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미래 -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구본권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답은 동기다. 그런데, 그건 누가 억지로 떠먹여 줄 수 없다. 그걸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사실 그걸 알려줄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없다.

다만 이 책의 1부를 통해서는 우리 사회가 선호하는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는 있다. 2, 3부는... 음... 그건 아마 교육에 관심을 가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일것이다. 그래서... 그런 능력을 일깨우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동기를 던져줘야할텐데... 그걸 어떻게 던져주겠느냐는 말은... 하지 못한다. 답이 없으니까. 다만,

단초를 잡을 수 있는 부분은 제시하고 있다. 정서적 안정. 방법은 그게 제일 확실하다.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부여하는 것.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스스로의 의지와 생각으로 살아가도록 믿고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 그것을 토대로 시작해야한다. 우리 사회와 가정이 지금 해야하는 일이다.

다른 방법은, 그저 맞다고 여겨지는 착각일 뿐이다. 혹은 신기루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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