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핏줄, 화폐 미래생각발전소 9
김성호 지음, 성연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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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각발전소09]경제의 핏줄 화폐를 만나 봤다..

미래생각발전소 책들에 대해서는 들어 봤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미래생각발전소 책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신간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도 좋을 거 같았다.

물론 아직 두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에는 많이 어리지만, 북아트 수업을 들으면서 만들었던 화폐 책이 생각나면서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간단한 화폐책을 만들어 줘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경제의 핏줄, 화폐>는 총 여섯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 돈을 만들어 내다

2. 금을 찾아라!

3. 지폐 이야기

4. 자본주의의 탄생

5. 돈의 가격, 이자와 환율

6. 미래의 화폐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돈을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등 경제사부분이 다뤄져 있다.

학부 때 경제사 수업을 들으면서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사를 접했더라면 경제라는 학문을 더 깊게 연구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해 보았다 .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 ㅇㅆ는 이자와 환율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씌여진 것 같다.

 

난 지폐보다 카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워낙 잘 챙기고 다니는 편이 아니다 보니, 지갑을 분실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급적이면 지폐는 최소한으로 하고, 가능하면 결재는 카드를 이용하다 보니, 시장에 가거나 종종 시켜 먹는 음식을 결재 할 때 지폐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부터 하게 된다.

어쩌면 나처럼 지폐보다 카드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있지 않을까?

왠만한 공과금도 자동이체를 하고, 결재할 일이 있을 경우는 카드로 해결하는 나는 지폐보단 전자화폐가 더 친숙하다.

미래 사회는 어떤 형태의 화폐들이 주를 이룰까?

가끔은 아날로그적인 것이 더 그리울 때가 있음에도 화폐는 번거로움보다는 편리함을 따라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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