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조성의 역사와 궁궐 앞 공간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행사와 모습들을 간결하게 정리한 책. 사진 혹은 도해가 많았으면 더 나았겠지만… 평소 궁 안팎을 자주 다니는 바라, 머릿 속에 그려가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조선 궁궐 관련한 많은 책 중에서 나름 독특한 관점으로 접근한 읽을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