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피드백을 피드 포워드란 용어를 통해 재개념화하고 있는 책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학생들의 배움에 대해 교사가 하는 반응 혹은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교사가 제공하는 배움거리들을 적절하게 유목화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례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 예컨대 성취기준 수립 주체 - 이를 고려해야 하는 측면이 있고, 실례로 제시하는 것이 이미 우리 교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훌륭한 사례로 소개하는 것보다 우리 교실이 더 잘하고 있는 것도 있어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그럼에도, 교실 배움에 있어 교사의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음을 제기하고 있고, 이를 위해 나름대로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어, 교실에서의 완전한 배움을 위해 고민하는 교사가 이를 참고하여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