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슈라 체르카스키 - 1961년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V 330 / 슈만: 환상곡 Op.17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2 for 1]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외, 체르카스키 (Shura Che / Orfeo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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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좋군요. 전람회의 그림 들으면서 뭐야, 왜 이리 빨라, 어쩌려고! 싶었는데, 이 낭만적 대가는 전혀 개의치 않고 제 갈길을 가네요. 소리도 좋고, 연주는 더 좋고. 이제야 슈라 할아버지 연주를 접한 것이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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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보사노바와 삼바로 편곡된 바흐 - Inspiration
엔리케 카체스 (Henrique Cazes) 연주, 카메라타 브라질 (Camerata Br / Warner Classics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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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쾌하고 신나는 삼바 리듬에 실린 바흐입니다. 하지만 리듬은 양날의 검인 듯. 과도한 규칙성이 음악성을 제약하기 시작하는 지점부터 바흐의 매력이 반감하기 시작하니까요. 틀어놓고 설겆이 하면 딱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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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로 2021-04-2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인양품 매장에 온 줄 알았습니다.
 
[수입]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2CDs)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테츨라프 (Christian Tet / Ondine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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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츨라프의 세 번째 녹음이죠. 요즘 추세가 낭만성을 되도록 배제한 lean and mean 스타일이라지만, 곡 자체의 엄중하지만 고아한 슬픔과 절망은 어찌 되었건 배어나오기 마련인 듯. 타츨라프의 연주는 우주가 무너지는 절망을 꿋꿋이 버티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느낌이 좋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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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20번 D.959 & 21번 D.960 [디지팩]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짐머만 (Krystian Zimerman) / 유니버설(Universal)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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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피아니즘이야 뭐... 숱하게 많이 듣고 또 많이 소장하고 있는 슈베르트 959, 960 소나타를 다시 느끼는 중.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전문가 리뷰를 읽어보니, 해머가 피아노 줄을 살짝 다른 위치를 때리도록 조정을 했다네요. 하지만 그와 무관하게 그냥 뛰어난 음악성에 감탄 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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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Op.64, 핑갈의 동굴 서곡 Op.26 & 교향곡 5번 Op.107 '종교 개혁'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작곡, 헤라스 카사도 (Pablo Heras- / Harmonia Mundi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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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가는 듯 하면서 꼿꼿한, 기품있는 연주.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닌 듯. 낭만파 느낌이 덜 나서 말이죠. 여러 번 들어도 확 사로잡히지는 않네요. 더 많이 들으면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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