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제주 카페
신영철 지음 / 길벗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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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카페 중에 가 본 곳이 몇 군데 안 되네... 책에 없는 곳 중에서 참 좋았던 곳도 있고, 책에 있는 곳 중에서 물음표를 찍게 되는 곳도 있으니... 결국 취향은 취향에 따라 결정되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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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주 올레
신영철 지음 / 길벗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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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간략하다. 읽고 나서 알았다. 두 번째로 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간추린 책이라는 것. 그런데 이런 책의 니즈는 처음 가는 사람들이지, 두 번째 가는 사람들은 아닌 듯하다. 두 번째로 가는 사람들에게라면 더 자세할 필요가 있겠지. 더 알고 싶고 만나고 싶어 가는 것이니.

초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너무 간략하고, 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간략하다. 차라리 뺄 것 빼고 꼭 갈 곳을 자세히 썼다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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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 - 컴퓨터 세상을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들 AcornLoft
존 맥코믹 지음, 민병교 옮김 / 에이콘출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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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하고 인터넷 뱅킹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여타의 알고리즘 관련 책에 비해 알고리즘 자체에 대한 설명이 꽤 촘촘한 편이라 읽기 어렵지 않았다. 반대로 그래서 조금 늘어지는 편이기도 하다.

교양이 될만한 내용을 다루지만, 알고리즘 자체가 쉬운 편이 아니라 진입 장벽이 없진 않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덕택에 초등학교에서 할 만한 알고리즘 아이템을 한 두 개 정도 고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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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 원자핵에서 우주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숫자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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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가 수학의 추상적 성격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 안내하는 교양 서적. 그러나 수학 관련 교양 서적은 수학에 대한 교양 이상의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아쉬운 것은, 암호론에서 소수의 역할이 지대한 바 그에 대해 이야기를 더 풀어 내었어도 좋았을텐데 그냥 겉핥고 지나갔다. 교양 서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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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구본권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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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동기다. 그런데, 그건 누가 억지로 떠먹여 줄 수 없다. 그걸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사실 그걸 알려줄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없다.

다만 이 책의 1부를 통해서는 우리 사회가 선호하는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는 있다. 2, 3부는... 음... 그건 아마 교육에 관심을 가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일것이다. 그래서... 그런 능력을 일깨우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동기를 던져줘야할텐데... 그걸 어떻게 던져주겠느냐는 말은... 하지 못한다. 답이 없으니까. 다만,

단초를 잡을 수 있는 부분은 제시하고 있다. 정서적 안정. 방법은 그게 제일 확실하다.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부여하는 것.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스스로의 의지와 생각으로 살아가도록 믿고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 그것을 토대로 시작해야한다. 우리 사회와 가정이 지금 해야하는 일이다.

다른 방법은, 그저 맞다고 여겨지는 착각일 뿐이다. 혹은 신기루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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