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교실 - 10대를 위한 경제 이야기
다카이 히로아키 지음, 전경아 옮김, 이두현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10대를 위한 경제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글쎄. 어른들도 잘 모를 이야기들일 듯 하다. 확실한 것은, 10대가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

실물경제에 대해서 너무 깊지 않게, 하지만 그 서술의 방식은 마치 구체에서 추상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 여타의 경제 책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동시대의 이야기들, 예컨대 피케티나 자산운용회사, 비트코인 등의 이야기가 전통적인 방식의 경제 현상 및 이론과 어우러진 책이라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게 읽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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