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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무한 지배자 : 중등편 영어총알정복 시리즈
Jeremy Rhee(제레미 리) 지음 / 비욘드올(BEYOND ALL)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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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책으로 제시된 바 있을 정도로 영어 교재만큼이나 많다. 누군가는 외우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외우지 말아야 한다고들 하지만 영단어에서만큼은 결국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각종 영어 시험에서도 영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문제를 맞출 수 있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텐데 이 영단어라는 것이 범위가 끝이 없다보니 어디에서부터 시작해 어디까지 외워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생길 것이다.

 

그런 가운데『영단어 무한 지배자 중등편』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익히는 최강 중등 영단어'라는 표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어총알정복 시리즈> 중에서도 증등편에 속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공부능력이 부족하다 못해 미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고 이는 중학교 때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전교 180명 가운데 150등의 성작을 받았던 저자가 이후 서울대학교 인문대 합격은 물론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치고 이후에는 영어권 국가로 진출해서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고 하니 그가 과연 어떻게해서 이토록 놀라운 변화를 보였는지에 대한 노하우는 이 한 권의 영단어장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한다.

 

본격적인 영단어가 나오기 전 영단어 무한 지배자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는 독자들은 영단어를 공부하기에 앞서서 이 부분을 먼저 읽고 시작하면 좋을것 같다. 또한 이 책의 활용법도 함께 알려주니 여러모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활용해 공부할 학습자들을 위해서 저자는 공부 계획표를 제시하고 있는데 각자의 수준과 일정에 맞게 단어 학습을 시작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기본 과정인 30일 마무리와 단기완성 과정인 15일 마무리가 있으니 먼저 기본 과정으로 공부한 다음 단기완성 과정으로 여러 회독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을 잘 짜보자.

 

 

영단어 학습은 기본 과정인 30일에 따라 분류되어 있고 매일 공부량은 영단어 50개 정도가 소개된다. 학습의 목표 시간은 15분으로 제시되어 있고 각 단어는 어원을 쉽게 풀이해 단어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각 단어는 크게 박스처리해 발음기호를 표시해두었고 단어 뜻을 쉽게 말로 풀이하는 식으로 적어두었기 때문에 마치 이야기를 읽듯이 단어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매일 어떤 단어를 얼마나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누구나 알고 있는 외래어를 통해 1천 영단어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에 맞춰 어원을 쉽게 풀이하고 쉬운 영단어와 어려운 영단어를 도미노식으로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영단어를 더 잘, 더 빠르게 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책이니 이 점들을 참고해 중등 영단어를 학습해보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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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1 - 중학 서술형까지 저절로 대비되는 Grammar for WRITING 초등 문법이 쓰기다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 키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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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분명 여러모로 이점으로 작용하고 이제는 영어는 기본적인 외국어로 하면서 다른 외국어 하나 이상도 잘해야 어느 정도 경쟁력이 생기는 요즘 여전히 영어 하나도 버거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시험을 위한 문법에 치중하다 보니 회회가 약한 경우가 많지만 문법이야말로 영어 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말하기도 중요하겠지만 읽고 쓰는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이또한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문법의 경우에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해놓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만큼 처음 문법 공부를 할 때 어떤 책을 선택하는지도 크게 작용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키출판사에서 출간된 『문법이 쓰기다』 시리즈는 쉽고도 재미있게 문법의 기초를 닦을 수 있어서 어린이들은 물론 문법 왕초보 역시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엄마표 영어가 유행을 하면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 고민하는 엄마들도 많을텐데 이 책은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고 구성되어 있어서 엄마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아이와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도 될 정도이다.

