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J. D. 밴스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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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자기파괴의 길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글솜씨는 아마추어, 사회학적 통찰은 제로.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의 편협한 시각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 Elliot Aronson의 Not by Chance Alone을 기대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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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세트] 엄마는 텐파리스트 (총4권/완결)
히가시무라 아키코 지음 / 학산문화사/DCW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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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망상 아가씨 보다가 매력에 끌려 찾아본 과거 작품. 경험을 과감하게 솔직하게 유머로 승화시키는 솜씨가 좋네요. 그런데 eBook이 해상도가 좀 안 좋아서 작은 글씨를 읽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그래서 별 하나 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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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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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영화가 재미없다는데, 영화가 좋아서 책을 찾았음에도 감흥이 영화만 못하다. <음악혐오>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음악은 언외의 표현이고 소통이니 당연히 영화가 더 어울리는 매체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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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정 평전 - 과연 시대는 개혁을 바라는가
주둥룬 지음, 이화승 옮김 / 더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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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말 개혁정치가 장거정의 평전이라는데 18세기쯤 저술된 책인 줄. ㅜㅜ 올드하고 또 올드하다. 구체적이지 않으니 도움도 별로 안 될 듯. 상세하게 추적하고 철저하게 분석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책이 왜 4대 전기라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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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2019-09-0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해가 안되면 나머지 책을 읽어보고 말씀하시지요...
 
익명의 엄마들
그웬돌린 레송 지음, 마갈리 르 위슈 그림, 권지현 옮김 / 북콘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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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ing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이나 심층적인 심리적 접근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유쾌하게 일독하면 그만인 수준. 그런데 말이야... 출산과 육아는 낄낄거리며 일독하는 수준의 소재나 주제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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