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인간 사회에까지 등장하게 되었고, 그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의 원인이 되었으니, 결국 박쥐 같은 동물의 서식지를 보존하여야 한다, 는 말인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원인이 기후변화는 아니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연결되어 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야생동물 박쥐에 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이 다른 인간에게 옮겨 갔고, 곧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켰다. 코로나19 사태의 근본 원인은 야생동물의 서식지 파괴에 있다. 인간 사회의 과도한 개발이 숲을 파괴했고, 이것이 기후변화의 속도를 높였다. 기후변화는 다시 더 많은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했다.
(중략) 그러므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병의 근본적인해결책은 사회적 거리두기나 백신 개발이 아닌 서식지의 보존이다. 서식지 보존은 산업화의 방향을 바꾸어 기후변화의 속도를 조절해야 가능하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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