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회의에서든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한국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으나) 동료의 발표 슬라이드에서 허점을 발견해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그의 밑천을 드러나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지적 때문에 동료를 적으로 만들게 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것이야말로 애플의 기업 문화이기 때문이다. 도움이 될 만한 지적을 했는데 그것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질문을 받은 사람이 모든 회의에서 배제될 수 있다. 동양적인 겸양이나 ‘침묵이 금‘이라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면 바보 취급받기에 십상인 애플에서는 우직한 소보다 노련한 싸움닭으로 움직여야 성공한다. 내 영향력을 키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영향력에 끌려다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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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측면에서 먼저 살펴보면, 부사장은 디렉터와 매니저에게, 매니저는 실무담당자에게, 실무담당자는 다른 부서의 실무담당자에게 완벽함을 요구한다. 이것은 성공에 미친 특정 사람에게만 보이는 신념 같은 게 아니다. 애플의 모든 직원은 서로에게 완벽함을 바란다. 이건 애플의 자연스러운 기업문화이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적당히 넘어가는 방식이야말로 애플에서는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업무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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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아끼는 가까운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
남아 자꾸 떠오릅니다.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까˝,
˝얼마나 힘들었을지˝.

어르신 뿐 아니라
가족들도 무척 고생이 많았겠지요.
특히 배우자와 자녀들. 손주들까지.

이런 일을 해내신 분이 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정말 이런 일을 60년간 해내신 분과
같은 시대를 살고 있다니
믿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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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상상의 어디 즈음...
에서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예전 같았으면
오히려 잡지 2호를 만들고 3호를 만드는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고싶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오히려
평생 좋아했고 평생 해 온 일이 주는 울림,
작은 틈을 통해 마음이 전달되는 여러 장면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지나온 길이기에
이런 기회가 더 소중하다는 걸 알 것 같습니다.

앞 권을 다시 읽어야겠어요...

* 그나저나, 택시 기사님들이 기억하는 손님은
누구일까요?
김장하 어르신을 안 태워 본 택시도 없다고
하는 장면이 기억이 나는데,
이 책에도 기사님이 시오자와를 보며
˝기사분들 모두 저 분을 참 좋아했어요.˝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 몇 권 읽지 못했지만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는
따뜻한 분일 것 같아요.
어쩜 지독한 노동의 결과물인 만화가들은
본인의 작업을 직접하는 한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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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하기도 쉽지 않지만
60년간 지키며 살아오셨다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배우지 못했던 원인이 오직 가난이었다면, 그 억울함을 다른 나의 후배들이 가져서는 안 되겠다 하는 것이고, 그리고 한약업에 종사하면서, 내가 돈을 번다면 그것은 세상의 병든 이들, 곧 누구보다도 불행한 사람들에게서 거둔 이윤이겠기에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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