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은 사라졌다.
그 많던 초한지의 영웅들은 사라지고 여태후의 세상이 된다.
그래서 여자가 더 무섭다 그랬나. 사람을 도살장의 뭣처럼 많이도 죽인다. 십팔사략 극화중 가장 짜증이 나는 대목이다. 이야기의 흐름도 난세의 세상 그 자체다...
그래도 고우영 화백의 만화는 최고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