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이 며칠간 아무 소식도 전하지 않아서, 정말 죄송했어요.
내가 자기 일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과 새로 개인사업주로서 세금문제, 법적인 문제, 기타 여러가지 문제따문에 정신의 99%는 내 것이 아니었지요. ^ㅇ^
그래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지요. 부모의 정신상태와는 상관없이.
최근, 정말 "말괄량이"가 된 선화.
오빠를 잡아 놓고, " Back Breaker ! ! ㅋㅋㅋ "
그런 선화도 7월 8일에 만 2살.
작은어머님한테서 선물 받은 옷(선화는 "드레스"라고 한다)을 입고 기뻐하는 선화.
"자, 아빠, 사진 ! 사진 ! 랑랑랑랑랑 "
"멋있게 찍어야 해요 ! 랑랑랑랑랑 "
"예쁘지? 예쁘지? 예쁘지? "
".......(하... 시끄럽다)"
선화 벌써 "공주"
" 외출한다니까, 좀 예쁘게 해야지? "
명섭, 최근 힘이 남아돌다. 남아돌다.... 하..... 시끄럽다.
" 꺄 ∼∼∼∼∼∼ 사진 ! 사진 ! "
선화엔 "장난꾸러기 지도"
"자, 이 병안에 종이 쓰레기를 많이 놓고... 많이.... 자, 종이 폭탄이 완성한다."
선화의 장난 지도 선생님 명섭이도 8월 8일 만 5살.
이런 "이번트"를 몹시 좋아하는 명섭. 하..... 시끄럽다.
( 찍은사람 = 이 명섭. )
오늘도 휴일이면 내 몸은 아이들의 "놀이감"이 되고 만다. 하....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