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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PS 뉴텝스 기본편 실전 300+ : 문법 - 모바일 단어장 및 모바일 보카 테스트 제공 ㅣ NEW TEPS 뉴텝스 기본편 실전 300+
장보금.써니 박 지음 / 넥서스 / 2018년 6월
평점 :
[리뷰]NEW TEPS기본편 실전 300+ 문법-텝스 문법 한 권으로 끝내기!
올해 5월부터 뉴텝스로 바뀐 텝스! 그에 맞춰 하나 둘씩 개정된 텝스 책이 나오고 있다.
넥서스에서 나온 NEW TEPS 청해, 문법, 독해는 영어 공부를 하는 학습자 수준에 맞춰 기본편-실전300+, 실력편 400+, 마스터편 500+로 나오고 있다. 자신의 실력에 맞춰, 또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점수에 맞춰 책을 고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본편은 초6부터 중3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직 실력편(중1-고2)과 마스터편(중2-고3)은 나오지 않았지만 곧 출판될 것 같다.
NEW TEPS 문법편은 말 그대로 문법만 몽땅 모아놓은 책으로 자동사와 타동사부터 시작하여 문장형식, 시제, 태, 수일치 등 텝스 시험에서 주로 다루는 문법들이 순서대로 나와 있다. 맨 마지막 부분에는 실전모의고사가 있어, 이 책을 끝낸 후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실전모의고사 부분을 제외하면 문법 이론과 퀴즈를 합쳐 약 140페이지 정도로 되어 있는데 문법을 한 번에 쭈욱 훑기를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을 것 같다.
이론은 어렵지 않게, 예문과 함께 나오는데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론은 한 소단원 당 1장 반-3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목표를 잡고 하루에 몇 단원씩 빨리 끝내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이론 설명과 암기해야할 것 등이 나오고 난 다음에는 연습문제가 퀴즈 형식으로 간단히 나온다.
그리고 좀 더 실전문제와 가까운 문제들이 다음 단계의 연습 문제로 나오는데, 이를 다 합쳐도 5-6장을 잘 넘지 않는다. 총 20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하루에 하나씩 끝낸다고 해도 굉장히 부담없는 분량이다. 처음부터 모든 문법 요소를 다 외울 필요는 없으므로, 토대를 잡고 점점 실력이 올라감에 따라 확장시킬 걸 생각하면 기초를 잡기에 좋은 책이다. 엄청 두껍게 생겨서 문법의 모든 것을 다 담아놓은 것처럼 된 책보다는 훨씬 펼쳐볼 마음이 생기는 게 좋다. 그리고 쉬운 문법 위주로 되어 있어서 고난도 문법을 잡고 싶은 사람들은 아마 다음에 나오는 마스터편 500+가 적당할 것 같고, 약간 문법을 알긴 아는데 텝스 준비를 위해 다시 기초를 다잡아야 할 사람은 이 책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