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오프>와 <끝을 향한 여정 Part 2>가 가장 분량이 많은 챕터입니다. <레이오프>가 쉽지 않았던 것은 착한 마음 때문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이오프 후가 더 중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을 향한 여정 Part 2>는 또다른 정리에 관힌 내용일지, 혹은 희망에 관한 이야기일지 기대가 됩니다.
신선했습니다. 친구 소개로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어 영상을 보며, 현실을 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방식, 대처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상대는 나와 같지 않은데, 다른 사람의 눈으로 상대를 보는 것이니까요.잘 읽힙니다. 이 책을 읽고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도 있겠습니다.
걸으면서 <듄 Dune>의 유명한 기도문을 자주 생각함.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며, 소멸을 불러오는 작은 죽음이다. 나는 두려움에 맞서 흘려보내리. 두려움이 지나가면 마음의 눈으로 그 길을 보리라. 두려움이 사라지면 아무것도 없이 나만 남으리.
음...아래 구절을 처음 읽었을 때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드씽»을 읽지 않은 입장에서는 마케팅 포인트로 강조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책이니까요.
«하드씽»에서 벤 호로위츠는 대부분의 경영서들이 평화로운 시기의 성공적인 기업들을 연구한 컨설턴트가 썼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평시 CEO가 사용하는 방법들애 대해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전시 CEO가 탁월하게 경영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런 책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며, 나처럼 책으로 학습하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에개 날카롭게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