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알고리즘 - 잘될 운명으로 가는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 열심히 사는데 안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첫째. 비관적으로 운명을 인식하는 경우이다.
사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 사람은 크게 낙관주의자, 비관주의자, 긍정주의자로 나눌 수 있다.
이 셋 중 비관주의자 유형의 인생이 제일 잘 안 풀린다.
낙관주의자 유형은 어려운 상황도 좋게만 보기 때문에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긍정주의자의 인생이 가장 잘 풀린다.

둘째. 준비가 안된 경우이다.
실낱같이 미약한 기회도 쇠사슬처럼 단단히 만들어야 인생이 잘 풀린다.

셋째. 운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경우이다.
실패가능성은 과장되게 해석하는 반면 성공 가능성은 축소해서 해석하는 것이다.

🔖 운명을 받아들이는 네 가지 태도
1.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함. 이것을 ‘어리석음‘이라 한다.
2.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음. 이것을 ‘나태함‘이라 한다.
3.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임. 이것을 ‘평온함‘이라 한다.
4.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고 함. 이것을 ‘용기‘라 한다.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바꿀 수 없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을 ‘지혜‘라 한다.

🔖 나는 나로서 위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삶 그 대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비교만 하지 않아도 ‘지금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감정은 당신을 잘될 운명으로 안내할 것이다.


유명하신 타로마스터 작가님의 경험과 상담사례를 통해 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읽는 동안 처음 부터 끝까지 호감이가며 흥미롭게 읽었다.

인생은 산수가 아니어서 100을 투입한다고 100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1을 투입했는데 100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100을 투입해도 -500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 노력 × 운 = 운명 )
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모든 삶의 흐름은 운도 함께하는 것이였네.

작가님은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누나는 안정적인 직장인이 작가님은 운과 운명을 연구하는 사람이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타고난 명과 주어지는 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본인의 의지와 선택이라고한다.

우리 아이들도 이란성 쌍둥이라서 그런지 ^쌍둥이는 같은 운명을 살게 될까?^
란 부주제의 글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굳이 변명을 하자면...운명을 바꾸는 네 가지 태도로 보아 난 지혜가 부족한 탓인듯.ㅎㅎ
그래도 긍정의 표현을하며 원한과 적을 만들지 않고 애정을 갖고 ‘나‘라는 공간을 정리해보자.
또한 내가 가진 100의 운도 잘 배분하여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믿음을 갖고 흐름을 따라 가보면 나에게도 지혜가 생길 것이라 확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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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유튜브도 구독하면서 천천히 영상도 봐야겠다.



📌 ˝당신의 운을 믿고 따라가세요.
잘될 운명입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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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한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 판단, 결정, 행동하지 못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경험도 해 보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나서도 무언가 벽에 부딪히면 ‘회사 탓‘, ‘정부 탓‘이라며 남 탓으로 돌리고 살아간다.

🔖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우는지가 더 중요하다. 자율적으로 배우는 경험을 쌓지 않으면 절대로 스스로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없다. 덧붙이건대 나는 학교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운동하고 그것도 아니면 멍하니 생각에 빠지는 시간이 휠씬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시간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사고를 정리할 수 있고,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되며,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니까 말이다.

🔖 새 학습지도요령은 ‘액티브 러닝(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주제적인 학습법)‘을 요구한다. 나는 학습 방식을 ‘액티브 러닝‘으로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 훌륭한 리더를 키우려면 우선 교사 자신부터 다양성을 수용하고 자신의 지도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학생을 지도하면서 교사는 어쨌든 표면상의 형식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 무언가 과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을지를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주위와 함께 해결 하는 힘. 그 힘을 길러 주기 위해선 ‘세상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어른들은 꽤 멋지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세상을 더럽게 보고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인간은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포기하고 누군가를 탓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 책 글의 내용 처럼 어른들은 아이들이 온전히 그러길 바라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컴퓨터와 휴대폰이 세상을 지배하는 현실 속에 아이들은 게임과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속에 빠져 자기주도 학습 마져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온라인 수업 역시 작년에 심각한 코로나로 인해 전환하는 것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따랐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이였을 것이다.

나도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
기초적인 학업은 기본적인 의무로 갖고가고 아이들의 특기와 능력을 살려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주가됬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해 뛰어난 성적을 요구하고 명문대를 가기위해 고득점을 얻고자 함은 어른들의 자존심과 자랑거리가되어 희생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다.

여기서 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중 ‘액티브 러닝‘의 교육 방법은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가 이끌고가는 인식이 바뀌어야 모든게 바뀔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무조건 다 맞춰주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며 결정하기 위해서 조언은 해주되 자율적으로 믿고 맡기는 것은 옳다고 본다.
그러기에 나 또한 우리 아이들한테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 나라도 교육개혁이 효율적으로 변화되면 좋겠다.
사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잘 못된 교육 방법으로 인해 어릴때부터 짊어지는 무게가 큰 것 같다. 그 어떤 추억도 없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너무 벅차고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어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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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교육 방법론을 잘 제시해 주고있는 이 책은 학부모와 교육을 지도하시는 많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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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난간 위에 선다. 최소 3초. 1초라도 모자라면 다시 할 것.


🔖 일기는 아빠 권유로 쓰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면 기쁜 일은 더 기억에 남고 힘든 일은 꼭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때처럼 많이 풀린다고 아빠가 그랬다.
그건 사실이었다.


