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만화 «도서관 전쟁»과 «도서관 전쟁 별책편»을 봤습니다.
‘라이트 노벨 light novel, ranobe’,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분류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모에 그림‘, 작은 판형 등)
‘라이트 노블’이 맞겠지요. 예전에 다이버에 관한 라노벨을 옮긴 만화를 보다가 불필요한 그림 때문에 그만뒀는데, «도서관 전쟁»과 «도서관 전쟁 별책편»에도 코믹한 사랑 이야기가 좀 많이 나오긴 합니다.
라노벨을 읽은 적이 없는데 오래 전부터 있었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장르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만화 «장송의 프리렌»도 라노벨이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만화 «약사의 혼잣말»도 라노벨이 원작으로 두 종류의 만화가 번역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이런 종류의 소설이 특정 출판사들에서 출간되고 있었는데, 라노벨이라는 표현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 후배의 추천으로 잘 보고 있어요.
** 추천받은 만화들을 보고 있는데, 라노벨까지는 관심 범위가 넓어지진 않습니다. 봐야할 콘텐츠는 많고, 마음놓고 볼 시간은 충분치 않아서 잘 선정해야 합니다.
*** 학생 때는 영화를 주로 많이 봤는데, 요즘엔 영상보다는 책이 더 편합니다. 덜 자극적이고, 일책의 경우에 정보는 더 많기 때문에 선택합니다. 영상을 본 후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십대의 어느 시절처럼 영화를 밀어넣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