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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곳에서 훈련하면서 제 안에 있는 나약함과 게으름, 스스로 규정한 한계를 박살 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훈련을 누구보다 떳떳하게 받고 싶습니다. 하찮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저에게 닥친 고난을 피하거나 외면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으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훈련받지 않으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오직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떳떳하게 인정하기 위해서만 이 훈련에 임할 것입니다.






지난번에 강철부대를 재미있게 보면서 여러 특수부대에 관심을 갖고 내가 좋아하는 부대도 응원하고 궁금한건 물어 봐가며 조금씩 알게 되었는데 작가님의 책 제목을 보고 난 너무도 반갑게 맞이했다.

성균관대 철학과를 중퇴하고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잠영 50m를 성공하며 고된 훈련을 받으며 UDT가된 사연을 갖은 남자.
살면서 내 인생이 제일 힘든 것 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반평생을 살아온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를 느끼게 된다.
추억으로 가득 남겨야 할 시기에 작가님이 겪어야 했던 삶은 너무도 큰 시련이다.
모질게도 이어지는 힘든 삶 속에 당당하고 멋지게 삶을 살아온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누구든 내 삶이 힘들다고 느낄때 이 책을 읽어 본다면 많은 위로와 용기가되어 줄것 같다.



작가님!!!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하며 하시는 일 모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끌어안고 끝까지 맞서 싸우며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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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이 잘못된 사랑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가식적일 수밖에 없어. 자식이 독립하고 부부가 노인이 되어 툇마루에 나란히 앉았을 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잘못됨이 없었다고 둘이서 자랑스러워하는 사랑이어야 해.˝





수영강사 하루와 서점에서 일하는 리히치로는 결혼 1년3개월만에 이혼을 했지만 한달에 두번 정도 만나 데이트를하며 친구 사이로 지내게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결혼 상대자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아직도 서로가 사랑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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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고도 다시만나 연애하듯 티격태격하면서 질투와 사랑을 느끼고 여러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심리묘사가 잘 표현되있고 이야기는 흥미롭게 진행된다. 너무 이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다.
마치 현실 보다는 소설 속에 가까운 이야기인 것만 같다.

첫 출간 시절 내가 좀더 젊었을 때 읽거나 드라마로 나왔을 때 봤다면 아마도 더 현실성에 가까운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또한 연애시대로 인해 냉정과열정사이도 생각이났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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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불안증으로 되었다. 긴장되고 방어적인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임에 참석하기를 두려워한다. 모임에 참석해도 말실수를 할까봐 전전긍긍한다.
대화를 멀리하는 것 보다 ‘적‘과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화나게 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찾아 상대방에 대한 추측과 심지어 편견에 대해 깨닫는 것이다.
더불어 더 많이 듣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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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미디어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 경험상 온라인 대화에는 규칙이 있다. 바로 좋아하는 것에 관한 글을 올려야지 불평불만을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대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들은 잘 듣는 사람이고 이들은 대화 중 50% 정도 혹은 그보다 적게 말한다. 여기서 핵심은 온 마음을 다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온라인에 글을 올릴 때 주의할 점 7가지

• 동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 예의를 지키자.
• 회색 입장을 취하자.
• 게시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인지하자.
• 글자체에 주의하자.
•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 소셜 미디어에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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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6가지 주제를 알려주고 있다.
상대의 의견이 일치하거나 의견을 공유하기 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꾸는 6가지 기술 또한 잘 새겨들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상대방이 입에 담기 싫은 것들을 쏟아 내려고 한다면 ‘이 까탈스러운 세 살짜리들 좀 보라지. 다들 잘 시간이 지났나 보군.‘ 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아주 귀에 꽂히는 명언 처럼 들린다.ㅎㅎ
또한 분노, 스트레스, 충동조절 부족을 생각해서 열 시간 동안 열까지 세자고 말한다.



✔ 대화의 가장 어려운 장애물을 뛰어 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우기 쉬운 전략과 기술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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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19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비님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해피 추석~


∧,,,∧
( ̳• · • ̳)
/ づ🌖

루비 2021-09-19 13:21   좋아요 1 | URL
늘 감사합니다^^ 소중하고 풍요로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살인범 협박 시 주의사항 - JM북스
후지타 요시나가 지음, 이나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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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을 하다 보면, 그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




모자가정에서 자란 케이코는 출판사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며 대학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호스티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태풍이 몰아치던 밤에 단골손님 쿠니에다가 한 건물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다음 날 그 건물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게된다.
생활고에 시달렸던 케이코는 쿠니에다에게 익명으로 협박편지를 보내고 쿠니에다는 이천만엔을 익명으로부터 받은 협박범에게 보내지만 그는 진범이 아니였다.
그러면 그는 왜 범인도 아닌데 거금 이천만엔을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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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과 오해로 일어난 일들로 사건이 흥미롭게 전개가된다.
비밀과 사랑으로 인해 숨기고 있는 비밀, 숨겨주고 싶은 비밀이된다.
결과를 보면 그는 지은 죄의 댓가를 너무 크게 치르게되고 그녀는 악녀아닌 악녀였던 것이다.
오랜만에 흥미로우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미스터리를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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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된 후엔 울음을 터뜨리기보단 불쑥 솟구쳐 나오는 슬픔을 참는 일이 더 많아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상처에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렇지 않은 척 슬픔을 참는 법에 노련해지는거예요.

🔖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부탁을 어려워하고 미안해하는 사람, 받은 만큼 돌려주려 노력하는 사람이 바로 좋은 사람이고, 내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사람이에요.

🔖 ˝나쁜 감정에 시달려봤자 나만 괴로워. 내일의 나는 또 다를 테니까.˝

🔖 세상에 정답은 없어요. 이것이 맞는 길이라고 딱 정해진 것도 없지요. 주변의 말과 정보들은 참고 사항일 뿐 내 인생의 결정권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어요.
나의 선택을 믿으세요.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나요? 하지만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것은 나고, 당시 내 마음과 생각이 판단하고 고른 그 선택이 최선이었을 거예요.

🔖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어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모두 마찬가지죠. 그런 호의와 사랑 역시 당연 한 게 아니랍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것과 이별해요. 지금 당장 옆에 있는 사람과도 언제 이별할지 모르는 게 삶이에요. 그러니 내 곁에 머물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과 더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인연에게 늘 감사하고, 나 또한 그들에게 잘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해요.



난 어릴때 어른이되면 내가 하고 싶은거 맘껏 해야지! 했었는데...막상 어른이되고 보니 선택에는 자유롭지만 그에 따른 책임이 있기에 때론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때가 있어 어른에서 벗어 나고 싶을 때가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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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점이 많은 어른이지만 완벽한 모습으로 채워야하는 어른. 어른이기에 상처 받아도 아무렇지 않은 척 무덤덤하게 보여야하는 어른....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과 함께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내 마음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며 조언을 해준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다.
더구나 난 에세이는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 책은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글들이 많아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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