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의 열풍은… 젊은이가 자신들의 것이 아닌 것에 노스탤지어를 느끼기 때문인가? 유행은… 미디어의 끊임없는 리와인드 덕택에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리를 계속 챗바퀴 위에 두는 것인가? 책의 시작부터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팝은 현재형이어야 하지 않나? 팝은 여전히 젊은이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젊은이는 노스탤지어를 느끼지 않아야 정상이다. 소중한 기억을 뒤로할 정도로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팝의 본질은 ‘지금 여기‘에 살라는, 즉 "내일은 없는 것마냥" 살면서 동시에 "어제의 족쇄는 벗어던지라"는 충고에 있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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