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리메이크한 일본 드라마 <아수라처럼>을 인상 깊게 봤습니다. 드라마 작가가 무코다 구니코라고 해서 찾아보니, 나오키상 수상작가였습니다. 국내에 몇 권 출간되었는데 대부분 절판됐고 이 책 «수달»은 구할 수 있었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이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이라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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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읽고 있습니다.
글씨도 커서 마음먹으면 금방 읽을 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조금씩 읽게 됩니다. 글에서 풍기는 켜켜이 쌓인 시간 때문일까요?

철학 에세이 같습니다. 제목보다는, 수없이 많은 승부를 치뤄오고, AI와 매우 불공정한 대국을 치르고 그 이후에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들이 흥미롭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제목에 가려진 좋은 내용들이 반갑습니다. 이세돌 9단에 대해, 수없이 많은 승부를 치른 이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추천합니다.

바둑계에서 은퇴한 후, 정면돌파하며 대학교수로 알고리즘 만드는데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세돌 9단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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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대전 지역 동물원에서 늑대가 탈출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살짜리 수컷 ‘늑구’는 울타리 밑을 파서 탈출한 지 사흘째라고 하는데, 마침 봄비가 내리면서 드론으로 추적이 어려워 아직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물이라고 하는 늑대, 야생에서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한 걸까요? 아직 인명 피해 소식은 없습니다. 인공증식으로 태어나서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의 소견도 나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홀로 살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늑구의 모험이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배가 고플텐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늑대 늑구의 모험’ 혹은 ‘늑대 늑구의 나들이’.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채로 야생에서 살아가거나 혹은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 얼마 전 독일에서 야생 늑대가 사람을 공격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연방자연보호청에서는 “늑대가 독일에 다시 서식한 이후 인간이 야생 늑대에게 공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1998년부터 폴란드에서 독일로 건너와 야생늑대 개체수가 늘어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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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지즈코 작가에 대해 알게되어 책을 몇 권 샀지만, 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 소개 기사를 보니 “나도 후기 고령자는 처음이야...”라며 쓴 글들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몰랐던 세상을 알게된다는 점인데요, 후기 고령자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후기 고령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읽고 싶어졌습니다.

다리 깁스를 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지만, 아주 작은 금이 가서 했던 깁스 생활은 매우 불편했습니다. 깁스가 상징하는 건, 발에 힘을 주기가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짐을 들거나 걷는 등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후기 고령자가 경험하는 생활이 어떨지, 모르는 세상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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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0년 이상 살아보니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내 주위에 굉장한 부를 가졌던 많은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중요한 건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다. 무엇보다 내 마음속 우선 순위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변하는 세간의 평가보다는 나만의 가치를 갖고 실천해가는 삶을 살고 싶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 남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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