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을 하다보면 헌코 헌코 뜨다가 시간이 달아나기 일쑤입니다. 물론 결과물은 남지만요.

중학교 때 두코 고무뜨기와 고무뜨기로 샘플처럼 만들었던 가정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뜨개질을 하지 않지만, 뭔가를 지우고 앚기에는 참 좋은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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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게 밀크티에 관한 설명을 합니다.
대상은 밀크티가 너무 맛있어서 작접 먼들다가 실패한 여고생입니다.
내용은 만드는 방식과 이름의 유래, 이 만화에서 추천하는 제조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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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불라‘ 티가 나옵니다.
다음에 한 번 마셔봐야겠어요.

한때 홍차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요즘에는 잘 안 보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홍차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홍차를 주제로 한 만화도 떠오릅니다.


* ‘coffee break‘와 ‘tea time‘ 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차는 조금 더 여유있게 이완하기 위한 목적로 마시는 것 같고, 그래서 빠르고 경박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구도 여러 개 필요한 편이죠.

** 홍차도 맛있게 우리는 시간과 횟수가 있을텐데, 항상 밍밍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우리게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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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 차이나 - 중국에 포획된 애플과 기술패권의 미래
패트릭 맥기 지음, 이준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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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플을 이해하는 폭이 좁았습니다.

소비자 경험, 개인정보보호, 공급망, 폭스콘, 중국 데이터 센터, 비밀주의, 워런 버핏의 투자.
(혹독한 노동 환경이 언론에 보도된 적은 있지만 폭스콘의 이슈로 덮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 사업을 운영한 모습이 대부분 감추어졌고, 이제는 조금씩 밖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중국과 사업적 관계가 있다면, 한번 볼만 합니다.

* 예전에 봤던 경영책들은 거리가 있고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의 경영책들은 오싹합니다. 특히, 기술관련 기업들 책이 그렇습니다.

** 올해 초부터 읽었던 책 중 애플괴 화웨이에 대한 책은 새로웠고, 엔비디아에 관한 책은 재미있었습니다.

*** 결국 기업은 돈을 벌기위한 이익집단이지만, 어떻게 버느냐도 중요합니다. 그동안 애플에 대해서는 호감인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서 다시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 스케일의 문제일가요? 사업의 스케일이 크지 않고 생존할 수 있다면, 보다 자유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2025 이후 2026부터의 중국은 어떤 나라일지 관찰하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 중국이 애플을 이용한 것인지, 애플이 중국을 이용한 것인지, 둘 간의 관계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언제 끝날지 꽤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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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의 새 책이 (소설, 에세이 등) 언제 나올지 궁금한 요즘입니다.

날짜 구분은 희한해서 나의 삶보다 사회와 맞춰사는 일정에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사실 자연에 맞춰 살아온 삶이지만, 도시인으로서 자연에 대해서는 날씨와 날씨로 인한 피해 외에는 잘 체감이 되질 않습니다. 연말까지 수고한 나를 의해, 우리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한 마디 건네는 김연수 작가의 글이 보고 싶은 것 같습니다. 먼 곳을 보고,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삶.

* 새 책인가? 찾아보면 리커버 출간 도서가 제법 많아서, 진짜 새로 나온 책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대성당»은 걸러냈는데, 이 책은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003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 달리기 열풍이 대단한 요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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