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 하려면 동기, 지능, 방법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기가 선행되면 방법은 따라오는데 동기에 대한 내용은 간단하게 처리하고 온통 방법 이야기 뿐임을 발견하였다. 동기를 가진 학생은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학습해나가는데... 왜 이 책은 동기는 일단 뒤로 놓고 방법에만 천착하는가... 동기없는 방법은, 앙꼬없는 찐빵일 뿐이다. 이 책에는 아무튼 들어본 대부분의 공부법들은 다 망라되어 있는 듯하다. 다만 여기있는 공부법을 딱히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어쨌든 이걸 동기없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시켜줘야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할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아, 그리고 공부법보다는 시험 잘 치루는 법이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다. 시험없는,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에는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