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 나오는 코다마 머리아의 외모는 시력이 좋지 않은 후에다가 상상하는 모습으로 그려졌군요.
3권이 나와서 1, 2권을 다시 읽고 있는데, 역시 쉽지 않습니다. ㅎ
«커피 어떠세요»는 2014년에 나온 만화입니다. 당시에는 루왁 커피 등이 화제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때입니다. «나기의 휴식»을 그리기 전 작품인 것 같은데, 맥락이 닿아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기의 휴식»과 같은 작가의 만화라 보기 시작했습니다. Long Vacation, 긴 휴가를 가기 전의 나기와 <한 잔째>에 나오는 가키네 시마의 사정이 비슷합니다.단편으로 구성돼 매번 다른 동네의 다른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회에 나가서도 의리와 인정을 지켜나가는 건꽤 힘든 일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