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쓴 로얄드 달. 그러나 이 책은 성인 버전이다. 19금. 기묘한 느낌의 이야기로 전부 이루어져 있다.로얄드 달의 시대였다면 놀라움의 대상이었겠지만, 지금에선 그것들이 누군가의 씨앗이 된 덕에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되어버렸다.그럼에도 여전히 영감을 선사하는 작품을 고전이라 하지만... 과연 이 책은 그렇게 불리울 수 있을까? 기괴한 번뜩임에 한 두 번 소스라치지만, 대부분은 여상하게 흘리게 된다.[찰리의 초콜릿 공장]의 로얄드 달만 보고, 자녀에게 읽히면 난감하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