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서 책을 읽다 보니 자꾸 고개를 내리고 책을 쳐다본다. 

목 디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독서대를 찾다가 발견한 아이템이 바로 펠리컨 스탠드이다. 2단으로 높일 수 있어서 최대한 어깨를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책을 읽기 가능한 높이에 책을 위치할 수 있다. 물론, 1단으로 맞추고, 노트북을 올려놓고 쓸 수도 있다.

그리고, 책을 50cm 정도 멀리 놓고 읽을 수 있어서 눈 건강에도 좋을 거 같다.


단점은 책장을 넘길 때 다소 흔들린다는 점과 책에 메모를 쓰거나 책갈피를 끼울 때 불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이 정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




사진의 책은 420 페이지 정도의 <파타고니아>이다. 1200 페이지 정도의 <중일전쟁>로 올려서 읽었는데,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가끔 언제까지 책을 읽고, 게임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나이 들어도 최대한 오래 책을 읽고, 게임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럼, 이제부터 내 몸을 잘 챙겨야지.


2020.09.12 Ex. Libris H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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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20-09-18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타고니아 재미있나요?!

아타락시아 2020-09-19 07:03   좋아요 0 | URL
파타고니아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신선하고 흥미롭네요.
아웃도어 스포츠 사진도 많고 공감가는 내용도 많네요.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