김충원님의 책은 우리 딸램이 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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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종이로봇 만들기
제임스 로널드 로 지음, 최다인 옮김 / 진선아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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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봇 만들기>책이 도착하던 날은 마침 율이 친구가 집에 놀러왔던 날이었답니다.

장난감도 안 갖고 놀겠다고 엄마 옆에만 붙어 있던 율이 친구가 <종이비행기 만들기> 할까 했더니 좋다고 해서 종이비행기 접기를 했어요.

그 때 도착한 따끈따끈한 <종이 로봇 만들기>

확실히 남자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종이 로봇 만들기> 책 보자마자 책장을 넘기며 만들고 싶은 로봇을 찾네요..

 


저희집에 놀러온 율이 친구에요.. 첨엔 아무것도 안하고 전화기로 게임만 하고 있어서 좀 그랬는데..

맘에 드는 종이 로봇 당첨!!

열심히 로봇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 주네요..


율이도 친구와 함께 로봇 만들기 시작했어요..

만들고 싶은 로봇을 찾고, 설명서를 보면서 로봇 만들기 도전!!

한번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엄마한테 도움 요청 없이 혼자서 만들었네요..

완성된 로봇이에요..*^^*

 

종이 로봇 만들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있어요..

또봇을 너무나 사랑해 주는 울 아드님..

종이 로봇에 흥미를 보일까 싶었는데, 예상 외로 종이 로봇을 넘 좋아해 주네요..

어린이집 갔다 오면 그 동안 만들어 놓았던 종이 로봇을 갖고 혼자 놀아요..ㅎㅎ

물론, 종이라 오래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희 어렸을 때 종이 인형 갖고 놀 듯이 그렇게 종이 로봇을 갖고 노네요..ㅎㅎ

그리고, 혼자 <종이 로봇 만들기> 책장을 넘기다 맘에 드는 로봇이 보이면 또 로봇을 만들어요..

그렇게 혼자 만든 로봇이 열개가 넘어가네요..

 

어린이집 방학 동안 뭐하고 놀아줘야 하나 고민 중인데..

아마 <종이 로봇 만들기>가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한 몫 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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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핏줄, 화폐 미래생각발전소 9
김성호 지음, 성연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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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각발전소09]경제의 핏줄 화폐를 만나 봤다..

미래생각발전소 책들에 대해서는 들어 봤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미래생각발전소 책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신간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도 좋을 거 같았다.

물론 아직 두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에는 많이 어리지만, 북아트 수업을 들으면서 만들었던 화폐 책이 생각나면서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간단한 화폐책을 만들어 줘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경제의 핏줄, 화폐>는 총 여섯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 돈을 만들어 내다

2. 금을 찾아라!

3. 지폐 이야기

4. 자본주의의 탄생

5. 돈의 가격, 이자와 환율

6. 미래의 화폐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돈을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등 경제사부분이 다뤄져 있다.

학부 때 경제사 수업을 들으면서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사를 접했더라면 경제라는 학문을 더 깊게 연구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해 보았다 .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 ㅇㅆ는 이자와 환율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씌여진 것 같다.

 

난 지폐보다 카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워낙 잘 챙기고 다니는 편이 아니다 보니, 지갑을 분실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급적이면 지폐는 최소한으로 하고, 가능하면 결재는 카드를 이용하다 보니, 시장에 가거나 종종 시켜 먹는 음식을 결재 할 때 지폐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부터 하게 된다.

어쩌면 나처럼 지폐보다 카드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있지 않을까?

왠만한 공과금도 자동이체를 하고, 결재할 일이 있을 경우는 카드로 해결하는 나는 지폐보단 전자화폐가 더 친숙하다.

미래 사회는 어떤 형태의 화폐들이 주를 이룰까?

가끔은 아날로그적인 것이 더 그리울 때가 있음에도 화폐는 번거로움보다는 편리함을 따라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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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륵꼬륵 배가 고파요 꿈소담이 고사리손 그림책
가로쿠 공방 글.그림, 김난주 옮김 / 꿈소담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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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꼬꼬맘]두번째로 만나 본 책은 <꼬륵꼬륵 배가 고파요>랍니다.


꼬꼬맘이 병아리들에게 줄 간식을 만들려고 하는데 프라이팬이 보이지 않아요.

꼬꼬맘 주방이 저희집과 별반 다를바가 없네요..

어디 살림 잘하시는 분...

정리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꼬꼬맘이 프라이팬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서요..

병아리들에게 집을 잘 보라고 했는데,

배가 고픈 병아리들은 프라이팬이 먹는 것인 줄 알고 꼬꼬맘의 뒤를 쫓아 가기로 했어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사러 가는 줄 알고 따라가는 병아리들..

프라이팬의 정체를 알게 되면 실망하겠는걸요.. ㅎㅎ


프라이팬을 산 꼬꼬맘

프라이팬이 먹을 게 아니라 실망한 병아리들..

프라이팬이 먹을 것이라고 상상한 병아리들 넘 귀엽죠..

그나저나 먹을 게 아니어서 실망한 병아리들을 어떻게 하죠 ?


엄마는 실망한 병아리들을 위해

프라이팬으로 팬케이크를 만들기로 했어요..

밀가루를 담고, 우유를 붓고, 반죽을 해서

프라이팬에 붓고 노릇노릇 굽기..

엄마는 요리사로 변신했네요..

배가 고픈 병아리들..

맛있는 팬케이크를 먹을 수 있겠어요..


그런데 어쩌죠?

팬케이크가 까맣게 타 버렸어요..

병아리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어요..


배가 고픈 병아리들은 기운이 쭉 빠졌어요.

그 때, 딸랑딸랑 군고구마 아저씨 소리가 들렸어요
군고구마를 사러 밖으로 나가는 병아리들..

넘 배가 고파 팬케이크 대신 군고구마를 먹기로 했네요..


그런데 마침 일터에서 돌아오는 아빠가 군고구마를 사 맛있게 먹었어요..ㅎ

한겨울이면 생각나는 군고구마..

이 책을 보다 보니 군고구마가 생각이 나네요..ㅎㅎ

 

이번에도 꼬꼬맘이 실수를 했어요..

팬케이클르 태우고..

가끔 가스에 불을 켜고 깜빡하는 경우가 있는 저로써는 꼬꼬맘의 실수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꼬꼬맘 언제쯤 실수를 하지 않을까요?

병아리들보다 더 귀여운 꼬꼬맘 이야기..

다른 이야기들도 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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