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외지사 2 -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음,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다시 방외지사를 읽기 시작했다. 

방외지사를 읽노라면 뭔가 세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보상받고 치유받는 느낌이다. 야인들...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들, 무언가에 속박되어 있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신의 삶을 일구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나에게 흥미 대상이다. 

두 번째 읽는 이 책이 다시 감명을 받은 것은 "신정일"이라는 걷기 작가 덕분이다. 아~~ 왜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두 번째 느꼈나? 아주 걷기 도사다. 

폭음을 하지 않는다 . 먹어야 소주 2~3잔을 넘기지 않는다. 취침 시간도 저녁 11시. 밤참을 먹지 않는다. 많이 걷는다. 고혈압, 당뇨병이 올 리 만무하고 몸에 군살이 없다. 다른 운동이 필요없다.  

신정일. 이분 책도 많이 썼다. 다시 쓰는 택리지를 비롯하여 실제 걷고 여행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나에게는 아주 매력있는 인물이다. 분석하고 멘토로 모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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