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제주도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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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는 제주도에를 다녀오기 전이었는데, 두 번째 읽고 나니 제주도에 세 번이나 다녀왔다. 다시 읽는 ‘제주도편‘은 가 본 곳에 대한 반가움과 가보지 못 한 곳에 대한 아쉬움때문에 다시 한 번 제주도를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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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정의 라드츠 제국 시리즈
앤 레키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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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상들을 이렇게나 많이 받은 이유를 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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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과학책 : 문과형 뇌를 위한 과학적 사고의 힘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김승진 옮김 / 윌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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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형 뇌, 라는 부제가 왜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문학자인 저자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한 과학적 사고의 진행 방향과 논쟁을 잘 정리하였으며, 전체적인 과학 학문의 발전 방향 아래에서 세세한 이야기들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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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제주 - 휴식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맞춤 제주 여행 쉼표 여행서 시리즈
유승혜 지음 / 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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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정갈하다. 이번 제주 여행의 바이블은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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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뮤지엄 여행 - 풍경도 예술이 되는 제주에서 가끔은 미술관 산책
김지연 지음 / 더블: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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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무엇을 위해 가는 섬일까요. 저는 드라이브를 목적으로 가는 듯 싶습니다. 운전하면서 보이는 차창 바깥의 풍경이 좋아서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젯 밤에도, 이번에 제주도 가면 어느 길로 드라이브해야겠다, 그 생각만 하면서 잠들었으니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제주도를 찾을 것입니다. 제주도는 그런 다양한 생각을 다 품을 수 있을 정도로 폭넓고 다양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제주도 여행 때는, 그런 까닭에, 제주도만 줄 수 있는 것을 누리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테마공원은 모두 스킵했었지요. 그러나, 제주도에 대한 제 생각과, 저희 가족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 두 번째의 제주도 여행에는, 테마공원도 조금 더 알아보고 아이들의 체험 기회로 삼았었습니다. 이번 세 번째의 제주도 여행에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싶어하는 장소를 조금 더 수용하여 다녀 볼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제주도에서 누릴 것은 제주도 만이 줄 수 있는 것인게 가장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주도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뮤지엄은 바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여타의 테마공원이 가지지 못한, 제주도 만의 뮤지엄을 제안하는 책으로 읽힙니다. 


이미 잘 알려진 장소도 있습니다. 제주도에 왔다면 당연히 찾을 수 밖에 없는 곳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이기 때문에 특별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제주도에 들렀다면 한 번 쯤은 들러볼만한 뮤지엄을 골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드는 아쉬움 - 책에 대한 아쉬움이 아닌 - 은, 제주도가 가진 시공간적인 매력을 큐레이팅하여 제시하는 곳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시도하여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비용의 문제가 있을테니까요. 그런 시도들을 통해서 제주도가 가진 시공간적 연속성이 일관된 흐름을 가지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다면, 제주도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감동이 중층적으로 쌓여 더 큰 감동으로 연결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 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아에드 인 마이오렘 델 글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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