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작가 김태광 - 스무 살 빈털터리에서 책쓰기로 37세에 억대 수입의 작가가 되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천재작가라...

책 제목이 천재 작가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겸손하지 않다, 건방져보인다,출판사의 책 팔아먹기 작전이냐? "

긍정보다는 부정의 말이 나올 것이다.

 

 

나는 김태광을 '천재 작가'로 인정한다.

이 한권의 책만 보지말고 그의 수많은 저작들을 읽어보고 그의 진정성을 판단한 다음 내가 내린 결론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평생에 단 한권도 내기 힘든 책을 100권 이상 출판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가라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다.

 

그저 보통사람으써 남과 다르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그의 솔직담백함이 증명한다.

여타의 성공한 사람들보다 그는 더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있었다.

그래도 이를 꽉 물고 꾸준히 글을 썼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 책을 읽노라면

사랑하는 여자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아버지의 농약 자살, 막노동과 라면만 먹고 견뎠던 삶, 그에게는 희망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희망이라고는 없는 무일푼의 사람이 삶의 무거운 돌덩이을 이고 산 꼭대기에 섰을 때 신은 그에게 선물을 주었다.

 

 

새벽 1시 30분에 이 책을 덮었을 때,

책이란 이런 존재가 되어야한다. 읽고 난 후 힘과 용기가 되는 책,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하는 책, 세상이라는 곳에서 따뜻한 난로와 김밥이 되는 책,

김태광은 작은 희망이라는 존재로 다가온다.

그의 100권의 책보다 그의 인간미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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