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이라암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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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동유럽 여행지 중 하나, 크로아티아

동유럽 여행지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나 크로아티아, 동유럽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 또는 신혼여행이나 힐링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꽃보다 누나>라는 프로그램에서 윤여정, 이미연 등의 유명 여배우들이 크로아티아 여행을 즐기며 그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 그림과 같은 풍경, 흥미로운 예술문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과 미술관, 박물관, 로마의 유적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볼 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라이다.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사계절 날씨, 물가, 아름다운 주요 대도시 소개, 추천 여행일정, 렌트카 여행 노하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크로아티아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과 볼거리 등을 소개한다.


크로아티아의 해안 지역은 덥고 건조한 여름 날씨와 온화하고 비가 내리는 겨울 날씨로 구분된다고 한다. 크로아티아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5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이다. 저자는 9월 여행을 가장 추천하는데, 한여름의 열기가 남아있지만 관광객이 적어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고 무화과와 포도 등의 과일이 수확되어 즐길 수 있다. 4월과 10월은 아침과 밤에 좀 춥지만 해안을 따라서는 날씨가 좋고 민박할 곳이 많으며 값이 싸다고 한다. 6월 중순에서 9월 하순까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바다 수영을 즐기고 싶다면 꼭 참고하기 바란다.


크로아티아는 크게 슬라보니아, 중앙크로아티아(자그레브 위치), 크바르네르, 이스트리아, 리카-카를로바츠, 달마티아로 구분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 해변을 보기 위해 관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국립공원도 7개나 있다. 브리유니, 산악지대의 리스니야크, 파클레니차의 우거진 숲 등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숲을 좋아한다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친절하고 영어를 잘 하기 때문에,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의사소통을 하기 쉽다고 한다. 치안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밤에도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늦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치안 걱정 없이 늦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니, 진짜 안전한 편인듯 하다.


재미있는 숙소, 민박!

재미있는 점은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호텔보다 현지인의 집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직 호텔이 많지 않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도시로 지정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현지 민박 소베(Sobe)를 활용하여 숙소를 정할 수 있으며, 현지인 집을 빌리기 때문에 저렴한 숙소가 많다. 다만 화장실이나 샤워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니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여름에 여행을 한다면 에어컨이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현지인과 소통하면서 관광지 정보도 얻고 크로아티아 문화 체험을 할 수도 있어 재미있을 것 같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들

크로아티아에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두브로브니크 올드 타운, 두브로브니크 성벽, 성 로렌스 성당, 세인트 제임스 성당,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프라시아 성당, 스타리 그라드 평원이다. 6월 3~4일 인뮤직 페스티벌이 야룬 호수에서 3일간 개최되며 7~8월에는 자그레브 여름축제가 열러 곳곳에서 콘서트, 연극 등의 공연을 한다.


해안 쪽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가지고 만드는 요리를, 내륙지방에서는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영향을 받은 육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부레크, 체밥치치, 브로데트, 리조토, 리그네 등의 음식은 물론이고 맥주로도 유명하다.


크로아티아는 물가가 싼 편이라 하루 숙박비는 4만원부터, 하루 식사비는 2만원부터 책정할 수 있다.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에서 추천하는 크로아티아 일정은 7박8일인 경우 자그레브 왕복코스, 저가항공으로 두브로브니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고 9박 10일의 경우 슬로베니아와 서부 이스트리아반도 이용코스, 서부 해안 집중 코스가 있다. 2주 이상을 여행한다면 대부분의 주요 도시를 돌아볼 수 있으니 여행 가능 날짜와 취향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저자는 자동차 여행도 적극 추천한다. 우선 크로아티아 대중 교통이 좋은 편이 아니고, 자동차를 타고 해변을 달리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렌트를 하면 꼭 숙소를 도심 비싼 곳에 잡을 필요가 없어 자유롭고 취향에 따라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에서는 주요 도시의 교통 시간표와 철도 시간표, 페리 노선도와 요금표 등을 알려준다.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여행 노하우, 자그레브 도보 여행 베스트 코스, 고르니 그라드, 자그레브 대성당 등 주요 관광지들 소개, 인기 있는 식당 추천 등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크로아티아 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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