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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주도성, 미래교육의 거대한 착각 - 교사 없는 학습은 가능한가?
경기도교육연구원 기획, 남미자 외 지음 / 학이시습 / 2021년 2월
평점 :
책 제목이 내용을 잡아먹는 느낌이다. 이 책은 학습자 주도성이라는 키워드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 담론과 사례를 짚어보고 있다. 그러나 핵심은 학생, 교사,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NFGT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현장에서 어떤 방식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교사는 교사의 몫, 학생은 학생의 몫이 있겠지만, 결국는 학생이 자유롭게 배움을 이뤄간다 생각하지만 교사는 학생의 주체적인 배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폭넓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교사의 설계 및 운영의 주도성이 학생의 배움 수준과 폭을 결정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책은 현상에 대한 고찰, 문헌학적 고찰, 사례 연구, 질적 설문 등의 과정을 거쳐, 학습자의 주체적인 배움을 위해 설계 및 운영역의 교사에게 그 책무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선뜻 와닿지 않는다. 나는, 우리는, 독자는 붤 착각하고 있는거지? 그걸 잘 모르겠다. 아니, 문장 상으로 보자면 미래교육이라는 녀석이 뭔가를 크게 착각하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