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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오디오북을 다오! (공감17 댓글0 먼댓글0)
<애린 왕자>
2021-04-25
북마크하기 바로크도 인상파도 공항 라운지의 미니멀리즘 ambient music으로 바꿔내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어쩌면 이리도 소독제 듬뿍 뿌린 정결한 병원 냄새가 나는지. 필립 글래스가 제격인 것도 놀랍지 않다. 이런 음악을 편안히 즐기게 만드는 힘겨운 시대가 문제인 것일까? (공감5 댓글1 먼댓글0)
<드뷔시 & 라모 : 피아노 작품집 [디지팩]>
2020-03-31
북마크하기 원작인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영화가 재미없다는데, 영화가 좋아서 책을 찾았음에도 감흥이 영화만 못하다. <음악혐오>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음악은 언외의 표현이고 소통이니 당연히 영화가 더 어울리는 매체인 것인가? (공감1 댓글0 먼댓글0)
<세상의 모든 아침>
2017-08-09
북마크하기 차량이나 컴퓨터 스피커로 듣지 마세요. 좋은 스피커로 들으면 인간의 깊은 회한이 한숨처럼 울립니다. 베이스 비올의 풍부하고 서정적인 저음과 절대 나대지 않는 반주악기들과 잘 어울립니다. 사발 연주보다 좀 더 차분하고 부드러운 감성. (공감0 댓글0 먼댓글0)
<[수입] 마랭 마레 :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명곡집 [디지팩]>
2017-06-30
북마크하기 다니엘 페나크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고 우길 수도 있으나... 논픽션 ˝학교의 슬픔˝이나 ˝까모 시리즈˝ 등을 비롯한 다른 소설들에 비해서 더 낫다고 하기는 어렵겠다. 하지만 작가의 분위기에 젖어 읽어내려가면 아주 만족스럽다. 슬픔을 기저에 둔 채로. (공감3 댓글0 먼댓글0)
<몸의 일기>
201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