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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법칙 - 명품 인생을 만드는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누군가가 자신을 쓴 소리하면 기분이 좋지 않겠지...
나도 책을 내고 호평 또는 혹평을 받는다.
하지만 동요하지 않고 기분 상하지 않는다.
책이란 나의 인격을 세상에 던져 놓는 행위다.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나의 인상을 보면서 좋아 할 수도 있겠지만 인상만으로 거부감을 느끼고 싫어할 수도 있다. 다 내 마음같지가 않다는 말이다.
공병호 박사가 내 블로그를 와서 남겼던 댓글이 생각난다.
그렇게 자신을 변호할 필요는 없었는데...
책이란 자식과 같다. 남한데 이쁨을 받기도 미움을 받기도 한다.
작가는 그 것을 감내할 배짱이 있어야 한다...
이 책 몇 년만에 읽어도 빼어난 수작이다.
10년법칙,1만 시간의 법칙을 지키면 얻게 되는 것들을 보여 줬다.
이 정도면 뛰어나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말해주었다.
나머지는 독자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