🔖 네가 선로 위쪽 다리에 B씨와 함께 있다고 치자. 아주 뚱뚱한 B씨를 선로에서 떨어뜨리면 광차가 멈춰서 다섯 명은 살 수 있어. 넌 말라서 광차를 멈추게 할 힘이 없고. B씨는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스스로 행동에 나서지는 않지만, 널 경계하지도 않으니까 실패할 염려는 없지. 그럼 네가 B씨를 선로에서 떨어뜨리는 건 용납되는 행위일까?

🔖 싫은 걸 회피하기 위한 합리적인 반응에 불과할 뿐 진심으로 반성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반성이란 뭘까? 똑같은 의문이 다시 고개를 쳐들었다.

🔖 ˝반성에 무슨 의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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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왕따 문제의 이야기를 그룹에 속한 안도 가나, 기바 사키, 신카이 마호. 그리고 가나 아빠 안도 사토시, 심리학 교수 오자와 사나에 시점을 번갈아가며 이야기하고 있다.


가나를 잃고 슬픔에 잠긴 안도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사나에는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어 인간의 감정을 잘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남을 위해 애를 쓰는 사람이다.
반면 공감능력과 배려심은 뛰어나지만 인간성은 최악인 사키와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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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등장하는 물고기 베타는 사키를 연상 시키는 듯하다.
베타는 겉모습은 우아하면서 화려하지만 한 공간에 수컷을 같이 두면 본능적으로 싸우다가 둘 중에 하나는 죽게된다.

✔ 피해자와 가해자의 심리를 매우 잘 표현해 흥미롭게 빠져들어 단숨에 재미있게 읽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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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는 데 이토록 서투른 탓에, 우리는 쉽게 허전해지고 쓸쓸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 미워하기만 할 때는 생각만 해도 몸이 쑤시고 아프더니 잘 지내라고 빌어주면 마음도 온화해진다.

🔖 세상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듯,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나 역시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겠구나. 그렇다면 굳이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자. 이해 받으려는 시도 역시 멈추어도 괜찮다.

🔖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일을 하고 있건) 이 순간 내가 하고 있는 일이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며,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멀리 있는 거창하고 휘황찬란한 어떤 것도 좋지만 너무 애쓰지 말고, 오늘,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이와 마음을 다해 시간을 나누자.

🔖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들도 나를 사랑해주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대접할 줄 알아야 남들에게도 따뜻한 대접을 베풀 수 있다.
음식도 여러 가지를 먹어본 사람이 다양하게 잘 먹는 방법을 알듯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더 다정하게 사랑할 수 있으니까.
그 마음을 나눌 수 있으니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
상대방의 모습과 행동 속에 칭찬의 말을 해줘야 할 상황임에도 칭찬은 단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툭 던져 되려 기분 나쁜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보면 주변에 의지 할 사람 조차 없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
왜 배려하지 못하고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할까..이해가 안갔었다. 하지만 미쳐 생각을 못했던 자존감이였네.
이 책을 읽고 보니 그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 상대를 배려 할 줄 모르고 베풀 줄도 모르는 사람이란 걸 이해하게됬다.



이 책을 주문해서 그 사람에게 선물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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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힘들거나 나 혼자만 인생에서 뒤쳐지는 것 같아 마음이 불안할 때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생각으로 감정에 치우쳐 나 자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 위축되는 상황이라면 이 에세이를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글들이 가득 담아있어 많은 글에 밑줄이 그어진다.

그리고, 나도 작가님의 글처럼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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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치가 큰 물건만 공간을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작은 물건들을 모아두는 것 또한 차고 넘쳐서 공간을 점점 비좁게 만드니 그런 물건부터 당장 비워내자. 아니 이런 물건을 아예 모으기부터 멈추자.
무엇보더 버리기 전에 들이지 않기를 먼저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을 비우는 것은 사용할 물건을 더 아끼고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는 수단일 뿐이다.

🔖 정리한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비우는 것보다 휠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리추얼이다. 물건을 정리하면 숨겨진 공간이 드러나고 그곳은 새롭게 재탄생되어 재택근무 시공간이 되고 취미 실현 공간이 되고 때로는 놀이 공간이 된다. 삶의 필요한 공간의 역할을 찾아주는 것이 정리의 힘이다.

🔖 지난 세월을 담고 있는 나의 물건과 마주하며 불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비우며 정리해나가는 것이다. 하나씩 비워진 물건을 대신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로 마흔의 정리다.



저자는 사례를 소개하며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노년을 맞이하기전에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해서는 가족에게 남겨주는 재산, 물건을 정리하고 버리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그 시기는 인생 제 2막을 위한 마흔 살 무렵에 시작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엔 Before / After 의 정리 사진과 요약 설명으로 방법 또한 예를 들어준다.


책을 읽는 동안 내 머리 속에선 집의 정리 할 곳과 버려야 할 물건들이 줄줄이 스쳐 지나갔다.
나름 비우고 정리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아직도 멀었구나 싶다.
쓸모있는 물건들은 나눔을하고,, 언젠가는 쓰겠지..하고 놓아둔 물건들에 미련을 버리고 가감히 버리련다~
그러다가 버리고 나면 꼭 찾게되는 물건이 될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주변 정리를 하면서 안식의 공간을 만들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고 가벼운 마음으로 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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