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힘겨운 사람들을, 우는 사람들을,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작가입니다.

에세이와 만화로 장르는 다르지만, 세상 사람들을 응원하는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존의 그늘 아래>가 좋았습니다.

디아스포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잘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이지만,
이 글의 말미에 있는 문장,
‘주류사회에 진입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어찌 이민자뿐이겠는가?‘,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 <4. 소멸의 아름다움> 장이 특히, 좋았습니다.

** 미루는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고,
마음 단단하게 먹고,
읽고 쓰기를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단단한 시간들을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 책이 좋지만 글보다 먼저 알게되는
개인 서사가 편치 않아서
모두에게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은 누구냐고 물었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겨먹은 인간이다. 누군가 울면 가슴부터 미어졌다. 혼자 우는 눈물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가끔 무방비가 되어 버린다.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왜 우는지가 중요했다. 나도 누군가 왜 우는지 물어봐줬으면 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오기전>>에는 작가가 살아낸 세월이 글에 담겨있습니다.

정보라 작가의 <<한밤의 시간표>>에서 메모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집안의 모든 문제는 구정물처럼 아래로 아래로 흘러 떨어져서 그 집안 모든 사람에게 가장 만만한 존재 위에 고이고 쌓였다. 대부분의 경우 마지막에 그 구정물을 감당하는 사람은 취약한 위치에 있는 여성이었다. 딸, 며느리, 엄마, 손녀, 맏딸은 살림 밑천이라느니 아들 가진 엄마는 길에서 손수레 끌다 죽는다느니 하는 말의 의미는 모두 같았다. 가장 만만한 구성원의 피와 골수를 빨아먹어야만 가족이라는 형태가 유지된다.˝ - <<한밤의 시간표>> 중에서

˝아들 밑천으로 쓰여야 할 딸이 꿈을 갖는 건 교육의 실패를 의미했다.˝ - <<미오기전>>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께서 작가를 아주 정확하게 보셨네요.
꾸준하게 읽고 쓰시는 걸 보면.

그리고, 사람에 대해서는 저도 무척 공감합니다. 일년 반이라는 시간도 ‘등에 칼을 꽂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데는 짧은 시간입니다. 십년도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너는 꾸준한 데가 있구나. 갑자기 다가와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을 믿지 말거라. 그런 사람이 등에 칼을 꽂는 사람이다.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사람이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