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에 신경 쓰느라 몇 걸음인지 일일이 세어야 한다면
그건 춤추는 게 아니라 춤을 배우는 거라고 해야겠지.
편한 신발이란 신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는 신발이야.
눈이나 조명, 인쇄나 철자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야
제대로 된 독서가 가능하지.
완벽한 교회 예배는 그 형식을 거의 의식하지 못하는 예배,
그래서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께로만 향하는 예배일 거야.
- C. S. 루이스, 『개인기도』 중에서
■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 읽기 본격적으로 첫 장을 읽고 나눠보았습니다.
■ 칼뱅주의가 단순한 하나의 사상이나 신학이 아니라 "삶의 체계"라는 부분을 기억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소위 개혁신학 자주 말하시는 분들은...)
다함출판사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책 읽기 영상입니다!
이번에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을 읽기 시작합니다.
첫 영상은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을 담은 프롤로그!
담배는 모자이크 처리하면서
유흥업소에서 남자 손님들이 홀복을 입은 여성을 초이스해서
옆에 앉히고 술을 먹이고 멸시하는 장면은
모니터를 통해 버젓이 흘러나왔다.
- 황유나, 『남자들의 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