 

책은 초등영문법을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는데 쓸 수 있을 때 진짜 문법이라는 말처럼 직접 써봄으로써 문법을 익혀나가는 식이며 앞서 이와 관련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구성과 특징과 함께 먼저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1권에서는 be 동사, 일반동사, 명사, 대명사, 형용사와 부사, 조동사, 의문사, 전치사에 이르는 총 8 Part로 이루어져 있고 각 내용은 규칙과 문장으로 나누어서 학습을 할 수 있다. 즉, 문법에 대한 설명과 단어 체크를 통해서 개념과 규칙을 이해하고 이를 각 문장에서 맞는 것을 골라봄으로써 문법을 익히는 식이다.

 

 

골라 보고, 비교해 보고, 고쳐 써봄으로써 문법을 자연스레 익히는 과정인데 이 역시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서 책에 쓰여져 있는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고 지시하는대로 따라 해보다보면 점점 자신감도 생길 것이고 마치 퀴즈를 푸는 것처럼 문법을 배워나갈 수 있겠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려운 문법이 아니라는 점과 직접 체크하고 써보는 부분이 많다는 점은 여러 번의 연습을 거친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하나의 문법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다.

 

중요한 내용의 경우 따로 박스처리해서 강조하고 숙어처럼 외워두면 좋은 내용이나 표현 또한 정리해두고 있으며 단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 각 Part가 끝이 나면 실력 향상을 위한 '실전 TEST'가 있기 때문에 앞선 내용을 복습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자신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말 그대로 테스트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이처럼 『문법이 쓰기다』는 그저 눈으로 보고 따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좋은 지도서처럼 직접 써볼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서 올바른 내용을 주지해 나간다는 점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 문법을 기초부터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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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마 영단어 - EBS 공부의 왕도 '영단어 암기의 여왕' 윤여슬의 특별한 연상공부법
윤여슬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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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운다. 외웠다. 지금도 외우고 있다. 영단어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외국어의 단어들도 그냥 주구장창 외우기만 했다. 달리 방법을 몰랐던 이유도 있고, 그렇게 해야만 내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오롯이 내 것이 될 줄 알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렇게해야 마음이 놓였던 부분도 분명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제는 그렇게 외워야하는 상황들에서 조금 벗어나니 여러가지 영단어 공부법 노하우를 담은 책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영단어나 다른 외국어 단어들을 외우는 상황에 놓이게도 되지만 여전히 암기식 방법을 고수하고 있던 나에게 유독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어 왔던 방법이 '연상공부법'이였다.

 

단어를 보면 뜻이 떠오르고, 뜻을 보면 단어가 떠오르는 연결고리,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연상공부법이라고 한다. 이런 연상공부법은 비단 영단어를 외울때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공부 과목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미 밝혀진 내용이다. 속된 말로 한공부한다는 공부 고수들을 보면 여러가지 특징들을 보여준다.

 

꾸준히, 재미있게, 그리고 혼자서도 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보면 처음부터 타고난 천재보다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에게 맡는 공부법을 깨우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윤여슬 양은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오직 세 가지의 영단어만 알았던 사람이라고 하니 영단어 외우기에 좌절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눈여결 볼 만할 것이다.

 

 

이 책은 연상작용을 영단어 외우기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단어 하나를 들어서 설명하기도 하고, 문장 전체에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연상공부법이 낯선 사람들을 위해서 처음 기초훈련을 통해서 익숙해질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현재 저자가 연세대학교에서 학업과 연극, 국제 교류를 넘어서서 자신이 꿈꾸던 미국 교환학생을 앞두고 있기까지 하다니 영단어 세개만 알던 사람과 과연 동일인물인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이 책은 연상학습법을 통한 영단어 공부법이다. 그렇기에 이 책속에 등장하는 영단어들이 제법 있다고는 하나 순수 영단어 책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고 이 책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연상학습법을 알거나 아니면 그에 버금가는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가 있다면 이 책을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단어를 담은 책을 원한다면 영단어 책을 선택해야 할테니 말이다.

 

책의 말미에 적힌 연상학습법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저자가 직접 하고 있는 걸 보면 그녀가 공신닷컴(www.gongsin.com)에서 대딩공신 공부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도 수긍이 간다. 그렇기에 영단어 학습에 대한 뭔가 해결책을 찾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개인의 경험이 당연하게 일반화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이미 검증된 노하우라면 분명 참고하고 도움받을 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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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시리즈 G6 - What Your Second Grader Needs to Know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The Core Knowledge)
E. D. Hirsch, Jr. 지음 / 원더앤런(Wonder&Learn)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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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을 넘어서서 영어 유치원이 유행처럼 번져 가고 있는 이때에 이제는 미국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아이들이 교과서로 사용하는 내용을 국내에서는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이 책은 바로 미국 초등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 내용중에서도 핵심 지식만을 뽑아서 한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다.

 

실제로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를 본 것은 아니기에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좋은 책이 었던 것 같다. 전공서적 보다 더 두꺼운 책이여서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언어와 문학(Language and Literature), 역사와 지리(History and Geography), 미술(Visual Arts), 음악(Music), 수학(Mathematics), 과학(Science) 과목을 한권에 모두 담고 있기에 그런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는 영어 원문이 나오고, 뒷편에는 분절된 우리말 번역 책이 나온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6과목 모두에 대해서는 이렇게 해당 과목에 어울리는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데 재미를 더한다. 이 부분은 미술 과목인데 이외에도 여러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으며, 역사와 지리 과목의 경우 피라미드 같은 건축물과 지도가 실려 있기도 하다. 또한 수학의 경우 공식도 나오며, 음악 과목은 건반과 악보 등으로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수학 과목의 한 페이지다.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한 과목인데 이렇게 보니 또 그 내용이 궁금해져서 번역본을 들여다 보게 된다. 책을 펼치자 마자 등장하는 온통 영어 투성이의 내용에 살짝 당황할지도 모르겠찌만 뒤의 번역번을 보면 책의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내용까지 모두 담고 있어서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호기심에서라도 계속 읽어 보게 되고(물론 번역본의 도움을 많이 받지만...), 각 과목마다 짧은 주제어에 따라 쓰여져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지루하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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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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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정말 이상적인 교육이 아닐 수 없다. 공부가 즐겁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니 말 그대로 감동이다. 요즘 아이들 공부하는 걸 보면 우리때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는 것에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이다.

 

특히 수학(산수)이 그러하다. 가장 큰 특징은 서술형이라는 것이다. 우리때는 서술형이라고 해봤자, "사과 몇개가 있었는데 00이가 사과 몇 개를 먹었습니다. 남아있는 사과는 그럼 몇 개일까요?" 정도였는데 요즘은 초등학생들 산수 교과서를 보면 질문이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이다.

 

문제를 읽고 이해하기가 더 어렵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서술형 교육에 잘 맞춰진 책이 아닌가 싶다.

 

 

보시다 시피 책의 내용은 위의 목차들과 같다. 이렇듯 특별한 이야깃 거리가 없어 보이는 도형, 펜토미노, 쌓기나무에 대해서도 이 책은 서술형 문제에 적응하도록 하고, 창의력을 북돋우고 있는 것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점차 학년이 높아갈수록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초등학교때는 그럭저럭 따라가지만 중고등학교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상당수의 아이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수업마저도 괴로워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학년일 때부터 수학을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은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내용에 대해서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을 재밌는 이야기 형식으로 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들이 수학을 하나의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페이지당 하나의 문제를 담고 있는 구성은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야기책을 읽듯이 문제를 읽어가고 그것을 풀어가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문제와 해설부분을 분절할 수 있어서 해설을 참고할때도 유용할 것이며, 해설 내용 역시도 자세하게 풀이되어 있어서 부모가 아이를 교육할때도 어렵지 않게 가르쳐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각 학년별로 즐깨감 시리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도형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출판되고 있으니 이 책이 괜찮다면 다른 시리즈로도 아이들이의 수학을 즐겁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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